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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바쁜 그녀..가 되었더니..

ㅎㅎ 조회수 : 3,540
작성일 : 2007-09-03 20:40:02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집은 반짝반짝 잘 치우고 잘해먹이는 분이 희안하다고 글썼던 사람이예요..
전 반대로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서 집도 안치운다던.. -.-;;
며칠전부터 아침에 일찌감치 일어나서 애들 먹이고 학교 보내고.. 저 얼굴에 찍어바르고.. 청소기 돌리고 치워놓고 나갔다가 애들 들어올 시간에 들어오는 생활 시작했어요..
그냥 집에 있으면 몸이 더 쳐지는거 같아서요..
오늘 동대문시장 다녀오고 집에 와서 집치우고 반찬하고..
저녁먹기전에 지저분한거 치우구요.. 정말로 집에 하루종일 있었던것보다 더 깨끗해요..ㅋㅋ
지금은 애들 씻겨놓고 하루종일 못들어왔던 82에 들어왔네요..ㅎㅎ
돈은 좀 썼지만 활력이 있는거 같아서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하루종일 바쁜 여자로 살아야 겠습니다..
허리 구부정하게하고 하루종일 인터넷 돌아다니는게 일이었는데..
그런데 하루종일 안들어왔다가 들어오니까 82에 읽어야할게 무지 많네요..
피곤하다는 단점도 있구요..ㅋㅋ
집에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게 더 힘든거 같네요.. 그쵸?
IP : 211.223.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잘 하셨어요~
    '07.9.3 8:44 PM (218.234.xxx.187)

    저도 맞벌이 하다가..
    얼마전부터 전업하는데요..
    정말 매일매일 나가다가 하루종일 집에 있을려니까
    너무 갑갑하고 죽겠더라구요..
    울 신랑 그거보고...
    돈 안 번다고.. 너 돈 쓰지마라 소리 안 하니까..
    마트도 가고.. 친구집도 가고.. 문화센타도 다니라고..
    ㅋㅋ그래서 저도 아침에 일어나서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해 놓고 모든 집안일을 오전에 끝내고
    오후에는 저 혼자만에 시간을 보내요...
    그러니까 우울증도 없어지고 신랑도 좋아하더라구요~~
    이번엔 문화센타 가을학기에 등록 할려구요!!!
    다 함께 홧팅^^

  • 2. 참,,
    '07.9.3 8:46 PM (218.234.xxx.187)

    댓글 쓴 사람이요..

    저도 20분 전부터 열나게 82쿡 돌아댕기고 있어요~~
    이거 다 보고.. 신랑 저녁 해 줄려구요.. 저희 신랑 퇴근이 아주아주 늦게든요~~

  • 3. 레지나
    '07.9.3 11:04 PM (121.124.xxx.126)

    저도 그 글 읽고 오늘부터 바쁘게 생활했답니다..지금 저희집도 반짝반짝이에요..ㅎㅎㅎ
    정말 오전에 tv보고 컴하고 하면 애올시간 되고 집은 엉망이었는데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밥해놓고 애 가자마자 씻고 좀 치우고 하니까 기분도 좋고 너무 살맛나요..
    작심삼일되지 말아야 할텐데 말이죠..ㅋㅋㅋ

  • 4. 000
    '07.9.3 11:16 PM (58.120.xxx.216)

    저는 오전에 운동 시작했더니 더 활력이 생기는 거 같아요.

    정말 그 전에는 자꾸 자게되고, 티비만 켜게되더니

    헬스 시작한지 두달쯤 됐거든요. 운동하면 기운빠질줄 알았는데 더 활기차지네요.

    바쁘게 취미생활도 하시고, 몸 관리도 하시고, 자꾸 움직이세요.

  • 5. ^^
    '07.9.3 11:24 PM (211.215.xxx.195)

    저두 그래요~~
    집에 있으면 좀 있다 하지뭐 이런 생각에 늦장부리다 그렇고
    나갈일 만들면 어떻게든 시간 쪼개서 효율적으로 빨리 서두르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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