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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에 걸리는 이유가 도데체 뭔가요?
자주 생깁니다
10년동안 아이셋 낳고 막내 두돌 넘은 지금은
부부관계 후 하루내지 이틀 안에 어김없이 찾아오네요.윽 괴로워ㅠㅠㅠ
한달에 두번 걸릴때도 있구요
검사해보면 심하다고 세균이 많고 피도 약간씩 나온다고 하는데
그런날은 정말이지 너무고통스럽고 남편이 밉습니다
우리 금욕하며 살자는 소리까지 다 했네요
한약도 먹어 봤는데 효과도 별로인거 같구요
왜 걸리는지 아시는분 제게 설명좀 해 주세요
평소 치료나 예방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코스코
'07.9.7 1:45 AM (222.106.xxx.83)저도 자주 걸려서 아주 애먹고있어요... -_-;;
부부관계후에는 될수있는한 빨리 소변을보시고요
꽉 달라 붙는 옷을 입고 운동하지 마시고
휴지로 앞에서 뒷쪽으로 ㅆㅣㅆ는 습관을 가저야하고
저의 의사말로는 피곤하거나 몸의 면역성이 떨어지는걸 조심해야한다네요
비타민 C 드시래요2. candy
'07.9.7 3:04 AM (24.17.xxx.119)체질이 찬 사람들이 잘 걸리니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라는 한의사분 이야기를 들었어요.
3. 방광염
'07.9.7 8:49 AM (59.150.xxx.154)물을 많이 드세요. 그냥 많이가 아니고
계속 드시고 씻어 낸다는 느낌으로요.
산부인과 선생님이 권해주셔서 전 병원
안가고 낫습니다. 재발도 뜸해지다가
이젠 안걸리네요.4. ..
'07.9.7 9:08 AM (124.111.xxx.183)여성청결제.. 맞나요? 뒷물할때 비누대신에 쓰는거...
그거 자주 써도 방광염에 걸린답니다.
병원 갔더니 의사선생니께서 청결제 생리할때만 잠깐씩 쓰라고 하시더군요.
그것이 몸에 이로운 균까지 모두 죽여 면역력이 떨어진다고 하시더라구요.5. 저도
'07.9.7 9:24 AM (210.109.xxx.27)얼마 전에 급성방광염 걸려서 엄청 고생하고 응급실까지 갔었는데요.
이게 완치는 없는지 조금만 피곤하면 그 증상이 스믈스믈 나오더라고요.
저는 초기에 약간 잔뇨감이 느껴진다 싶으면 물을 많이 마셔요.
원래 평소에 물을 잘 안마시는 편인데 한번 마실 때 300~500ml 이정도로요.
그러면 화장실 가서 소변 보고 그러면 잔뇨감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리고 관계 후에 바로 소변 보고 깨끗이 씻고(물로만) 자고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6. ....
'07.9.7 9:26 AM (58.233.xxx.85)과격한 관계가 원인이기도 하고 ...소위 속궁합이라고 하나요
7. 원글
'07.9.7 9:52 AM (121.125.xxx.72)대부분 제게 해당이 되네요...
피곤하고,몸도 차고,물도 많이 마시지 않고,
거기다 우리부부 아니 남편이 좀 ~한번하면 진하게 하는거 같네요..담날 녹초@@
다른 분들도 그 증상이 있다고 하니 일단 안심이 됩니다
한번씩 병날때마다 아이들 키우기도 전에 죽는거 아닌가 싶어
슬프답니다8. 방광염.
'07.9.7 11:19 AM (221.166.xxx.240)남자는 요도가 길지만.
여자는 그에 비해 짦거든요.
그래서 세균침입이 빠르데요.9. 저
'07.9.7 12:29 PM (211.51.xxx.95)딱 제가 원글님 증상처럼 그랬습니다. 물을 많이 마셔야한다기에 정말 많ㅇ 마셨구요. 근데 방광염이 너무 자주 재발되니까 나중에는 과민방광이 되었어요. 물을 너무 많이 그리고 단숨에 마셔서 그런지 절박뇨도 생기구요. 근데 방광염은 다른거 다 차치하고 일단 면역력을 키워야 해요. 그러니까 종합비타민, 비타민씨 1알씩 꼭 먹고, 프로폴리스 정제나 캡슐 1알씩 꼭 먹고, 가능하면 양파즙(이건 식품이니까 안심), 홍삼엑기스, 꿀 등 몸을 보할 수 있는건 다 드시고, 배에 찜질팩하시면 좋구요. 무엇보다 과로하지 않고 부부관계도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저처럼 과민방광 되고 나니까 지금은 화장실에 너무 자주가서 괴로워요. 스스로 고쳐보려고 물도 아주 조금씩 넘기는 버릇을 하고 있구요. 되도록 너무 많이 안마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방광염 자주 걸린다싶으면 온갖 몸을 보하는 방법은 다해 보셔야해요. 그래야 그 후유증에 시달리지 않을거예요.
10. 저도
'07.9.7 10:57 PM (222.234.xxx.101)큰애 낳기 전까지는 너무 자주 걸려서...이러다가 죽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해봤어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위에 리플같은 방법이 많이 나와있었고...의사샘도 청바지랑은 빠이빠이 하라고 ^^;;;
그때부터 힙합청바지 말고는 입어본 청바지가 없네요
물을 적당량 열심히 드시고 부부 관계후에는 꼭 소변을 보세요
자극적인 음식 술이나 매운음식 너무 많이 드시지 말고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도 더 잘 오니...관계 다음날은 물 많이 드시면서 푸욱 쉬세요
전 요즘도...느낌이 이상하면 바로 물 한컵 마시고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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