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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35살로 다시 돌아간다면요?
답변들이 다 가슴에 와 닿아요.
맞아, 내가 25살로 되돌아간다면 나도 공부 열심히 하고, 남자 잘고르고 할텐데..ㅎㅎㅎ
그렇다면 35살로 되돌아간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운동? 여행? 새로운 준비?
1. ...
'07.8.24 11:51 PM (221.143.xxx.72)아직 안되었으므로 패쓰......ㅎㅎ
2. 지금 50인데요
'07.8.24 11:58 PM (219.251.xxx.16)그때 하두 바쁘게 지내서 돌아가고싶지않아요.
지금은 경제적,사회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 되어서
지금이 더 편하고 행복해요- 단, 신체적인 젊음이
약간 부러워요.3. 시냇물
'07.8.24 11:58 PM (220.88.xxx.36)35살.. 역시 아이들을 키우고있겠지요.
4. 전
'07.8.25 12:04 AM (211.200.xxx.155)이혼했을거 같아요. 그럼 지금이라도 딸과 둘이 행복하게 살았을텐데.
5. ..
'07.8.25 12:08 AM (211.229.xxx.39)20대의 선택으로 여자에게는 일생에 많은 변화가 있지만
30대는...그냥 열심히 사는수 밖에...--;;; 이미 결혼도 했고 아이도 낳았다면 ...6. .
'07.8.25 12:18 AM (122.34.xxx.82)지금 35살인데요.
전 지난 몇년 컴퓨터하느라 너무 늦게 자고 낮에 아이들한테 잘 못해준게 미안하네요.
지금은 열심히 살고 있어서 제 자신한테 만족스러워요.
일도 잘하고, 애들도 잘 키우고, 집도 깨끗하고, 밥도 그럭저럭 잘 해먹고..
남편에게 이전만큼 못하는게 좀 미안하지만 말이에요.7. 지금..
'07.8.25 12:19 AM (222.234.xxx.123)딱 35세
10년전이던 20년전이던 돌아가고 싶지만...
지금은...
정말 아이들 잘 키우는 일 밖에는...
나중에라도 이 시기로는 돌아오고 싶지는 않을듯하네요
지금 너무 힘이 드는지라...
더 낳은 미래가 있다는 희망으로 살아가고 있어요8. .
'07.8.25 12:20 AM (122.34.xxx.82)참, 전 30대에 치열하게 살지 않으면
4,50대엔 정말 이웃아줌마랑 수다떠는 일 정도 밖에 없는 사람이 될것같아요.-.-;;9. 작년
'07.8.25 12:21 AM (123.254.xxx.22)전 작년에 35이었네요..ㅎㅎ
작년이나 올해나 뭐 달라진게 하나도 없어서..10. 37살
'07.8.25 12:24 AM (220.75.xxx.171)맞벌이해가며 아이들 공부시키고 저축하느라 나에게 투자할 시간도 돈도 없습니다.
친구들 거의 못만나고, 칼 퇴근해서 아이들 돌보고 주말엔 밀린 집안일하고 아이들과 놀이공원이나 마트 다녀오고요.
제가 직업상 40대 후반 50대이신 아주머니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는편입니다.
해바뀌면 명품도 한번씩 구매하시고, 남편 출근하고 아이들도 학교가면 오찬, 티타임 즐기시고, 스포츠센타 들러 5시 맞춰 집에 가십니다.
그분들이 항상 제게 여자 인생에서 30대중반부터 40대 중반까지가 황금기라고 말해주시는편이예요.
힘든육아 지나고 아이들 점점 엄마손 덜가고, 경제적으로 넉넉하진 않지만 전혀 없는 시기도 아니고..
50대와는 외모나 신체적으로도 차이나게 젊었다는게 가장 부럽답니다.
아마도 아이들 교육과 재테크에 열심해야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11. 38살
'07.8.25 12:31 AM (218.234.xxx.45)전 둘째를 좀 더 일찍 나았을거 같습니다.
35살때 둘째 생기지도 않았던 때라... 이제 두살이네요.12. 40살
'07.8.25 1:16 AM (61.34.xxx.74)35에 결혼했습니다. 지금의 남편보다 더 나은 사람 만났었으면... 그 땐 넘 힘들어 아무나 결혼하자해서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좀 후회됩니다. 넘 단순하게 결혼 생각해서 지금에서야 현실을 인식하니 이미 늦었죠.
13. 36살
'07.8.25 1:26 AM (211.212.xxx.203)지금 36살이라 겨우 1년 돌아갈 거라면 안갈래요. 아이땜에 항상 종종걸음 치고 바쁘거든요.
14. ..
'07.8.25 2:00 AM (211.207.xxx.151)애기를 하루라도 빨리 낳는다...
15. 코스코
'07.8.25 2:33 AM (222.106.xxx.83)나 자신의 발전에 더 힘쓸것같아요
아이들 보는것도 중요하지만
배우고 싶은것도 배워보고
나를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꺼같아요
...
그리고...
엄마한테 알려주고싶어요
**엄마가 돈때먹고 도망갈테니까 절대로 집 담보로 대출받아서 돈 빌려주지 말라고
엄마집 날린다고... -_-;;16. 저도 50..
'07.8.25 10:10 AM (220.75.xxx.143)싫습니다. 싫어요, 단연코...아이들 어려서 학교에 무슨 코꿰이듯이 다녀야했고
남편도 너무나 어리숙해서 계속 가르쳐야만 했던 시절이라...이젠 남편도 조금
사람노릇하게 갈쳐놨는데, 다시 가르치라면....휴우...싫습니다.
다시 반복하기싫구요, 그냥 이대로 살랍니다.17. ..
'07.8.25 10:30 AM (58.120.xxx.156)제가 36세 ,만으로 35세인데
요즘 시기가 원래 힘든 시기군요 ㅠㅠ
몸으로 맘으로 너무 힘들어 뛰쳐나가고 싶은 시기에요
윗님말처럼 아이나 남편이나 똑같은 수준으로 가르키며 살아야하고
그 미숙함은 다 내가 커버해야하고
할 일은 태산같고 시간은 화살처럼 흐르고
몸은 금새 지치고,,,
그래도 엄마가 최곤줄 아는 두 아이와 결혼 잘했다고 늘말하는 남편하고
재밋게 보내려 노력해야죠18. ..
'07.8.25 11:05 AM (222.235.xxx.91)지금 40인데 ...절대로 다시 35로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25라면 모를까..
지금은 빨리 60이 되고 싶어요.. 넘 힘드네요...19. 지금35...
'07.8.25 12:23 PM (122.35.xxx.24)너무 힘들어요... 아들하나 딸하나...
하루종일 뭐 해달라, 뭐 먹구싶다, 어디가자 등등
둘 챙기다보면 내 자신을 돌아볼 시간도 없고
남편에게도 소홀하고 ...
아이들이 훌쩍 큰 다음 자기들이 알아서 다 하고
내 도움이 필요없을때는 지금 이때를 그리워 할지도 모르죠...20. 나돌아갈래
'07.8.25 2:16 PM (58.143.xxx.212)자기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고파요
시간과 돈 아끼지 않고 악착같이 자기자신에게 투자를 더 많이 했더라면 좋았겠다 싶어요
아이때문에 , 집안 일 , 시댁일 .....피곤해서 ......등등 이런 저런 이유로 자기관리에 게을렀던거에
제가 제 자신에게 미안해요 ...........자신을 더 아꼈어야 했어요21. 35
'07.8.25 9:34 PM (125.143.xxx.123)맹장수술했습니다.월요일날..남편도..남이더군요.
이젠 정말 제몸 아끼면서 살려고..파출부에..베이비시터까지 부르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과후 영어지도사 자격증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가 되었든 내년이 되었든..
정말..철저히 남편에게 배신당햇습니다.
오히려..아픈 제제 짜증이더군요.
밥도 못얻어먹고..청소도 시킨다고..
그러면서..절대..청소한번도 안하더군요.
그 아낀손 발..다 이유가 있겠죠.
당뇨도 있으니..남들보다 더 빨리 잘라야 하는날 있을테니...하느님이 남편으로 하여금..손발도 꼼짝 안하게 만드시나 봅니다.
세상일엔 다 이유가 있죠.
손까닥도 안하더니..그 손 남보다 먼저 잘릴길 바랍니다.22. 36
'07.8.25 10:39 PM (221.140.xxx.159)지금 36살입니다 초등1학년 아들있구요
올 5월부터 공부를 다시 시작했지요 지금 넘 좋아요
작년 5월부터 올 3월까지 수영을 다시 시작했었는데 열심히 안했던것같아요
전 지금이 좋아요 지금 하고 있는일 열심히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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