7세 남자 아이구요..
3월달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는데...첨엔 유치원 친구들도 많이 다녀서 그런지
흥미를 좀 느끼더니 이제는 그만 두고 싶다는 말을 거의갈때마다 하는거 같아요
피아노는 아이가 관심 반.....엄마가 악기 하나 다뤘으면 하는 소망 반에서 시작했는데
울 아들이 음악에 별다른 재미를 못 느끼고 있는거 같아요
사실 재미있는 음악수업을 기대했는데 선생님 두분이서 한 타임에 많으면 10명정도 되는
아이들을 봐주시니 거의 혼자 이론하고 피아노 연습 5번정도 하는 게 수업의 전부 인가 보더라구요
바이올린을 배우게 할걸 후회가 들어요...집에 피아노도 없어서 학원에서 쳐보는게 전부 거든요
그래서 더 재미를 못 붙이는거 같아요...
나중에 보낼걸 넘 일찍 보낸거 같기도 하구요..
끈기 있게 다니게 해야하는지....고민중이네요
하기 싫은걸 억지로 보내는 마음도 편치가 않아요
아이가 하고 싶은 바둑 학원을 알아보고 싶은데
바둑학원은 어떤점을 보고 등록하면 좋을까요?
이왕이면 아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엄마 시간 벌려고 ..제 욕심에만 그냥 보내고 싶지는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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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피아노 대신 바둑을 하고 싶다는데..(분당바둑학원 소개좀..)
바둑 조회수 : 253
작성일 : 2007-09-19 06:09:46
IP : 122.34.xxx.9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ㅈㄴㄱㄷ
'07.9.19 6:17 AM (211.213.xxx.158)남자애들은 피아노 좀 더 늦게시키는게 나은거같더라구요.
(물론 제동생경우지만..ㅎㅎ)
동생이 저따라서 같이 피아노하다 질려서
바이엘만 한 3년...-_-
나중에 클라리넷했는데
그땐 얼마나 열심히했는지 몰라요.
지금은 30대인데 피아노따로배워서 디피사서 혼자 연습하고..
바둑은 제 조카가 하는데 첨엔 좀 싫어하더니
요즘은 곧잘한다네요.
여류국수가 하는곳이던데....
경험이 우선 많다고하던데요..가르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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