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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고 무릎, 허리, 손목 아파 죽겠어요

다섯달 맘 조회수 : 387
작성일 : 2007-09-05 05:18:33

조리원에 안 가고 집에서 했지만 산후조리를 특별히 잘못 한 것 같지는 않구요.
남자 아이인데 다른 사람에게 잘 안가요.
밤잠은 열시간 정도 푹 잘 자는데 낮엔 거의 제가 안고 있어야 하구요.
애가 무겁고 침대가 없어서 바닥에 눞혔다 들었다 놨다를 해서 그런지
무릎, 허리, 손목 다 아파서 죽겠네요.
뭐 방법이 없을까요?
이 새벽에 눈물이 다 나네요.
IP : 211.200.xxx.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는시간을
    '07.9.5 6:05 AM (211.186.xxx.19)

    줄여야 할것 같은데요...
    실내용 유모차 하나 놓던가, 바운서(이게 5개월 아이에게도 괘찮은지 모르겠어요. 3개월 저희 딸에게는 괜찮던데)나 쏘서, 범보 의자 등등 아이 안지 안을 방법을 찾아봐야할것 같은데요.

    그게 어렵다면 아이 안는것 보다는 차라리 업는것이 훨씬 덜 힘들고요, 5개월이면 요즘 날씨에는 유모차 태워서 살살 밀고 나갔다 오세요.

  • 2. ..
    '07.9.5 8:11 AM (210.91.xxx.36)

    저희애기 유난히 까탈스럽게 굴고 잠도 없어서 거의 안고서 살았어요.
    생후 한달되니 세워서안으라고 어찌나 짜증인지...
    쬐끄만게... ㅎㅎ

    그때 늘어난 인대가 정말 아팠는데
    이제 그 녀석이 두돌되고 나니 좀 나아진거 같아요.
    정말 골병드는 일이죠....
    절대 엄마 품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 아가라면 어쩔 수 없이 그냥 안아줘야죠..
    낮에는 윗분 말씀대로 유모차에 태워서 살살 외출도 하시구요
    그 시기가 지나길 기다릴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별 도움이 안되네요 ㅜㅜ

  • 3. 저는
    '07.9.5 3:10 PM (221.163.xxx.101)

    지금 아가 8개월째..
    직딩맘인데..똑같이 아프고 힘들었어요..
    한 5개월즈음 되니 좀 나아지던데여..
    나아져요.
    몸조리 잘 하세요.

    저는 제 몸아파도 열심히 안아주고 그랬어요.

  • 4. 쐬주반병
    '07.9.5 5:06 PM (221.144.xxx.146)

    저도 그랬어요. 새벽에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더니, 남편이 놀라서 병원에 데리고 갔답니다.
    신경외과에 가서 x-ray 찍었더니, 디스크 진단 받아서 물리치료, 약 먹고 많이 나아졌어요.
    모유 수유 중이라고 말했더니, 모유 수유에 지장을 주지 않는 약으로 처방해 주셨구요.
    안아주는 것을 덜 해야 한다고 했어요.

    낮에, 아이를 계속 안아주지 마시고, 유모차를 깨끗하게 해서, 집에서 유모차를 태워보세요.
    나름대로 좋은 방법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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