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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아파트 전세계약했는데..걱정이 태산같아요.

5층 아파트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07-09-03 19:38:05

매물이 없다고 시엄니랑 신랑이 5층아파트 전세계약했는데요.
하고나서 지금 너무 걱정이 됩니다.
신랑은 층간소음없고 집이 깨끗하고 환해서 좋을 것라고 자기중심적으로 좋아하고
시엄니 니가 좀 힘들겠으나 어쩌겠냐며... 하시네요.
처음엔 그럴려니 했는데 .. 지금생각하니 걱정이 되고 화가 납니다.
아니들이 3명이거든요.
5층을 오르내리락 할 것 생각하니 앞이 캄캄하네요.
5층 사니는 맘님 계시면 저를 좀 위로해주세요.
저 울고 싶거든요.
IP : 59.5.xxx.6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3 7:41 PM (122.34.xxx.124)

    에구... 힘드시겠어요.
    앞으로 시장은 꼭 신랑이랑 같이 가세요.^^

  • 2. ...
    '07.9.3 7:46 PM (58.140.xxx.162)

    ^^
    저 3층살았었는데요
    6년이나요
    지금 생각하면 어찌 살았나 죽어도 못살거 같은데
    그땐 아무렇지도 않게 살았었답니다.
    5층은 더 힘드시겠지만..
    신랑에게 모든 혐의를 묻고 책임을 지라 하세요
    무거운것은 절대 들지 말으시구요
    아기를 셋이나 낳으셧으면
    몸을 아끼셔야 하니 꼭요^^

  • 3. ...
    '07.9.3 7:48 PM (220.230.xxx.186)

    이왕 그렇게 된 거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엘리베아터 없어서 그러신거죠?^^
    저도 아이 둘 임신 전부터 큰 아이 5살때까지 엘리베이터 없는 5층에 살았는데
    운동 따로 할 것 없이 엄청 날씬하고 튼튼해집니다.^^
    처음에만 좀 힘들고 익숙해지면 아무 것도 아닐 거예요. 화이팅~!!

  • 4. 장점
    '07.9.3 7:50 PM (59.11.xxx.208)

    5층 꼭대기에 얼레베타 없이 살았어요
    저는 거기서 아기 낳을때까지 살았는데 사람들은 이렇게 걱정했지요 임산부가 5층을 어떻게 올라 다니느냐구요..세상은 다 장단점이 있기마련이여서 제가 그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는 바람에 순산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게 좋은 운동이 없다는 거죠 보약이 그만 하겠어요?
    원글님 아기 3명 5층게단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다르 튼튼해지고 ㅍ
    ㅔ활량도 늘테니 걱정 붙들어 매서요 아이들 보약 먹이는 것보다 운동 하는게 보약입니다.
    그리고 꼭대기층이 얼마나 훤한데요...

  • 5. 나중에
    '07.9.3 7:52 PM (59.11.xxx.208)

    산 같은 데서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 보세요..다람쥐 같이 올를테니까....
    그리고 에레베타 안타면 더 안전 할 수도 있잖아요?
    자자...넘넘 잘했어요.화이팅!

  • 6. 저요..^^;;;
    '07.9.3 7:57 PM (218.39.xxx.244)

    아이들 나이에따라 다르지만 이사올때..
    3.6.9.살이었거든요..
    왠만함 내려가지 않구 살았는데.. 1년지난지금
    막내두 걸어서 숫자세면서 잘 올라와요..^^
    저희두 집을 못구해서왔는데..
    조용하구 햇살좋구 장점두 만만치 않게 많아요..^^
    전 사실 높은집은 무서워서 아랫층만살았거든요..^^
    좋은점 많아요.. 햇살받으며 밝은 맘만가짐 아이들두 밝겠지요..*^^*
    화이링~~~

  • 7. 운동..
    '07.9.3 7:58 PM (211.207.xxx.236)

    맞아요..
    제가 다니던 회사를 9층까지 걸어다녔는데(직원은 엘리베이터사용불가여서)
    처음엔 죽을 것 같더니 3개월만에 도가 터서 날아 다녔어요..
    어느날 남편이랑 어디 가다 계단을 올라가게 되었는데 남편 왈..
    제가 축지법 쓰는 줄 알았데요..제가 다 올라 갈 동안 남편은 반밖엔 못올라 오더군요..
    그때는 젊은 나이이긴 했지만..
    운동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적응해 보세요..^^

  • 8. 아이들만
    '07.9.3 8:04 PM (211.53.xxx.253)

    아니면 괜찮은데 아이들이 어리다면 원글님이 힘드시겠어요.. 유모차라도 타는 아기라면 더욱...
    남편분이랑 꼭 같이 외출하세요..
    옥상에서 아이들 데리고 놀수있음 좋겟네요..
    아이들은 바깥바람 한번씩 꼭 쐬려고 하잖아요..

  • 9. ^ ^
    '07.9.3 8:06 PM (220.86.xxx.163)

    좋은 쪽으로 생각하세요.
    저도 5층에서 살아 봤는데요.
    내 위에 아무도 없다는 게 얼마나 상쾌한 기분이었는지 몰라요.

    단점은 여름에 더 덥고 겨울에 바람소리 더 들리는 것, 피곤할 때 계단 오르는 게 힘드는 것
    딱, 그것 3가지인 것 같아요.

    저기 윗분 말대로, 아이들 엘리베이터 안타는 게 얼마나 안심되는지 몰라요.
    애들이 혹시 힘들다고 투덜거리면 등산 대신하는 운동이라고 다독여 주세요.^ ^
    그런데 우리 아이는 계단 오르는 거 엄청 재미있어 했어요.

  • 10. 습관
    '07.9.3 8:10 PM (211.173.xxx.246)

    처음에는 힘들지만 습관들이면 운동 따로 안해도 되고 생각보다
    좋습니다 전에 3층 살았는데 5층사는 엄마 아주 날씬하고 보기 좋더군요
    나중에 친해져서 5층에 자주 놀러 갔었는데 1층에서 한숨에 올라가게
    되더군요 아이들은 더 잘 적응해요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습니다

  • 11. 옥상은
    '07.9.3 8:16 PM (220.86.xxx.163)

    올라 가시면 위험한 것 상식이죠?^ ^;;

    물론 그럴 생각 없으시겠지만 댓글 달아주신 아이들만님 글 읽으니 끔찍해서 덧붙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아파트 옥상 올라갈 생각은 절대 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아파트는 옥상 못올라가게 잠궈 놓는데 혹시 열어 놓았더라도 꼭 자물쇠로 채워 둬야 합니다. 다 알아서 하시겠지만...

  • 12. 아이
    '07.9.3 9:01 PM (211.224.xxx.175)

    들 나름인가봐요
    저도 집구하기 힘들어 10년전에 5층짜리 아파트 5층을 사버렸어요 그땐 아이도 없어서
    저하구 남편생각만 했는데 막상 아이가 태어나구 나니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직장출근시간에
    늦으면 뛰어내려가다 넘어질뻔하구 아이업구 올라 다녀서인지 무릎도 아프고 신랑 처음에
    장본거 잘 가지고 올라오더니 날이 갈수록 귀찮아하구 이래저래 우리아이 3살때 까지 살다
    이사왔어요 죄송해요 장점보다 단점만 얘기해서요 장점은 있어서 윗층 소음이 없다는것

  • 13. como
    '07.9.3 9:44 PM (59.27.xxx.183)

    택배 배달 잘안해주고, 밑에서 놓고가면서 전화하거나,쌀 운반 무지힘들고, 마트 장본거 나르는거 무지힘들고 아이들 유모차 및 각종 놀이기구 들고 다니기 힘들고, 바쁘면 헛디뎌 넘어지기 쉽고,한여름 너무덥고 (꼭대기층이라), ,,간단한거 사러 슈퍼가기 귀찮아지고...

  • 14. como
    '07.9.3 9:46 PM (59.27.xxx.183)

    아이들 들락날락 많이 하게되면 더 머리아프죠. 학교나 학원 마중하러 한놈이 1번만 들락날락 해도 엄마가 6번이상은 오르락내리락 왔다갔다 해야하니...

  • 15. 좋게 생각하세요
    '07.9.3 9:51 PM (125.191.xxx.88)

    비싼 돈 들여서 다이어트 할 필요 없잖아요^^;;

  • 16. ^^
    '07.9.3 11:21 PM (121.88.xxx.183)

    계단 오르내리실때 꼭꼭 조심하세요. 이런 말 하면 더 걱정일지도 모르나 4층에 사는데 아이 둘 데리고 내려가다가 둘째놈이 영화처럼 계단을 떼굴떼굴 굴렀다는거 아닙니까. 놀라서 소리지른 제가 무안하게도 울지도 않고 일어나데요... 얘들은 유연해 ^^ 꼭꼭 조심하세요

  • 17. ..
    '07.9.3 11:37 PM (222.112.xxx.2)

    3살 꼬마도 씩씩하게 잘~올라가더군요...살만해요...그런데 장보기가 좀..실랑이 고생 좀 해"ㅆ어요

  • 18. 좋던데
    '07.9.3 11:51 PM (59.11.xxx.34)

    저희 친정집 4층이었는데 그땐 별 운동 안해도 몸도 가볍고 몸매 유지되고 그랬거든요.
    근데 결혼하고 아파트 사는데 뱃살 나오고 그때랑 똑같이 운동 안해도
    체력이 딸리는게 느껴져요.
    지금은 친정집 걸어 올라가면 2층 반만 가도 헥헥 거려요-_-

  • 19.
    '07.9.4 3:20 AM (59.86.xxx.6)

    친언니중 한명이 5층에 사는데 오래된 빌라계단이라 긍가 한층만 올라가도 힘든 계단이예요.
    어쩌다 놀러가면 엄마는 발발 떨린다~이러시고 전 후들거리는데 조카들은 똥강아지처럼
    어찌나 자전거탄다 논다고 오르내리는지 힘들지도 않대요 ㅎㅎ
    언니랑 형부는 한번 집에 안착하면 최대한 안내려가요

  • 20.
    '07.9.4 3:54 PM (222.99.xxx.129)

    5층(15층아파트) 사는데 일부러 엘리베이터 안타고 걸어다녀요.
    근데 물건 나를 때와 아이들 자전거, 유모차 있으면 힘들겠네요.
    이미 계약하셨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이사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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