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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갖고픈맘의 하소연...............

하소연 조회수 : 629
작성일 : 2007-08-30 20:43:28
원래 생리가 주기적이지 않는다......
30일---36일주기다
오늘이 바로 막바지인 35일.....그러니 내일이나 모래가 관건이다....
하지만 막바지인 지금 몸의 증상은 배만 사르르 할 뿐이다..

생리시 증상은 세가지다.........배가 사르르...유방 아프고...하루전에 옅은 핏빛묻어난다....

그러니 지금 증상중 하나만 맞고...두개는 아닌지금 내일이라도 다른증상 나타날수도 있는상황이다....
그러다 오늘 저녁엔 얼마먹지도 않았는데...식욕이 급격하면서 꼭 토할 것 같다.....또 혹시나 마음졸인다...
사실 첫째때 전혀 입덧 없었다.......오히려 평소좋아하는 밀가루음식을 싫어했고...유독 고기를 찾았다...
그러니 이 잠시의 식욕과 구토도 나의 마음만 어지럽게 할 뿐이다.

너무나 가슴이 졸이고 .....제발 둘째가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둘째가지려다 ..내막증수술까지하고 호르몬 치료받고 ....몇달째 자연임신시도중인데....
하다하다 안되면 올 11월경에는 인공수정까지 생각하고 있는 나다............

첫째 벌써 6살인데.....사촌동생들 보면서 ``자기도 동생 갖고싶단다```
정말이지 빨리 둘째가 왔으면 좋겠다.......
이럴땐 생리를 주기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다.....
너무나 덜숙날숙하니....이럴땐 기대반 실망반인 마음으로 졸이면서 기다리게 된다.....

아마도 이 고통은 겪지않으면..........모를것이다......정말로 힘들다....
어쩔땐 그냥 콱 생리했으면 한다............마음 졸이는게 힘들어서.........

제발 임신이길 바랍니다.
IP : 61.247.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8.30 8:55 PM (211.213.xxx.155)

    저도 오늘 그분이 찾아오셔서 울뻔했네요.
    저희애는 5세인데...
    꼭 임신하세요.
    그리고 바이러스 뿌려주세요.
    전 12월부터(그전에 신랑이 3개월간 금주금연하기로했어요) 본격적으로.....다시 시작해요.
    홧팅.

  • 2. 저도
    '07.8.30 9:56 PM (61.105.xxx.210)

    그분이 오늘 오셔서 하루종일 넘 우울해요..
    저흰 큰애가 8살이예요..
    벌써 몇달째..이번에는 이번에는 하면서 검색해보고 별짓을 다하고 있어요..

    근데 원글님..
    전 생리가 엄청 규칙적이예요..시작하고부터 지금까지 쭈욱..
    근데 그것도 다 부질없더라구요..
    거기다 우리 남편 술도 안해..담배도 안해..일주일에 5일이상 하루에 2시간씩 꼭 운동해..
    저는 검사할때마다 아무 이상없구..
    정말 이게 뭐하는 짓인가 제가 다 한심해요..

    차라리 이상 있다고 하면 포기라도 할것을..ㅜ.ㅜ;;

  • 3. 이야
    '07.8.30 10:49 PM (58.140.xxx.169)

    저랑 같으시네요.. 오늘이 35일째...
    유두만 아프고..생리 증상이 없어요.....
    내일 피가 비치려나... ㅜ,,ㅜ 이러다 상상임신되면 더 우울할꺼 같애요.. 엉엉

  • 4. 아가는태양
    '07.8.31 12:38 AM (121.139.xxx.12)

    그러다 어느날 예쁜 아가가 찾아옵니다.
    큰애랑 7살 차인데 너무 예쁩니다.
    '이 엄마한테 온거 아주 잘한거다' 하고 뽀뽀해서 재웠습니다.
    큰애는 지가 빌어서 동생 태어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 덕이라나요.

  • 5. 저도
    '07.8.31 11:14 AM (218.147.xxx.84)

    6살 큰아이가 있고 3년전부터 매달 곤욕입니다.
    다들 포기해야 생긴다고 해서 3달째 신경을 덜 쓰려고 하고 있으나 신경을 안쓰면 숙제를 안하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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