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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이혼을 하려해요..도움좀 주세요.

이혼조언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07-09-18 19:05:59
저의 절친한 친구가 이혼을 하려 합니다.

몇번 위기를 겪었는데... 사소한 말다툼이 몇일 이어지다가 나중엔 친구를 무지막지하게 때렸다네요.

4살난 아이앞에서 맞는 친구의 맘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 아파오네요.

아이가 울부짖어도 본체만체 주먹으로 얼굴가격하고 식탁의자를 집어던지고..

암튼..112에 119 모두 와서 난리법썩이었다합니다.

몇달전에 친구의 남편 여자문제로 속썩여서 참고 살았는데....

시부모조차 폭력가한 아들의 편만들고 친구를 위자료 운운하는 돈벌레 취급하는 모양입니다.

친군 전치3주에 경찰서에 가서 조서도 작성했다합니다.

친구남편은 사업을 하는데.. 여러군데 빚이 깔린 모양입니다.

9천정도되는 아파트 전세는 친구명의로 되어있구요.

친구남편은 애를 택하던지, 집전세금을 택하던지..양자택일하라는데..

친구는 양육권..전세금 모두 포기안하려 합니다.

절대 포기하지말라고 저또한 그랬구요.

나라법이 좋아진줄 알았더니... 그 법이 그 법이더군여... 별반차이안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치사하더라도 친구에게 어떻게하면 유리하게 돌아갈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24.80.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녹취를...
    '07.9.18 7:21 PM (122.199.xxx.117)

    모든지 녹음해두라고 하세요...
    전치 4주 나왔으면 좋았으려만...
    간통한 증거잡아서 간통으로 집어넣었으면 훨씬 더 유리 했을텐데...
    친구분이 그 친구분 맘 안 약해지게 힘을 주시면 좋겠네요...
    도움이 못되어서 지송...

  • 2. 이혼
    '07.9.18 7:50 PM (222.102.xxx.235)

    상황으로 봐선 해야되겠는데...

  • 3. 객관적으로
    '07.9.18 7:51 PM (211.192.xxx.105)

    9천 깨끗하게 준다면 엄청 잘 받는 위자료입니다 ,애는 양육비 안 줘도 좋다,라는 식으로 달래고 얼러서 친권은 어차피 남편한테 있는거라고 말하면 키우기 싫어서라도 줄것 같습니다,요즘 어느 남자가 애를 키우려들겠으며 시부모도 자기가 키우게 될까봐 떨고 있을것 같은데요,괜히 소송해도 남편분 가진게 뻔한데 더 이상 받기 힘들다면 변호사비라도 아끼는 차원에서 9천으로 합의하시는게 어떨까요..

  • 4. ..
    '07.9.18 7:56 PM (211.177.xxx.99)

    남의일 같지 않아서 로그인 했어요... 전 윗님 말씀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그게 나아요 달래고 얼러서 위자료 받고 애는 엄마가 필요하니 그냥 키우겠다고.... 또 애는 정말 엄마가 키워야 되요....... 전 힘들지만 그래도 애보면 힘든일도 싸악 살아집니다.... 제주변에 봐도 애가 할머니 밑에서 자라는거 별루 였어요.... 나중에 초등만 들어가도 엄마찾아가더라구요...

  • 5. ...
    '07.9.18 8:35 PM (59.8.xxx.143)

    집을 달라고 하세요, 지금 받을수 있을때 무조건 돈은 받고 보는겁니다
    그래야 애도 데려올수 있습니다
    두개 다쫒다가 이혼도 못하고 애하고 빈털털이로 쫒겨나올수 있습니다
    돈부터 챙기라고 하세요

  • 6. ...
    '07.9.18 8:37 PM (59.8.xxx.143)

    윗글쓴 사람인대요
    돈만 있음 애는 데려올수 잇습니다.
    어느정도 시일 지나면 슬그머니 애보냅니다
    그러니 꼭 돈을 먼저 챙기세요
    그래야 나중에 애를 제대로 키울겁니다

  • 7. 그냥
    '07.9.18 8:40 PM (222.234.xxx.193)

    그냥 집을 받으세요.
    4살난 애를 남편이 무슨 수로 키우겠습니까?
    시댁에서도 누가 그 애를 키우겠습니까?
    처음엔 오기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장난이 아니죠.
    아마 애 보낼겁니다.
    재혼하려면 애도 없어야 좋을테고...일단 집 받아서 빨리 정리하세요.

  • 8. 이도 저도...
    '07.9.18 8:47 PM (121.139.xxx.30)

    하라할 수도 하지 말라 할 수도 없군요
    한다고 결정된다면 돈 먼저 받아 놓으시고 그사이 나를 돌아볼 시간을 가져 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 아이는 엄마에게 오게 되어 있다고 봅니다..그래야 그때 양육비 얘기를 또 할 수 있어요..지금 데려오면 아이 양육비 때문에 힘들어 지더군요
    왜 싸우게 되었는지..잘 돌아 보시고 ...내가 그였다면 어땠을까 다시 한번 돌아 보세요...어렵겠지만...세상의 모든 부부들 말을 안해서 그렇지 그 안에서 별의별 일이 다 일어 난다고 하더군요
    저도 거기에 속한...

  • 9. 다래
    '07.9.18 9:29 PM (122.34.xxx.243)

    http://www.slas.or.kr/
    여기다 상담해보시라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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