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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피가나요..
집에 들어와 샤워시킬려고 하는데 팬티에 피가 많이 나있었어요.....
계속 조금씩 나와서 일단 생리대를 채워 났는데 병원을 가야할지...어쩔지..
처녀막이 터진거라면 피가 저렇게 많이 나나요?
전 아주 조금 나왔었거든요.....
외부에 상처는 없는데 질안쪽에서 피가 나오는거 같아요...
산부인과를 가도 소독하고 어쩌고..아이가 넘 힘들것 같아요...
혹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1. ...
'07.9.1 2:46 PM (125.186.xxx.30)아이가 힘들더라도
저라면 한 번 가서 의사에게 뵈이고 치료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산과+부인과라고 해서
부인과는 여자들 모두를 뜻 하는 것이잖아요.2. 제 조카
'07.9.1 2:51 PM (61.103.xxx.100)가 그랬어요,,, 산부인과에 가셔서 확인하고 처치를 받으세요.
상처가 깊으면,, 꿰매야 할지도 모르고하니까요... 잠시 놀라셨겠지만 아무 일도 아니랍니다.3. 왜?
'07.9.1 2:51 PM (220.72.xxx.198)엄마가 왜 그래요?
애가 생리하는거에요 아니잖아요.
다쳐서 피 나는데 생리대 데주고 있으면 어떻해요.
다친곳 찾아서 약을 발라주던지 병원을 데려가던지 해야죠.
토요일인데 빨리 서둘어 병원 데려가요.
무슨 처녀막 운운하세요.
질쪽으로 다친거라면 병원이 시급할것 같내요.
요도도 주변에 있어 상처나면 감염되기 쉬우니 빨리 병원 데려 가세요.4. 원글
'07.9.1 3:03 PM (203.121.xxx.26)댓글 감사하구요...
병원을 가야겠네요..여기 외국이고 후진국이라 병원가서 고생할까봐 올렸는데...
이상한 엄마가 되니 눈물이 나네요...5. 이궁
'07.9.1 3:06 PM (125.129.xxx.105)원글님 힘내세요
별일 없을거에요
일단은 피가 안멈추고 자꾸나면 병원을 먼저 가봐야될거 같아요6. 아마
'07.9.1 3:08 PM (222.235.xxx.237)왜? 님도 안타까운 마음에 외국인 줄 모르고 그러신 걸 거에요. 원글님 너무 속상해 마셔요.
그나 저나 어떻게 해요... 외국에 후진국이라는 말에 마음이 아프네요. 치료도 제대로 못 받을 까 봐... 그래도 병원을 안 가는 것 보다는 낫지 않겠어요?
마음 추스리시고 얼른 병원 가 보세요... 딸 키우는 엄마 입장이라 원글님이 얼마나 걱정하실지 알 것 같아요... ㅠ.ㅠ7. ..
'07.9.1 3:09 PM (211.176.xxx.104)사정을 다 쓰셨어야지요. 여기같으면 바로 뛰어갈 일이라 여겨서 아이를 걱정하는 엄마맘에서 그러셨을거에요. 엄마맘들은 한결같잖아요. 님을 비난한게 아니라 님의 아이를 걱정한것이랍니다.
아이가 아플땐 그럼 어떻게 하셨나요?
여기같으면 병원 가서 간단하게 해결 될수 있는일인데 병원가서 일이 커질까봐 걱정이네요.8. ....
'07.9.1 3:13 PM (58.233.xxx.85)어느정도 다치면 그정도 내부출혈이 생길까요
걱정이군요 .님의 정황모르니 급한말에 하신 말이지요 원글님 비난글 아닌거 아시지요?별일없으시길 빌어요9. 에고
'07.9.1 4:39 PM (125.180.xxx.19)외국병원이라 걱정이 더 되시겠어요.
저도 딸이 있어 가슴이 아프네요.
모쪼록 문제없이 잘 나았으면 합니다.10. 저도
'07.9.1 5:49 PM (211.201.xxx.197)중1때 의자에서 떨어지면서 아래로 피를 아주 아주 많이 흘렸습니다. 엄마 생리대 차고 산부인과 갔었는데요. 어리고 놀라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요도부근 핏줄이 터져서 피가 많이 나오는 거라고 했구요. 며칠 두고보면 자연히 아물거라고 했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근데 저도 그때 산부인과 가서 다리벌리고 있었던 기억이 아직까지 강하게 남아있구요..
나름 충격이었죠. 주위 시선도 그렇고.. 맘 아프네요....11. 원글
'07.9.2 8:33 AM (203.121.xxx.26)어제 병원 다녀왔습니다....이곳에서 젤 좋다는 병원으로....응급실에서 한시간 기다리고..의사 만났더니 피가 거의 멎었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이더군요...
딸은 보여주기 싫다고 난리쳤고...
염증이 걱정 된다고 했더니 그에 대한 처방 받았구요...그 약이름은 바로 "오구메틴"
한국서 감기 심할때 처방해주던 그 오그메틴...아는 약이라 안심은 되었지만 과연 이걸로 될까 싶었습니다.....역시나 불친절했고...의사는 신인듯...
제가 할수있는것 그이상도 그이하의말도 못들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