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여행 계획인 분~

[어디 가시나요?]

저흰 추석에 저희들 뿐이라 애들과 여행을 다니는데요.외국은 <동남아는 다 가 봤고>국내로 다닐까 합니다.에버랜드가면 복잡할까요?강원도로 가버릴까요?제주도는 왜이리 비싼지'''.계획이신 분들의 말씀 듣고 싶어요

[부곡하와이]

가고 싶은데 가질지 모르겠어요..
시댁가는길에 들러볼까 하는데..
이번엔 추석이 앞으로 길어서^^

[부곡..]

매년 명절마다 부곡에 들러서 온천하고 놀다가 큰댁에 들어갑니다.
부곡.. 예전의 명성만 있지 별 재미는 없지만.. 나름 한산한 분위기에서 쉴만합니다.
일단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조용히 쉬기엔 딱 인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단지 이 말 밖에는...

[같은 입장]

저도 저희들의 이유로 추석이나 설날에는 여행을 곧잘 다닙니다.
평소에는 멀어서, 정체가 무서워서 잘 가지 않던 곳을 찾아 다닙니다. ^^
명절에는 강원도 설악산 주변이 모두 내 것입니다.^^, 국립공원이니 가게들도 명절 아침을 제외하고는 거의 영업하구요. 국내에서 바다를 건너는 곳은 기상 악화로 인한 귀가를 생각해서 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생각하구요.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은 어디든.....가도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희는 여수 향일암-보성 녹차밭-담양 소쇄원-땅끝마을 등....해서 전라도를 두루....두루...보고 올 예정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마음 한켠에는 형제들이랑 만나서 전 부치고, 하하호호...웃는 분들이 부러워요....가슴이 싸~~ 하지요.

[여행계획]

명절에 맘편히 여행다녀보고픈 사람입니다.정말 저도 부럽습니다.

[저는..]

제주도 갑니다. 2박3일 신라호텔 예약해 두었어요.
연휴 시작하는 토요일에 가서 추석 전날 돌아와요. 그래도 전부치고 차례 준비 할 시간 충분하거든요. 시댁이 차로 20분 거리라서...

[명절에~]

시댁 안가고 여행가는 분들 꽤 많더라구요..9년동안 꼬박 갔지만..올해는
9월쯤 미리 다녀오고 추석떄 딴짓? 하려구요..^^꼭같은날 모여도 솔직이
무조건 조아라 할만한 분위기도 아니고..9년해보니 별의미 없다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