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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웃어야할지...--;; 조금 만회 하셨어요?

대박기원 조회수 : 1,457
작성일 : 2007-08-20 18:35:21
이번 쓰나미같이 휩쓸고간 주가하락때문에... 다른분들에 비하면.. 제 손실은 조족지혈이겠지만...
저에게 있어선...그게 또... 거품 보골보골 할정도로 쓰러질 일이라..--;;

전세만기일은 몇달 안남았고...집주인은 시세대로 올려달라고 하고...그러면 5~8천만원..--;;
딱 1년반만 더 살면...옮겨야하는데..또 옮기기도 그렇고..그래서.. 하늘에서 돈이 안떨어지나..하늘만 바라보는데 억수같은 비 아니면... 환장할만큼 뜨거운 햇살..T.T 게다가 지난주 주가 대폭락..진짜 깝깝한 날들의 연속입니다.

너무 갑갑한맘에...
로또를 샀으나...전체 숫자 딸랑 2개 맞고..
생활비나 하려냐? 하고 넣어놨던 주식은.. 마의 목욜을 거치면서...마이너스20%까지 떨어지더니..--;;
진짜 암울했었죠.
미친게 틀림없긴한데... 지난 목욜에 정말 악에 받쳐서..ㅎㅎ 마이너스 통장에서 돈 좀 빼서.. 걍 그 마이너스 저점에서 매수를 했습니다.이판사판으로...--;; 미친거죠. 물타기는 금물인데....그래도 그렇게 질렀더니....
오늘 상당히 주가가 반등해줘서...간신히 마이너스2%로 올라섰습니다...
흑... 갈길이 먼데... 조금이라도 좀 올라줘서... 이사 경비나..부동산복비라도 좀 맞춰주지...하는 맘인데...

집에서 주식에 손댄거 알면... 엄청 구박할텐데...(구박으로 끝나면 다행이죠...아빠가 딴건 다해도 주식은 하지말라고...그냥 맘편하게 살라고...하셨는데...일확천금을 노리다가 쪽박찬다고..--;;)
그래도.. 그냥..내 가사노동비만큼 끄내서 했다고 자기최면을 걸지만...
지난주처럼 엄청난 쓰나미를 맞이하면...진짜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물타기 해놔서..간신히 마이너스2%로 맞춰놓은 내 금쪽같은 돈들.....
제발...내일은 0.000x %라도 좋으니... 플러스로 올라서길 간절기원합니다요...
IP : 221.139.xxx.2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족답니다.
    '07.8.20 6:38 PM (61.38.xxx.69)

    담에는 절대로 용처가 있는 돈은 주식하지 마세요.
    그게 돈을 따는게 더 무서워요.
    마약 된다니깐요.

    이번에는 많이 버시고,
    다음에는 여윳돈으로 조금씩 해서 버세요.

    부자 되세요.

  • 2. 사탕별
    '07.8.20 6:38 PM (219.254.xxx.167)

    기다려보세요,,,오늘 80이상 급 반등 했으니 차츰 제자리 찾을껍니다,,,,근데 가능하면 주식 하지마세요,,,,절대로 개인 투자자들은 돈을 벌수 없는 이유를 알았답니다

  • 3. 대박기원
    '07.8.20 6:42 PM (221.139.xxx.253)

    흐흐흐...알아요...용처가있는돈으로는 한게 아니고....
    워낙 전세 올려달라는 비용은...배밖으로 나온 금액이라...지금 답이 안나오는 형편이고...
    그냥 쌈지돈 모아놓은걸로 조금하다가..오르면 빼서 이자이상의 수익만 얻고..내리면..장기투자 들어가고..뭐 그리 했었거든요... 과욕금물이라고 혼자 나름 철칙을 세워놓고 했으나...
    으...아무래도... 주식말고..로또에 기대를 걸어야할까봐요..ㅋㅋ

  • 4. 악재가
    '07.8.20 6:55 PM (211.33.xxx.195)

    완전히 해소되진 않아서 당분간 널뛰는 조정장이 계속된다는 의견도 있던데요.
    오래 계속 되지 말기만 바래야죠뭐.

    장투는...
    튼튼한 회사였는데도 휴지 조각되는 걸 봐서 완벽한 해결책은 아닌 듯 싶습니다.

  • 5. 대박기원
    '07.8.20 6:59 PM (221.139.xxx.253)

    네...명심하겠습니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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