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생님같이 생겼다?

아리송~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07-08-27 16:21:38
저는 처음 소개받는 자리에서 혹시 선생님 아니세요?
라는 말을 가끔듣는데 그게 어떤 이미지인지 아리송할때가 많아요.
특별히 기분나쁘게 받아 들인 적은 없는데 혹시 깐깐해 보인다는 의미일까요?^^;;
IP : 61.108.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7.8.27 4:24 PM (210.95.xxx.240)

    흐트러짐 없다.
    재미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규율을 잘 따를 것 같다.

    뭐 이런 이미지라고 생각되요.

  • 2. 타칭공무원
    '07.8.27 4:25 PM (211.33.xxx.147)

    깐깐하다는 의미는 아닌거 같아요.

    선생님같다? 고 생각해보니
    모범생티가 날것 같고.
    정숙하고 점잖은? 요즘 선생님의 이미지는 많이 변화했겠지만
    선생님이다.. 하면 나쁜 의미는 아닌듯해요.

    답글과는 별개지만
    전 공무원이냐는 소릴 가끔 들어요..;;;
    좀 기분이 별루예요.
    공무원이다.. 고 생각하는 이미지는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해보인다는 뜻일것같고
    뭔가 건조한 느낌이 들거든요.
    ...
    저도 궁금하네요..^^

  • 3. 혹시
    '07.8.27 4:30 PM (218.234.xxx.163)

    안경쓰셨어요?
    남자들 보통 안경쓰고 수수하고 조근조근 말하고 그러면 선생님 같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 4. ..
    '07.8.27 4:31 PM (222.100.xxx.178)

    외모가 단정하면 그런 소리 잘 듣는거 같아요.

    헤어스타일도 단정하고(세팅머리 길게 풀어놓은거보단, 시원하게 묶는다던지, 깔끔한 단발이라던지 하는 경우)
    옷도 요즘 하늘하늘하거나 레이스 달린 옷들 많지만
    그것보단 심플한 스타일로 입고..
    외모만 보고 선생님이냐 묻는다면 이런 정도?

    그리고 대화중에 그런다면, 가르치는 듯한 말투(나쁜 의미는 아니고, 조근조근 설명 잘 해주는 스타일)나 대화중에 바른생활이 묻어난다면 선생님이냐 물을 수 있을거 같구요

  • 5. ..........
    '07.8.27 4:40 PM (211.35.xxx.9)

    저요...그닥 바른생활은 아닌데...그런말 많이 들어요.
    제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랑 말투가 좀 그래요.
    집에서 맏이기도 하고...엄마가 전직 선생님이시고...친척들이 교사가 많아요.

  • 6. @!@
    '07.8.27 4:44 PM (121.147.xxx.142)

    저도 그런 소리 자주 듣습니다
    전직이 그렇긴하지만 그만둔지 20년 넘은 아직도 -_-;;;
    직장다니냐는 말은 부지기수로 듣고
    직장 다니는 분과 전업 주부와는 다른 점이 뭔지....

  • 7. 미혼
    '07.8.27 5:13 PM (125.177.xxx.156)

    이라면 아주 유쾌한 얘긴 아닐것 같지만, 말씀하신 쪽에선 칭찬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단정하고, 나대지 않고, 놀러다니지 않는 다는 이미지 ?
    저도 쭈욱 그런 말 듣고 사는데
    미혼일땐 저도 놀고싶고, 멋부리고 싶은데 수줍음이 많아서 옷도 보수적으로 입고, 머리는 두상이 커서 단정한 스타일만 고집하다 보니 그런 말 자주 들었네요.
    그런말 하는 사람 앞에선 솔직히 조심하게 되니까 별로 좋은말 아니었는데
    애 키우다 보니 이나이엔 솔직히 아줌마 스럽다는 말보다 훨씬 듣기 좋습니다.
    한번은 남의 집 계약하는데 어쩌다 따라갔는데 집주인이 제가 계약자 인줄 알고 계속 저만 보고 얘기 했습니다. 믿음이 가는 인상이라 맘이 놓인다면서...
    그러니 칭찬하는 말 맞습니다.

  • 8. 원글
    '07.8.27 5:43 PM (121.136.xxx.96)

    님들 말씀들어보니 긍정적인 이미지와 부정적인 이미지가 다른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단정하고 반듯하다는 말은 곧 융통성없고 고지식하다로 강하게 표현할 수도 있겠구요.
    그냥 제 맘대로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렵니다. 답변 모두 감사드려요~^^

  • 9. 저도....
    '07.8.27 6:20 PM (58.225.xxx.166)

    전문직인데 "선생님인줄 알았다"는 말 자주 들어요.
    칭찬으로 받아 들입니다.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
    내가 한 말에 일본어로 종업원이 대답하는 경우도 몇번 있었고요 ^ ^
    갸우뚱

  • 10. ㅋㅋ
    '07.8.27 10:46 PM (221.153.xxx.246)

    저도 그런 말 많이 들었음.
    안경끼고 촌스러우니 ㅋㅋ

  • 11. ㅋㅋ
    '07.8.28 11:40 AM (210.223.xxx.138)

    세련되지 못하고 고집센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918 다이어트 중에... 4 다이어트 2007/08/27 505
139917 왕따라........ 4 왜 이러니 2007/08/27 812
139916 1억으로 얼마나 벌수 있나요? 1억때문에 이사를 할까요? 5 어쩔까나 2007/08/27 1,062
139915 아래에 나물에 설탕을 넣는다는 글을 보고... 23 아는만큼일까.. 2007/08/27 2,887
139914 82분들이 제일 공정한 듯 보여서... 16 전세 2007/08/27 1,523
139913 남편은 나를 이뿐이라 부르네..@@ 1 샤따마우쯔 2007/08/27 748
139912 결혼전에 신랑,신부쪽 중에 어느쪽에서 먼저... 4 love 2007/08/27 683
139911 중국 여행에 대해 돔 말씀 부탁드립니다. 1 여행 2007/08/27 168
139910 요즘나오는 롱샴가방의 숫자는 무슨뜻이있나요 ? 5 롱샴 2007/08/27 851
139909 강화 마루 시공 관심있으신 분들 보세요 4 나는나 2007/08/27 476
139908 네티즌의 반응이라는 게 어느정도 신뢰성이 있는 걸까요? 3 아리송 2007/08/27 305
139907 회원장터 규칙 10 장터고객 2007/08/27 732
139906 너무나 안매운 고추를 샀어요. 3 고추 2007/08/27 349
139905 중풍으로 말이 어눌할 때 특별히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2 걱정만.. 2007/08/27 181
139904 아기머리의 모양만들기 가능한가요? 13 궁금 2007/08/27 626
139903 경기도에 민물고기 잡을만한곳 있을까요? 아부지딸 2007/08/27 197
139902 요즘 기저귀 뭐가 좋은가요? 5 궁금 2007/08/27 337
139901 인천면세점~ 1 마스크팩 2007/08/27 302
139900 이런경우 자전거돌려줘야되겠죠 ? 17 자전거 2007/08/27 976
139899 동사무소 이름 바꾼데요. 아니, 세금이 남아 도나??? 어이없어 2007/08/27 252
139898 선생님같이 생겼다? 11 아리송~ 2007/08/27 1,773
139897 내남자가 나를 사랑하는방식.. 2 그냥 웃겨서.. 2007/08/27 866
139896 배란일이 언제쯤인가요??? 6 언제...?.. 2007/08/27 530
139895 듀오백 의자는 어디서 사야 가장 싼가요? 2 알쏭달쏭 2007/08/27 313
139894 급질문) 전세 준 집 욕실이 샌대요. 14 빌라 2007/08/27 712
139893 양가 부모님 용돈 어느정도 드리나요? 7 알뜰살뜰 2007/08/27 886
139892 자기도 애 키우면서 해봐~~ 1 가계부.. 2007/08/27 378
139891 프라다 가방.. 어디서 사나요?(매장, 면세점에 없는경우) 1 가방.. 2007/08/27 457
139890 남편 생일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3 선물.. 2007/08/27 241
139889 73세 아버지 협심증이라는데 여행은 어떨지? 1 달맞이꽃 2007/08/27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