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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PD수첩의 중국수학여행 성매매...일이 사실일까요?
그런데 채널을 돌리다 보니...
정말 너무 놀라워서...
사실이라고 도저히 믿기지가 않네요.
중국 수학여행 다녀온 남자아이들이 숙소 지하에 있는 마사지샵에서
돈내고 성매매를 했다는 것인데...
정말일까요?
요새 아이들 무서운 건 원체 일들이 많아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번 것은...
함께 간 교사들이 전혀 제재하지 않고
학생들 말로는 아예 보이지도 않았다고 하는데...
취재하러간 PD의 질문에 책임자인 교감이란 사람이
답사도 미리 다 다녀오고 자기도 다 봤는데 그런 마사지샵은 절대 없었다고...
그러나 버젓이 보이는 입간판과
아이들 숙소로 마사지샵에서 전화까지 했다는데..
되려 질문하는 PD에게 고소하겠다고 하고
성매매했다는 애들 명단을 내놓으라고 하니...
제가 너무 순진한 건지
너무 충격적이어서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 싶네요.
얼마전 누군가 외부모아이에게 부모님이 하나인 이유를 써오라했다는 교사에 대한 글에서 봤던 것이 생각나네요.
요즘 세상에 진정한 선생님은 없고 교사들만 있다고...
시킨다고 하고
아이들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양심불량 교사들만 있다는...
그말이 사무치게 생각나는 방송이었습니다.
분명히...
그 교사라는 이름자체도 부끄러운 그 사람들은...
아이들을 내 평겨치고
쇼핑, 술, 혹여 그네들도 성매매를 하고 왔을지도 모르겠지요.
정말... 어떻게 어디에 무엇을 믿고 아이들을 보내야할지...
세상이 정말 무섭다고 느껴집니다.
1. 흠..
'07.9.12 12:12 AM (211.215.xxx.195)교사들이 마사지업소로 들어가는 것도 충격이네요
엄청 본을 보이고 있네요
나중에 해외수학여행 절대 보내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들이던 딸이던...2. 저도
'07.9.12 12:27 AM (222.239.xxx.73)애들보다 선생이 더 충격적이네요.
어떻게 애들 데리고 수학 여행 와서 희색이 만연한 얼굴로 마사지샵에 들어간답니까?
것두 기분 좋아서 종업원 팁까지 쥐어주면서....
선생님 거기로 들어가는 거 다 보고 애들도 사우나 갔으니 참 그 선생에 그 학생이네요.
해외수학여행 너무 문제 많아보여요.
우리나라도 좋은 곳 많은데 꼭 그렇게 해외로 그것도 저가여행일텐데 가야 할까요?3. ..
'07.9.12 12:52 AM (211.218.xxx.94)저도 지금 그 프로봤는데
하고 나오다 옆방 학생이라 마주치게되면...
참 이해안가는 선생님들이네요4. ..
'07.9.12 1:13 AM (90.198.xxx.230)저희 고등학교때도(76년생이에요) 저희 엄마 친구 아들이 고2때 와서
애들 시험끝나고 단체로 사창가 가는 애들이 있다고..자기는 못 그러겠노라고
엄마에게 와서 이야기 했다는..듣고 그때도 너무 놀랬던 기억이..
저 기사 접하고 그때 일이 생각나더라구요..
정말 한국남자..일부지만요..왜 그럴까요?
무엇이 그들을 단체로 더럽고 나쁜짓을 하게 하는지..언제쯤 그 사고방식을 뜯어고칠런지..5. ...
'07.9.12 8:26 AM (219.130.xxx.133)그 프로는 못봤는데요,중국 맛사지 샆은 말 그데로 안마만 받는데 인데요...
우리나라같은 퇴폐업소가 버젓이 있을 수가 없거든요.
이해가 안되네요,중국은 그런곳이 있으면 업주가 엄중 처벌이거든요(사형-여기는 공개사형)6. .........
'07.9.12 9:28 AM (211.201.xxx.243)어제 그 교감샘도 같은 말씀하시더군요
맛사지샵이니 맛사지만 받는거 아니냐고.
중국은 뭐든 엄중처벌이라지만 가짜계란도 돌아다니고 가짜만두에 가짜분유에 가짜링거액...
어제 그거 같이 본 신랑은 10대때도 다 그런 생각하고있는데 돈이 많이 저렴했나보다고 도대체 얼마였는지 그게 더 관심사던데요?
여고생들도 관심있을텐데라고하길래 내가 아는 한 여자들은 별로 그런쪽은 신경쓰질않는다는 얘기하다가 이제 살만큼 산 친구들한테 한번 물어봐주께 했었답니다.
저랑 제 주변친구들만 여고생때 섹스에 대해 아무 생각없었던건지...뭐 그런걸요.
딸키우는 입장에서 울신랑 어제 아이들이 호텔매점에서 맥주사가지고 가는거 보면서 한숨은 내쉬데요.
남성들의 동물적인 본능과 딸을 둔 아버지의 부성은 그래도 별개인가봅니다.7. ..
'07.9.12 10:20 AM (221.143.xxx.70)정말 충격적이었어요..
중국이란 나라는 갈게 못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렇게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으니.. 한참 호기심 많을 나이에 애들이 죄라고 생각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