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친구가 갑자기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보험회사에 취직을 했더라고요.
연금보험 하나 들어줬어요. 20만원씩 납입...
거의 1달에 1번은 선물을 택배로 보내준답니다.
전 설 살고 친구는 지방살거든요.
다시마, 미숫가루, 목욕용품, 비누, 미역 등등... 여러가지 골고루요~
어제 문자로 연락이 왔는데.. 곧 추석이라면서 또 선물을 하나 보낸다네요...
이렇게 받기만해도 되는가요???
저도 모 하나 주고 싶은데... 택배로 보낼려고요...
뭘줘야할지도 모르겠고... 제가 친구에게 선물하는것 너무 웃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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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하는 친구에게 저도 선물 하나 보내야하는걸까요?
곧 서른아줌마 조회수 : 311
작성일 : 2007-09-11 12:31:14
IP : 58.140.xxx.1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까운
'07.9.11 12:39 PM (59.15.xxx.9)친구셨으면 보험 아니더라도 선물 주고 받으실수도 있구요^^
친구분께서 정말 고마우셔서 잊징않고 챙겨주시는건데 감사하게 받으시고
님도 생각나셔서 보내주고 싶은게 생기면 보내주셔도 될듯..
꼭 받아서라기보다는요^^2. ...
'07.9.11 4:39 PM (58.140.xxx.184)친구라도 글케 큰 거 들어주기 힘든데 님에게 너무 고마워서 그럴거예요...
안주셔도 상관없지만 님이부담스러워 하는거같으니 한번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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