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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집구입 무엇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수중에 8000만원정도가 남습니다 !
원래는 아파트를 살려고 그랬는데 매달 렌트비에 세금 관리비등 나가면
거진 100만원이 꼬박꼬박 나가거든여 ...
그래서 그돈이 아까워서 지금 방 2개짜리 8000만원짜리 콘도를 하나
구입할려고합니다... 집은 무지 깨끗하고 경치도 넘 예쁘고 시설도
좋고 다~~좋은데 나중에 팔때 팔릴지가 고민입니다 ....
그리고 모기지(신용있음)를 해서 괜찮은 집을 하나 살까 생각도 했는데
모기지하면 또 매달 35만원씩 나가야하거든여 ~
그래서 그냥 콘도를 구입할지 아파트를 할지 모기지를 할지
걱정이네여 ~ 식구라곤 3살짜리 아이 나 남편 이렇게 셋입니다 !
1. ...
'07.9.1 8:20 PM (125.177.xxx.22)지역이 어딘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아파트나 콘도가 인기있는지역이 있고- 맨하탄같은 시내
아님 주택이 인기있는 곳이 있으니..2. 원글
'07.9.1 8:30 PM (222.108.xxx.131)사는 곳은 거의 시내근처입니다 !
시내 사는 사람은 거진 콘도나 타운하우스구여`
그래서 콘도를 사면 집의 부담이 없어질듯한데
어떤게 좋을까요?3. ..
'07.9.1 10:02 PM (68.37.xxx.174)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8천만원 정도 구입가라면 아주 시골같은데,
차후 팔것도 생각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그리고 몰기지 크레딧 없음 이자율 너무 놓아요.
몰기지 월 35만원 정도라면 차라리 현금 구입이 나을듯 해요.
시내근처는 대도시 아니면 구입 권하고 싶지 않아요.
아무래도 슬럼화되고 치안이 덜 좋아요.4. 모기지
'07.9.1 10:44 PM (65.112.xxx.2)외에도 그 시의 세금을 내야할겁니다. 그것도 계산해보셨는지요.
제가 사는곳은 세금율이 높아서 매달 모기지가 2000여불인데 세금만 1500여불이에요. 물론 하우스이긴하지만요..
게다가 자주 세금이 오르는곳인지도 알아보셔요. 학교를 짖는다던가, 시의 개발이 되고 있는중이라던가.. 하면 세금이 일년이 아니고 분기별로 오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리얼터에게 그 동네의 그간 집이 팔린 기록들을 알려달라고 하세요. 그럼, 그 동네의 집들이 평균적으로 몇달만에 팔리는지 기록이 다 나옵니다. 그걸보면 판단하기에 도움이 되고요.
요즘 집값이 많이 내려가기때문에 집 사는 사람들이 몸을 사립니다. 이런저런 상황도 잘 보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콘도라면 매달 내야하는 Fee도 살다보면 은근히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처음에 하우스보단 콘도사는게 돈을 덜 내긴 하지만요.5. 콘도
'07.9.2 8:32 AM (68.228.xxx.39)집을 구입하시면 생각외로 부대비용이 많이 든답니다. 앞서 많은 분들이 얘기해 주셨는데요. 우리나라로 치면 재산세가 부담이 매우 높아요. 게다가 다달이 HOA(일종의 관리비죠)도 들어가고, 몇년된 콘도인지 모르지만 누수나 히터 에어컨 등의 소소한 고장이 많아요. 입주 하시면서 크던 작던 손을 보셔야 할 거예요. 이런 것들은 아파트 사시면 오피스에서 다 해주죠.
반면 모기지로 콘도나 주택구입을 하시면 매년 세금보고 후에 이자 중 상당 부분을 리턴해 주니까 잇점도 있죠. 근데 유학생 신분이시라 택스 리턴을 얼마나 받으실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미 아시겠지만 주택 구입시에는 부동산 중계료를 안내셔도 되지만 대신 파실 때 집값의 6%에 달하는 중계료를 내셔야 해요. 물론 리얼터와 딜 해서 깎는 경우도 있지만요.
결론은 앞으로 주택 시장이 좋아져서 집값이 많이 올라 팔 때 이런 수수료와 세금 등 제반 비용을 제하고도 이익을 남길 수 있다면 사시는데 좋겠지만 글쎄요 요즘 미국 경제가 별로라서요.6. 유학생
'07.9.2 10:45 AM (211.213.xxx.155)요즘 유학생 모기지 잘 안해줘요.
너무 늦게 답글달았나....
글고 안팔리는것도 감안하셔야......
세금도 그렇고..
저희 친정동네보니 유학생은 풀페이아니면 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