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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음식 사서하시는분 계신가요?

곧추석 조회수 : 758
작성일 : 2007-09-13 13:44:18
시어머니가 몸이 많이 안좋으시고해서
이번추석엔 차례음식을 좀 사서차려야할것같아서요.
그래봐야 전종류인데 시댁이 일산이라 서울이나 일산 어디 깨끗하게 잘하는게 있을까요?

저말곤 형님이랑 동서는 기독교라 차례음식 할줄을 몰라서 전부치는건 시어머니랑 제가 했었거든요.
그리고 제삿상에 올랐던 음식 갖고가거나 먹지들을 않아서 이번엔 상에 올릴것만 사서할려구요.
작년엔 한번 인터넷에서 제사음식 주문해봤는데 모양도 모양이지만 전들이 맛이없어서
인터넷같은걸로 못사겠어요.

백화점같은델 가봐야될까요?
아시는분들 계시면 도움좀 주세요~~ㅠㅠ
IP : 220.79.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장
    '07.9.13 1:51 PM (125.129.xxx.232)

    대치동 은마상가도 제사음식 팔구,요샌 재래시장에서도 전 부쳐서 팔아요.
    깨끗하고 맛도 좋았어요^^

  • 2. ..
    '07.9.13 1:55 PM (68.37.xxx.174)

    형님하고 동서분 너무 하시다.
    아무리 기독교 믿는다 해도 그렇지,
    믿는건 믿는거고,
    전 부치고 나물은 한국음식인데 못한다고 안하다니.
    안 먹겠다는건 자유라지만,,,정말 별의별 사람 다 있나 봅니다.
    혼자 힘드시겠어요...매번.

  • 3. 서울
    '07.9.13 2:00 PM (59.15.xxx.9)

    어디신데요? 저는 양천구인데 단지내 아파트 상가 반찬가게에서 전이랑 나물 종류..제사음식으로 맞추시면 가격도 저렴하고..이것저것 백화점가서 골라담는것보담요..맛있어서 좋아요..시간 맞춰서 딱 해주시니까 따끈따끈 맛있고..출발하시기 전에 받아서 가시면 무리 없으실것 같은데요..그렇게 하는 집들이 요소요소 많이 있을거에요..

  • 4. 추석
    '07.9.13 2:51 PM (61.105.xxx.24)

    때는 전부쳐파는가게가 모두 바빠서 덜 익혀서 오다보면 쉬기도 해요..조심조심..

  • 5. 곧추석
    '07.9.13 3:22 PM (220.79.xxx.235)

    답변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저희집근처 단지랑 시댁근처 재래시장에서도 사봤는데 어른들이 별로라하셔서
    (아버님비롯 남자들 입맛이-_-오양맛살같은것 잔뜩들은건 안드신답니다~)
    좀 맛있게 하는데가 없을까하구요ㅠㅠ

    서울님~혹시 어느단지 상가인지 알수있을까요?
    복받으실거에여!!!^^

  • 6. 음..
    '07.9.13 3:46 PM (222.107.xxx.36)

    마포구 공덕시장에 전 집이 있어요.
    제 입엔 맛있고 싸고 푸짐한데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사서 먹는거
    시어머니 입맛에 길들여진대로 구하시긴 힘들꺼에요.
    편하게 하세요.
    그리고 형님이랑 동서보고 사오라고 하면 안되나요?

  • 7. 대치동
    '07.9.13 4:41 PM (210.90.xxx.2)

    은마아파트상가, 미도아파트상가에 깔끔하고 맛있어요.
    미리 주문하면 시간맞추어 만들어 주기도 하구요.
    항상 새로 만들어 내기 때문에 따뜻한 것으로
    필요한 만큼 구입가능합니다.
    가격은 백화점과 재래시장의 중간정도.
    종류도 다양하게 있어요.

  • 8. 영등포시장
    '07.9.13 6:05 PM (58.141.xxx.35)

    영등포시장내에 전을 부쳐서 파는집이 있어요
    풍채가 좋은신 아주머니가 하는데
    맛이 좋아서 이거 사가면 식구들도 좋아들 하세요

  • 9.
    '07.9.13 11:29 PM (124.54.xxx.167)

    전 공덕동 시장은 비추요.

    작년에 어머님 몸이 안 좋으셔서 한번 사봤는데 전들이 다 너무 달았어요. 가격은 저렴한 편인데 정말 너무 달아서 몇개 먹으니 질리더라구요.

    은마상가는 가격은 좀 더 비싼편인데 맛이 훨씬 좋았구요.

    영등포시장은 집들이때 한번 사봤는데 가격대비 맛도 괜찮았어요. 근데 깔끔하신 분이시라면 맘에 안드실 수도... 시장이 워낙에 오래된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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