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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이 자주 하는 눈쌀 찌푸리게 하는 행동은 머가 있을까요?

아줌마 조회수 : 2,808
작성일 : 2007-08-24 20:07:12
나이가 들다보니
가끔 다른 사람들 행동 보면서
언젠가 나도, 나도 모르게 주위를 혐오스럽게 만들지 않았나?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우리 서로 <이런건 보기 않좋더라> 하는거 가르쳐 줘요.
모르고 하는 행동들도 많잖아요.
제가 아줌마라서 "아줌마들의 ~"라고 쓴건데
딱히 아줌마라고 제한할 필요는 없겠네요.

저는
지하철이나 계단 같이 사람 많은 곳에서
뒤에서 손으로 앞사람 밀듯이 찌르는거 너무 싫어요.
아프거든요.

싸우나에서 자기 덥다고 싸우나 문 살짝 열어 놓고
나가지도 않고 죽치고 수다 떨고 있는 것도 싫어요.
싸우나가 뜨겁지 않아서 땀이 안나요.

역시 싸우나에서 우유나 요플레 가져와서 몸에 마사지 하는 것도 싫어요.
냄새도 괴롭고 바닥도 미끌거리고 요플레 건더기 밟는 느낌도 싫거든요.

IP : 121.161.xxx.24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자식
    '07.8.24 8:20 PM (211.192.xxx.123)

    잘난척하는것 까진 그래도 이해하려고 하는데 남의 자식 욕하는건 정말 싫어요,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그러지 맙시다.

  • 2. 저는
    '07.8.24 8:25 PM (220.230.xxx.186)

    '아줌마'라는 호칭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데요, 시장이나 마트 같은 데서 장사하는 아줌마나
    종업원한테 반말 비슷하게 하는 거... 나름 친근감(?)의 표시인지는 몰라도...

  • 3. ..
    '07.8.24 8:31 PM (125.176.xxx.212)

    마트에서 묶음으로 든 상품 여러개 뜯어서 좋은 것으로 골라서 모아가지고 가는 분들..

  • 4. 반말
    '07.8.24 8:39 PM (211.179.xxx.147)

    아무한테나 "어" 하면서 반말도 아닌 것이 존댓말도 아닌 것이 대충 봐서 말하는 거요.
    사람 좋고 나쁘고를 떠나 초면에 대고 그러는 거 정말 보기 싫어요.

  • 5. 저는
    '07.8.24 8:49 PM (211.192.xxx.123)

    어제 h 카드에 피 뿌렸네요 ㅎㅎ상사 바꾸라고 해서 난리 치려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짤리까봐 직원한테만 난리 쳤는데 끊고나니 찜찜하네요...

  • 6. .
    '07.8.24 9:34 PM (122.32.xxx.149)

    아우 저두 밀치는 아줌마 너무 싫어요. 저는 그럴때 꼭 뒤돌아보고 밀지 마세요 그래요.
    마트에 가도 카트로 치고 미안하다고 안그러고 막 그냥 가고..
    어디가면 새치기 하는 아줌마들도 많아요. 줄서있으면 만만히 보이는 사람 앞으로 은근슬쩍 끼어들죠.
    그리고 애들 위험한 행동이나 질서 안지키는 행동 방치하는 부모들 너무너무 싫어요.

  • 7. 음식점이나병원대기실
    '07.8.24 9:34 PM (219.252.xxx.108)

    같은데서 신발벗고 한쪽다리 올리고 앉아 있는 아줌마나 아저씨들 너무 흉해요.

  • 8. 아정말싫어
    '07.8.24 9:36 PM (220.118.xxx.243)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대놓고 자리양보하라는 할머니도 아닌 5-60대 아줌마요 ㅠ.ㅠ
    저 한번 유산하고 임신했는데 일주일 내내 하혈을 해서 계속 누워있다가 병원가느라 딱 한번 지하철타고 앉아가는데 저를 딱 찍고 앞에 서고는 아가씨, 나 다리아파죽겠네..하며 일어나라는 거기서 내상황 주저리 얘기할수도 없고 증말 제 컨디션만 좋았어도 한판했을겁니다
    정말 열받더군요
    그리고.. 양보해드리면 당연하다는 듯이 앉으시는 분들..세상에 당연한건 없습니다.. 고마워요 한마디 말이 아까우면 눈인사라도 좀 하시죠...저희 엄마한테 신신당부합니다

  • 9. 아마도
    '07.8.24 9:47 PM (125.129.xxx.105)

    한 두가지가 아닐듯 싶은데
    전 버스에서 두사람 앉게되어있는 자리에 정중앙에 앉은 아줌마들이나
    옆에 짐을 놓고 앉아서 다른 사람 못앉게 하는 아줌마들이 싫어요

  • 10. 악착같은 아줌마요
    '07.8.24 10:42 PM (125.57.xxx.115)

    뭐 배우는데에서...자기혼자 악착같이 다 하려고 하는....
    남 못하게 하고 자기가 다 해버리는 사람이요..

  • 11. 나는
    '07.8.24 10:51 PM (125.177.xxx.100)

    샤워실에서 쉬야하시는 아줌마들이요. 회사에 라커가 있었는데 아주머니들 샤워하시면서 실례를 하셔가지구 여름이면 옷갈아입는 찌린내가 진동을 했었습니다. 유독 아줌마들이 그러시더라구요 이러는 저도 아줌마지만요...

  • 12. 몰려다니는
    '07.8.24 11:45 PM (219.251.xxx.16)

    중년여자들이요..식당에서나,목욕탕에서나 잠시도 혼자되기를 무서워하는..
    오이팩을 퍼렇게 줄줄이 하고 사우나 떼지어다니는것보면...그만 말문이 다
    막힙니다.

  • 13. 사은품
    '07.8.25 12:08 AM (124.60.xxx.4)

    하나 더 달라고 떼쓰는 아줌마근성!! 의류브랜드 하는데요, 금액별 사은품 지급할때
    하나 더 달라는 분 계세요. 애가 둘인데 하나만 주면 어떡하냐고..
    그건 정말 개인 사정이구요, 억지예요. 사은품 본사에서 무상 지급하는게 아니라 각 대리점에서 비용내거든요. 심지어는 다챙겨가서는 며칠후 사은품만 빼고 환불하는 분들..
    사은품 지급 시즌 아닐때는 정상 사는데 (그래봤자, 캐주얼이라 단가 10여만원 내외)
    뭐 없냐, 벨트라도 달라(헉 3만원 넘는 가죽제품을) 떼쓰는 아줌마 ,아저씨들.
    옷 필요해서 사시는거잖아요. 저는 최상의 어울리는 제품을 드리려 애쓰는거고.
    너무 깍으려 하고 공짜 좋아하고 쌩색내려 하시는 분들, 나이가 젊어도
    몸매가 좋아도 심술뱃속살 늘어지는 아줌마로 밖에 안보여요.

  • 14. 영화관
    '07.8.25 1:11 AM (138.246.xxx.156)

    영화관에서 전화받는 아줌마, 친구랑 같이와서 계속 떠들면서 보는 아줌마, 지하철에서 할머니가 앞에 서 있는데도 자는 척 하는 아줌마, 애가 뛰어다니고 떠들고 바닥에 드러눕고 하는데 신경도 안쓰는 아줌마, 애가 잘못한거 보고 '애가 그럴수도 있지'라고 하면서 사과 안하는 아줌마, 마트에서 카트 슬쩍 가져가는 아줌마, 카트밀다가 부딛혀놓고 사과도 안하는 아줌마, 에스컬레이터 왼쪽에서 버티고 비켜달래도 들은척도 안하는 아줌마, 엘리베이터 자리 꽉 찼는데 사람 밀면서 타는 아줌마.. 아줌마들 팔 닿고 밀치고 이러는거 신경 안쓰시는 분 많은데, 모르는 사람이랑 손끝만 스쳐도 싫은 사람도 있거든요..

  • 15. 자기
    '07.8.25 4:24 AM (211.200.xxx.153)

    아줌마됐다고 결혼도 안한 내게 아줌마라고 부르는 아줌마 싫소.

  • 16. 음...
    '07.8.25 10:21 AM (116.120.xxx.186)

    마트 계산대에서 앞사람 계산,결제 마치기도 전에
    밀고밀더만
    그래도 안비켜주니 가지고 온 장바구니로 탈탈~터는 뒷아줌마...

    내 계산 끝나고 내 물건 챙겨야 나가지...그거 기다리지 못하는 급한 성격...

    즉 급한 성격...그거 드러내는거 싫어요.

  • 17. 지하철이야기가나와서
    '07.8.25 10:25 AM (116.120.xxx.186)

    검은 봉다리에 뭐가 든지는 몰라도..
    그거 좌석시트 위에 올려놓는거요.

    그러다 사람이 와도 그거 안치우고 한자리하고 가는 아줌마...
    그 사람 내리고 보니 그 검은 봉지가..생선봉지였을때..크~~
    그 아줌마...지하철매표까지 제 옆에 붙어서 제 옷에 묻힐때.....
    (그 아줌마 아무 생각이 없는 표정....)

    흐..마트라고 하니....
    마트에서 남이 고른 물건..그거 못빼앗아서 난리를 치는 아줌마...
    자기가 고른건 다 불량이고 남이 고른건 탐나고....
    전 얼른 주고 그 자리서 나오는게 더 편하더군요.

  • 18. 땀나
    '07.8.25 5:05 PM (59.7.xxx.45)

    저도 한마디,,

    윗글들에 백배 공감 합니당!!!!!

    식당, 백화점 ,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에서

    애들을 방치 하시는 부모님들,,,소리지르고, 뛰고, 울고,해도

    절대 안 가르쳐요,,,거기가 자기집 인줄 아시는지 원,,,ㅊㅊ

  • 19. 아줌마
    '07.8.25 6:46 PM (121.161.xxx.242)

    서점에서 자기 아이 한테 구연동화 처럼 꾸민 목소리로
    책 읽어주는 것도 싫다고 하면 너무 예민한걸까요?
    조용히 책 고르고 있을 때 그소리 진짜 시끄럽고 거슬리던데.

  • 20. .
    '07.8.25 11:24 PM (121.88.xxx.126)

    지하철에서 자는척 하며 좌석 양보안하는건,학생,젊은 아가씨,총각들이 더하더만요.
    그러다가 자기 여자친구한테는 득달같이 양보하겠죠.

  • 21. 저도
    '07.8.25 11:31 PM (211.192.xxx.238)

    누군가랑 부딪히는 걸 굉장히 싫어하는데, 아줌마들은 유달리 남들을 밀치고 찌르고 혼자 난리예요. 정말 무식해 보여요.

  • 22. 주차 꼴불견
    '07.8.26 12:48 AM (211.244.xxx.48)

    주차할때 꼭 하얀선이 주차선인양 그선에 맞추어서 주차해서 옆차는 주차도 못하게 하는 사람,
    1500 cc 소형차인데도 두칸 에 터억 하니 걸쳐서 하는 사람..

    낮시간 백화점에 즐비해요. 왕짜증입니다. 물론 개중엔 아저씨들도 있지만 주로 아줌마들이 그러시더라구요.

    도로 운전시 앞차 10대 간격은 떼고 속도 20 으로 운전하면서 양보는 죽어라고 안하는 사람.

    이런분은 제발 초보 딱지 붙이고 다니셨으면 합니다.

  • 23. ...
    '07.8.27 8:27 PM (59.0.xxx.75)

    어린애 극장 데려와서 남들에게 민폐끼치는것. (비슷한걸로 식당에서 애방치)
    화장실 한줄서기중인데 새치기 하는것.
    전철이나 버스에서 악착같이 자리 앉으려고 하는 것.
    친하지않은 사람에게 막바로 반말하거나, 결혼했나,나이는 몇인가..애는..이런거 물어보는 실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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