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양떼목장 가는데요~

[얏호!~]

작년부터 애들 데리고 양떼목장 가자고 귀에 딱지 앉도록 노래를 했는데
드디어 내일 갑니다!! *^^*
갈 때 뭐 준비해가면 좋은 것들 있을가요???
4살 6살 아이 둘 데리고 친정아빠 모시고 갈꺼에용~ *^^*

아~ 그나저나 내일 날씨가 안좋다는데
연중행사 있는 날인데 비가 안와주었으면 좋겠어요~ --;

[??]

원하시는 답은 아니지만요
어디에 있는 곳인데요?
저도 데려가 주셔용^^
전 진작부터 가고 싶었는데
이 남편이란 남자가요
아그들 델고 가는거 몹시 피곤해한답니다.
그리고 강원도는 차막혀 안간다나요, 참나...
자기혼자 스키장은 신나게 가지요
쓰고보니 처량한 내신세네요 엉ㅇ엉

[-]

저 양떼목장 갈때 별로 필요한게 없었는데..
혹시 아이들은 뭐 준비할게 있나?? (저 미혼;;;)

그냥 가면 건초도 주고... 사진찍고오고.. 둘러보고 그게 다에요..^^;;
물론 건초값은 내야하지만...
전 작년 8월 무더위에 다녀왔는데.. 이 맘때쯤 가시면 좋겠네요 선선하고..

[까치맘]

대관령 양떼목장 여름에 갔었는데요. 폴라폴리스 담요 덮고 있었네요.
넘 춥고 고랭지라 서늘했어요. 지금쯤 가면 더 추울듯.. 담요나 두꺼운 외투 가져가세요.
그리고 강원도 대관령 목장근처에 가신다면 레일바이크 추천드립니다. 가족이 함께 타실수 있고 아이들이 넘 좋아했어요. 가까운 속초에도 들르셔서 회한접시도 드시고 오심이....
좋은 주말 보내세요~

[먹보양떼]

8월 24일 다녀왔어요. 크게 준비할건 없어요. 쉬는 장소도 조금뿐이라 뭘 펼쳐놓고 먹거나 하기도 힘들구요. 산책길이 좋아서 천천히 산책하시고 마지막에 양떼 건초먹이 주고 그랬어요.
저희도 아이 둘있어서 과일이랑 물만 중간에 잠깐 먹였구요--저희는 다른데 많이 들러서 배고플때였거든요. 매점이나 식당은 없어요.

저희는 오후 다섯시쯤 입장했는데 시원한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좀 차다 싶지만
춥지는 않았구요. 여행때 늘 갖고 다니는 얇은 긴팔 점퍼 하나면 아이들 서늘할때
요긴 합니다. 낮에 해비칠때 가시려면 양산이나 모자 있으시면 좋구요.
그리 넓지는 않아서 한시간 정도면 충분해요. 사진 많이 찍었어요.
아이들이 양들이 너무 귀엽다고 아빠가 이런데서 양치기했으면 좋겠다네요.

그래도 지난 여행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매혹적이었던 코스는 윗분이
말씀하신 레일바이크였답니다. 환상적이었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