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자급수시험 친 아그들있나여?
작성일 : 2007-09-01 16:29:50
541944
작년 7급칠땐 걍 연필로 적으면 됐는데 6급부턴 omr 카드에 작성한다하니 은근 걱정되더군요.
지금 초등 1학년이구 방금 전화와서 2개틀렸다고 전해주네요 ^^*
제가 울렁증이 좀 있어서 도저히 시험장에 못갈거 같아 아이아빠랑 보냈는데 어찌나 긴장이 되는지 ㅎㅎ
번호내려쓰기, 셤지에 체크 잘 해놓고 옮길때 오답적기, 펜 떨어뜨려 멀리 보내기....학창시절 아픈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름서요..
어린녀석이 동그라미나 잘 메우고 올까 걱정했는데 7살들도 몇몇 보인다니 암튼 같이 오신 엄마들 많이 떨렸겠어요.
큰 셤은 아니지만 돌아온 녀석한테 오늘 저녁 제대로 함 차려줘야겠슴다 ^^
IP : 125.132.xxx.1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9.1 4:31 PM
(125.186.xxx.30)
성적도 좋은 것 같지만
그런 일을 제대로 치르고 왔다는 자체가 더 칭찬 받을만한 아들이네요^^
맛난 저녁 드세요~
2. 샘밭
'07.9.1 5:19 PM
(59.29.xxx.157)
저도 울렁증이 심해서 시험볼때 얼마나 떨리던지``` 그래서 실수도 하게 되고,
2개 밖에 안틀렸다니 담이 크고 장한 아들이네요, 맛난거 많이 해 주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3. 글쎄요~
'07.9.1 8:06 PM
(59.15.xxx.48)
그런데 이 한자급수 시험을 왜 봐야 하지요?
말뜻도 잘 알지 못할 것 같은 어린아이들이 열심히 스트레스 받으면서 한자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나 그 가치를 전혀 못 느끼겠네요. 차라리 그 시간에 재미있게 놀거나 좋아하는 책을 읽히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몇 번 한자급수 시험감독을 했는데, 그 어린 아이들이 떨면서 시험 보는 것이 안타깝던데요. 엄마가 되면, 그 모습이 기특해 보이나요......
4. 초2맘
'07.9.1 9:37 PM
(125.186.xxx.18)
한자급수 시험 왜 보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집에만 있어서 뭔가를 몰라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여기 저기서 급수시험치는 것 보면 의문이 생깁니다. 왜 치는 건가요? 급수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딴지가 아니라 궁금해서요.
울아들은 책읽을때 막히지 말라고 공부하는 정도로 시키고 있는데 급수 꼭 따야하나요?
어릴때 급수를 따 두면 뭔가 유리한점이라도 있나요?
궁금합니다.
5. 국가공인
'07.9.1 10:02 PM
(221.144.xxx.191)
아니면 다 똑같습니다. 4급이나 6급이나.
한계단 한계단 밟을때의 자신감 뭐 그런거겠죠.
3급이상 따면 대학갈때 가산점 받으니까 3급에 도전하기 위해서 아닐까요.
6. 3급부터
'07.9.1 10:41 PM
(211.213.xxx.82)
중,고등학교도 가산점 있어요....ㅎㅎ
7. 중학생맘
'07.9.2 10:09 AM
(221.148.xxx.209)
웬 가산점... 그런 것 없습니다. 한자 공인 점수 가산점 주는 대학도 별로 없고요.
8. 가산점
'07.9.2 10:21 AM
(61.38.xxx.69)
있는 것처럼 부풀리지요.
딱부러지게 없다고 안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41013 |
사회생활 하려면.. 5 |
박한울 |
2007/09/01 |
481 |
141012 |
볼만한 공연 ~ 1 |
배둘레햄 |
2007/09/01 |
169 |
141011 |
계란세판 4 |
^^ |
2007/09/01 |
1,002 |
141010 |
친구찾기하면 문자가 본인한테 알려주나요?? 3 |
맘 |
2007/09/01 |
650 |
141009 |
공무원들은 퇴직금 중간정산이 안되나요? 3 |
퇴직금 |
2007/09/01 |
676 |
141008 |
전기렌지 쓰시는분 6 |
전기렌지 |
2007/09/01 |
720 |
141007 |
내일 캐리비안 가면 많이 후회할까요? 2 |
물놀이 |
2007/09/01 |
605 |
141006 |
너무 긴장되고 오늘밤 편히 잘 수 있을지... 7 |
소망아~ |
2007/09/01 |
1,925 |
141005 |
아침에 성경을 읽는데 21 |
답답해 |
2007/09/01 |
1,843 |
141004 |
젖병 열탕소독 언제까지 해야 하는건가요? 4 |
레인보우 |
2007/09/01 |
670 |
141003 |
소소한 경사나 그밖의 기쁜일 슬픈일등에 관한 말 |
이사 |
2007/09/01 |
234 |
141002 |
미국 집구입 무엇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6 |
집구입 |
2007/09/01 |
869 |
141001 |
택시에 새로 산 옷을 두고 내렸네요....(T.T) 2 |
속상해 |
2007/09/01 |
1,088 |
141000 |
그돈이면 19명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살렸을텐데 말이죠.. 31 |
속상해서 |
2007/09/01 |
2,318 |
140999 |
미국에서 스쿠바 사오신 분 2 |
.. |
2007/09/01 |
308 |
140998 |
배가 쏙 들어갔어요. 5 |
하하 |
2007/09/01 |
2,014 |
140997 |
형님이 이사가시는데 가봐야하나요 5 |
이사 |
2007/09/01 |
876 |
140996 |
속에서 부글거립니다. 4 |
양갱 |
2007/09/01 |
871 |
140995 |
'어린이책 문화한마당'을 여의도공원에서 합니다^^ |
서초 |
2007/09/01 |
146 |
140994 |
점이분쉼표,점사분쉼표 이런것도 있나요? 6 |
궁금맘 |
2007/09/01 |
1,320 |
140993 |
고등학교 생활 이렇게 하면 행복하겠죠^^ 2 |
고딩 딸 |
2007/09/01 |
862 |
140992 |
요즘 코스트코에 이븐플로 신생아용 카시트 있나요? 2 |
카시트 |
2007/09/01 |
363 |
140991 |
하이닉스반도체요.. 3 |
나이먹은아짐.. |
2007/09/01 |
622 |
140990 |
자살테러 폭탄과 무기를 산다는 군요...받은 돈은 2000만달러이상... 3 |
휴 |
2007/09/01 |
1,001 |
140989 |
우째 이런일이 5 |
샘밭 |
2007/09/01 |
2,099 |
140988 |
오늘 한자급수시험 친 아그들있나여? 8 |
으흐흑..... |
2007/09/01 |
619 |
140987 |
많은 죄없는 사람이 죽을런지 -탈레반, "몸값 2000만달러 이상 받았다" 4 |
얼마나 |
2007/09/01 |
869 |
140986 |
노부영 해석 해줘야 되나요? 4 |
어려워 |
2007/09/01 |
841 |
140985 |
추워요. 1 |
환절기 |
2007/09/01 |
226 |
140984 |
럭스위즈에서 구매해 보신 분 있나요? 2 |
옷... |
2007/09/01 |
2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