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공기랑 국공기 바꾸고 싶은데..

[지름신..]

지름신이 오셨다 가셨다가...

오늘도 백화점에 가서 포트메리온도 보고..한국도자기도..행남자기도..

저렴하면서도 분위기 전환 할 수 있는 거 찾아보다가..

놓을 자리도 없는데..지금 쓰는 건...

하면서 마음 접었지만..한편으론 인터넷이 더 쌀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왔네요.

결혼하면서 구입한 코렐블루플럼 5년전이니 82쿡이 활성화 되지 않았을 때라..

엄마가 다니시던 수입그릇가게에서 구입한다고 좋은 거 산다고 샀지만..

지금 와서 보니..코렐도 지겹고..

짝퉁 포트메리온 커피잔세트도 보기 싫고....

다 바꾸고 싶은데 왜 깨지지도 않는지..

한국도자기 젠 세트는 깔끔해 보이긴 하지만..병원그릇 같기도 하고..

버터플라이처럼 그림처리된 것이 맘에 들더라고요.

그냥 밥공기 국공기만 바꿔볼까요??

왜 코렐은 깨지지도 않는지..

어떤 분 말씀대로 깨지지 않는 징그러움이네요..__

[ㅋ]

저는 국공기랑 밥공기랑 서로 바꿔먹고 싶다는 얘긴줄 알고;;

나는 벌써 바꿨는데;;; 라고 말하러 들어왔다느..ㅣ;

아... 밥 공기가 커져서 밥만 많이 먹고;

[하하]

ㅋ 님 말씀 너무 웃겨요.
에구. 이밤중에 배꼽잡고 웃었네요. ㅋㅋㅋ

원글님, 저는 그래도 코렐이나 그림있는 그릇보다는 젠처럼 깔끔한게 음식을 담아도 제일 맛있어 보이던데요..^^ 질리지도 않구요.

[dd]

저도 요즘 밥공기랑 국공기 얼마나 바꾸고 싶은지 눈에 불을켜고 찾아봐도 맘에 드는걸 못고르겠네요;; 원글님 고르시면 꼭 얘기해주세요!

[횡설수설]

저도 맨 윗님처럼 국공기랑 밥공기랑 서로 바꿔 먹고 싶단 이야기로 들었어요.
아~ 밥 먹을 때 국을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된다니 일리 있네 이럼서요... ㅋㅋ
다시 읽어보니 전혀 그런 뜻으로 안 읽히는데도요
저 같은 분이 한분 더 계셔서 좋네요 ^^

[ㅋㅋ]

코렐
설겆이 묻어놨다 해도 양 많아보이지않아 좋던데요/
너무 게으른가요?

[젠에서]

나온 버터플라이 모양 이뻐요
전 이걸로 바꿨어요

[니꼬]

저는 일본 도자기 니꼬 좋아해요. 가볍고 모양도 이쁘구요. 하나하나 사서 모으는 중이랍니다. 가격도 괜찮구요.

[저는]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아리타 껄로 바꿨어요.
밥공기, 국공기만요..
그걸로 바꾼 이후에 한국도자기도 늘 제자리 코렐도 늘 제자리에 있네요..
1년 넘게 쓰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너무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