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친이 전화를 일부러 안받아요.

.. 조회수 : 8,632
작성일 : 2007-08-19 23:48:12
원래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오후 2시 쯤 핸드폰에 전화를 했는데,  
멜로디 26초 뒤에 "연결이 되지 않아 삐소리후 소리샘 퀵보이스로 연결됩니다"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계속 그렇게 나와서...그런가 보다 했는데,

뭔가 이상해서 오후 8시 쯤에 공중 전화로 했더니, 신호가 1분정도 가더니 그냥 끊기면서
"뚜뚜뚜"  신호음이 나오는 거에요.

지금 방금 오후 11시에 핸펀으로 하면 멜로디 26초 뒤에
"연결이 되지 않아 삐소리후 소리샘 퀵보이스로 연결됩니다" 이렇게 나오구요.

전화 끊고. 바로 집전화로 하면 1분도 넘게 한참 신호음 울리고
.."전화를 받을수 없어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이렇게 나오네요.

일부러 전화 안받는거 맞죠?
멜로디 26초 뒤에 "연결이 되지 않아 삐소리후 소리샘 퀵보이스로 연결됩니다" 와
1분도 넘게 한참 신호음 울리고  "전화를 받을수 없어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의
차이는 뭔가요?

원래 속썩였던 남친이었는데, 제가 그만 헤어지자고 하면 그건 절대 싫다고 하구요.
그렇다고 저한테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공부하고 있는 중이라..남친이랑 싸우면 집중이 잘 안돼요.

지금으로서는 차라리 그냥 깨끗하게 헤어지고 싶어요.
근 2달 동안 전화 안받았는데도, 정말 남친이 싹싹 빌고 해서 다시 만났는데..
또 이러네요....달리 싸운것도 아닌데요.

두 연결음의 차이와, 남친과 깨끗히 헤어지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공부중인데, 속만 타고 공부도 안되고..제가 나이 어린것도 아니고..
정말 나이들어서 공부해서 이번에 꼭 붙고 싶거든요.

IP : 220.72.xxx.11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9 11:50 PM (222.108.xxx.136)

    글....진짜 아줌마인 제가 보기엔
    웃기지도 그렇다고 안웃기지도 않는 그런얘기같네여 ~
    집착을 버려 !!

  • 2. ..
    '07.8.19 11:51 PM (220.72.xxx.113)

    누가 집착을 한다는 건가요? 제가요?
    집착 하지는 않아요. 일부러 전화를 안받으니까 화가 나구요.
    정말 이렇게 계속 속썩이면 정리하고 싶은데, 깨끗히 정리가 안돼요.
    두 연결음의 차이는 뭔지 무지 궁금해요.

  • 3. ......
    '07.8.19 11:54 PM (222.108.xxx.136)

    휴대폰 잘 안터지는데 있으면 짧게 갑니다 !!
    그 두개 차이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
    님 말대로 전화를 안받는다면...
    왜 안받는지 생각해보세요!!
    휴대폰벨 초소리 재지 마시구여 !!!

  • 4. 예전에
    '07.8.19 11:55 PM (222.107.xxx.99)

    스펀지에서 봤는데...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신호음 가는데 번호보고 밧데리 빼면,,,몇초만에 뚜뚜 거리고...
    첨부터 아예 전원이 꺼져 있을때는,,,몇초만에 뚜뚜 거린다는,,,
    지금 전혀 도움이 안되는 답변인거 잘 알고 있습니다만,,,
    하여간 그랬네요..하여간 원글님의 경우 두가지 경우에 다 해당되니,,,
    일부러 안받는거 맞는거 같아요,,괘씸한거 같네요..
    오늘 못만날 사정 생겼음 얘길 해줘야지요,,그쵸?

  • 5. 사귀고 있는데
    '07.8.19 11:56 PM (125.134.xxx.178)

    전화소통이 잘 안된다면 당연 맘이 변했지요.
    저도 싫어라 할때는 전화받기 싫더라구요.
    사귄지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냥 무시하고 냅두세요.
    그게 힘들지만 여자는 강합니다..

  • 6. ㅡ.ㅡ;
    '07.8.19 11:57 PM (222.107.xxx.99)

    위에 윗글 쓴 사람인데요,,,다들 이상하시네요...연애할때는 그런게 다 중요할수 있어요,,,참고로 전 결혼 10년차도 더 된 아줌마지만...왜들 그렇게 혼내고 난리세요,,,무서버라,,,

  • 7. .....
    '07.8.19 11:58 PM (222.108.xxx.136)

    결혼 10년차 아줌마가 남자친구전화 ㅋㅋㅋ
    아마 정신차리라고 전화안받는 것같네요 !!

  • 8. ..
    '07.8.19 11:59 PM (211.229.xxx.44)

    두 연결음 차이 없을꺼에요.
    울신랑이 전화를 안받아서 계속 전화를 할때 그렇더라구요.
    한번은 이랬다 한번은 저랬다..
    전화는 안받는거 맞구요...꺼놓거나 밧데리가 없거나 하면 신호음 울리지 않고 바로 넘어가더라구요...
    깨끗이 헤어지는법은 그냥 두번다시는 절대 연락을 안하면 됩니다.
    원글님이 휴대폰 번호 바꿔버리세요..귀찮으시더라도...그래야 미련도 없어질꺼에요.
    휴대폰 그냥 가지고 계시면 헤어져야지..하면서도 그래도 전화 안오나 기다리는 마음도 생기고 그럴지도 몰라요.

  • 9. 점 많이찍으신 분
    '07.8.19 11:59 PM (121.116.xxx.164)

    뭘 그렇게 열을 내시나요;;;;
    원글님은 단지 차이를 물어보신건데....
    그리구요.... 느낌표(!) 잘 못 찍으면 보는사람이 굉장히
    부담스러워지거든요.... 님의 의견이 느낌표 하나로 엄청
    강조 될 수가 있어요.... 참고로....
    그리고 원글님.... 그냥 이참에야말로 완벽하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선포하시고 쌩까버리세요(표현이...)
    원글님도 계속 만나고 싶어하는 기색이 안 보이고 게다가 시험까지
    있다면서요......

  • 10. 헐,,,
    '07.8.20 12:00 AM (222.107.xxx.99)

    위에 위에 점 다섯개님...내용파악과 댓글 다시읽어보시길...

  • 11. ...
    '07.8.20 12:01 AM (58.232.xxx.112)

    헤어지세요. 제대로 된 사람 만나봐요. 공부하는데 도움 안 되는 남친이라면 앞으로도 뻔하네요~
    님이 공부하시고 능력 만드시는 만큼 더 멋진 분이 반드시 있거든요
    연락 안 되는 것만큼 열 받는 것도 없잖아요 화낼 것도 아니고 안 나는 것도 아니고
    뻥~ 확실하게 차버려요
    내조를 받아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방해는 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12. 점 많이찍으신 분
    '07.8.20 12:01 AM (121.116.xxx.164)

    더위 먹었나봐.....
    뭔 말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리구 왠 반말?
    댓글 그만다시지...

  • 13. ..
    '07.8.20 12:02 AM (220.72.xxx.113)

    같은 시각에 전화를 했는데,
    집전화와 제 핸펀으로 했는데, 연결음이 틀리게 나와서요.
    일부러 안받는거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었어요.

    제가 공부중이라서 시간 없어서 간신히 약속잡았는데,
    못만날거 같으면 연락이라도 해줘야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연락도 없고 핸펀도 하루종일 안받으니까..정말 어이가 없어서요.

    제가 헤어지자고 하면 또 그건 싫다고 하고..
    그렇다고 결혼하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둘의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니고..둘다 30대 넘어서..이게 뭐하는건지..
    지금 넘 답답하네요..아마 제가 전화하면 이제 그만 만나자고 할줄 알고 그러는지..

    공부하고 있는데,,넘 신경 쓰여서요.
    깨끗이 정리하고 싶은데,,그것도 안되고..날도 더운데..기분이 많이 우울하네요.

  • 14. 윗님
    '07.8.20 12:03 AM (218.237.xxx.113)

    너무 까칠하신 것 같네요
    다른 사람에겐 크게 보이지 않을지 몰라도 당사자에겐 쉽지 않은 문제일 수 있는데요..

    제 전화기는 옆에 버튼이 있어서 전화 올 때 누르면 그 때부터 음성메세지가 나가더라구요
    쨌든 원글님 힘내시기 바랍니다!

  • 15.
    '07.8.20 12:05 AM (211.104.xxx.82)

    남친이 나이는 먹었지만 아직 어리네요.
    그렇게 회피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닌데.
    그 사람 좋든 싫든 원글님 맘이 답답하고 다른 것 잘 못할거란것 이해가 되네요.
    마음 정리하신 뒤 문자 한번 시원하게 날려주시고 신경 접고, 공부에만 전념하세요.
    그러면 아마 남자쪽에서 애가 타겠지만, 그러라죠 뭐.
    공부해야하는 상황에서 연애문제까지 터지면 정말 복잡하죠.
    그렇게 자꾸 피하는 남자는 잘되고 나서도 문제 일으켜요. 회피하려 들지요.
    이 기회에 잘됐다 생각하시고, 깨끗이 정리하시길...

  • 16. 저라면
    '07.8.20 12:17 AM (121.131.xxx.127)

    직접 물어볼 수 있을때까진
    어디 굴속에 들어가 있나 보다 하겠습니다.

    연애의 반은 분노라고 하더군요

    자꾸 왜 그럴까 생각하시면
    점점 더 냉정한 판단을 못하는 연애가 되기 쉽습니다.

  • 17. ..
    '07.8.20 12:21 AM (221.144.xxx.191)

    집 전화와 본인휴대폰으로 직접 실험해 보세요.
    잘 모르겠지만 발신자 번호 다 뜨는데
    전화안온다는건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 18. 나원
    '07.8.20 12:31 AM (222.234.xxx.177)

    왜 짜증이 나나면요.

    님이 헤어지고 싶다고 마음을 먹었는데도
    '상대방의 동의'를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헤어진다는 것은, 그냥 한쪽이 돌아서면 끝나는 겁니다.
    동의고 뭐고가 필요 없는 거에요.
    혼인신고를 해서 재산분할할 것도 아닌데 무슨 동의?
    님 스스로 집착을 하고 있고 그래서 못 헤어지는 겁니다.
    남친 탓을 하지만 사실은 자신이 매달리고 있는 거죠.

    남자가 전화를 안 받으면 그걸로 연락 끊고 버티면 되는 것을
    왜 전화를 끈질기게 걸면서, 헤어져주지 않아서 못 헤어진다고
    상대방 탓을 하는지?
    사실은 님 자신에게 원인이 있는 거에요.

  • 19. 남자란...
    '07.8.20 12:42 AM (58.77.xxx.67)

    천재지변이 생겼다하더라고...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한테 죽어라 들이대는 법...
    연락없는 남자 딱 한가지입니다
    나한테 맘이 없는 사람............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남자서도 헤어질수 있다 생각하지만 여자는 헤어진는것도 두사람의 합의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저도 출장을 계기로 연락을 안하길래 일주일 기다렸다가 문자로 이별통보하고 맘 접었어요

    그냥 니가 알아서 떨어져나가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생각하세요
    세상에 반이 남자인데...
    세상에 찾아보면 나를 알아주는 남자 있을거에요...
    아닌 놈에게 시간낭비하다 내사람 놓치지 말자구요!!!

  • 20. ...
    '07.8.20 12:55 AM (125.176.xxx.199)

    제가 볼 땐 댓글들이 까칠한 것 같아요.
    연애 해본 '여자'라면 다들 그 심정은 이해 가시잖아요.
    머리속으로 정리돼서 몸도 마음도 다 그 말을 들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이렇게 저렇게 그 남자가 별로 좋지 않은 남자라는 것까지는 정리되었지만
    힘들게 잡은 데이트약속도 펑크내고 계속 연락은 안받고....

    속은 열받고, 뭐냐 이남자 지금 뭐하자는 거냐,
    게다가 절대로 안헤어진다고 싹싹 빌었다면서요. 그런 일이 있었으면 연락 하루 안받는다고
    그냥 연락안하고 헤어지네 마네가 아니라 어쨌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그러는지 궁금해지지 않나요?

    헤어질거면 얼굴을 보던가 직접 말을 하던가 해야지 후련하지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그냥 연락만 딱 끊긴 상태. 그러다가 갑작스럽게 또! 연락올 수도 있지요. 전적이 있잖아요,.

    그날 무슨 다급한 일이 있었을수도 있구요. 공중전화로 해도 안받는 거 보면...
    동굴속에 들어가 있을수도 있겠죠. 그러면 지 혼자 디립다 파다가 생쇼라하고 하세요.
    싹싹빌고 돌아온 사람치곤 영 모양새가....

    휴대폰 수신차단 해 놓으면 벨이 두번 울리고 바로 음성으로 넘어갑니다. 연락이 잘 안되는 곳에 있으면 짧게 울리고 넘어가구요. 유선으로 전화하면 더 오래 울릴 수도 있겠죠. 아무튼
    원글님 이 놈이 왜 그러나, 감히 내 전화를 안받나 흥분하지 마시고 혼자 삐지던 말던 신경끄시고 공부하세요.

    서른 넘어서도 연인이지만 딱히 결혼할 남자다 그런 생각은 안드시죠? 그러면 빨리 정리하는게
    시간낭비를 막는 길입니다.

  • 21. 예전에
    '07.8.20 1:27 AM (125.142.xxx.100)

    예전에 MC몽이 티비에 나와서 여자친구에게 전화거는데
    핸드폰 옆쪽에 버튼을 누르면 30초정도에 신호가 멈추고
    그냥 못받아서 끊기면 좀 오래 신호가 간단말을 들은거같은데요
    핸드폰으로 시험해보세요
    그러고보니 핸드폰 옆쪽에 버튼이 퀵보이스로 연결되는거같은데요
    그냥요 맘을 접으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전화와도 똑같이 갚아주세요
    받지마세요
    똥줄타게

  • 22. 실망..
    '07.8.20 1:43 AM (58.142.xxx.245)

    나이도 있고, 애인은 전화도 안 받고, 공부는 해야 하는데 집중은 안 되고...
    그래서 어디 하소연할 때도 없어 그나마 얼굴 내밀지 않고
    심란한 마음을 풀어놓을 수 있는 82에 지금 상항을 올린 것 같은데
    뭣이 그리 못마땅한지요????
    원 글이 맘에 안 들면 싫다는 내색도 예의를 갖춰서 하시고,
    그나마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따뜻한 위로나 본인들의 생각을 전달해 드리면
    원글님이 얼마나 고마워할까 생각해 봤습니다.
    요즘 82를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아요.

    원 글님.. 쉽지는 안 겠지만 자꾸만 왜 그럴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공부에 열중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자꾸 전화하고 속끓이면 생각이 생각을 낳습니다.
    그리고 남의 연애사에 뭐랄 수 없지만 과거에 반복된 그런 안 좋은
    상황들은 쉬이 좋은 쪽으로 흐르지 않습니다.
    그냥 공부 열심히 하시다 보면 남친도 언젠가는 가타부타 말이 있겠죠.
    우선 본인의 길을 가도록 노력 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23. 정말..
    '07.8.20 4:07 AM (221.140.xxx.62)

    답답하시겠어요..

    중요한건... 약속해서 만나기로 한날... 연락두절 된 데에 있지 않나요...?
    그런 남자에게 너무 속 끓이지 마세요..

    그냥 할일 하시고, 알아서 전화 하던지 말던지.. 태연하게 넘겨 보세요...
    속 마음은 그렇지 않더라도... 좀 의연하게 대처 해 보세요.

    저도 윗분 의견에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너무 안달복달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반 정도는 깎아 먹는 다는거 명심 하시고요..

  • 24. 적지않은
    '07.8.20 4:58 AM (125.186.xxx.6)

    나이에 공부중이시면 매 시간 시간이 얼마나 중요하겠어요. 그런데 남친은 도움이 안되네요. 어차피 헤어지고 싶으셨다면 이 기회에 잘 됐다 생각하시고 연락하지 마세요. 어차피 남친도 마음이 떠난것 같아요. 아직도 매달리는 마음이었다면 벌써 전화가 왔겠죠. 혹시나 남친한테 연락오면 담담히 헤어지는게 좋다고 말씀하시고. 뭔가 확실히 해 두고 싶으시면 핸드폰에 음성이나 문자 메세지를 남기시면 좋겠네요.

  • 25. 그런
    '07.8.20 8:20 AM (211.244.xxx.115)

    남자는 혹시라도 결혼을 해도 속썩여요.
    결혼하면 바뀌겠지....애 낳으면 바뀌겠지...로 자신을 속이지 마세요.
    혹시 위급 상황이어서 연락을 못했다고 하더라도
    원글님 하실만큼 충분히 지나치게 많이 하셨으니
    그냥 냅두세요.
    헤어질 생각까지 했던 사람이라면 이 참에 깨끗이 정리할 기회가 될 것 같네요.

  • 26. 잠오나공주
    '07.8.20 9:22 AM (125.180.xxx.166)

    헤어지고 싶으시다면.. 일부러 안 받는건지 못 받는건지 상관이 없지요..
    상대방도 헤어지고 싶은건지 확인하고 싶으신거죠?
    그렇게 확인하고 싶은 맘이 헤어지지 못하게 하는거예요..
    우선 두 통화음이 어떤 뜻인지에 대한 관심부터 끄세요..
    관심을 끄는 게 헤어지는 첫걸음이랍니다..
    그 남자친구 전화 수신제한 시키고 문자도 스팸번호 처리해 버리고..
    맘 굳게 잡수시고... 무관심하면 헤어질 수 있습니다..
    님이 전화 계속 하면 남자는 원글님이 아직 맘이 있는 줄 알아요..
    그러니까 빌어도 돌아온다는 확신을 가지고 싹싹 비는거죠....
    싹싹 빌면 받아주는 여자친구.. 남자 입장에서는 우선 내 맘대로 하고 나중에 빌지 모..
    이런 맘도 생기지 않을까요?

  • 27. 혹시
    '07.8.20 9:32 AM (211.200.xxx.153)

    술먹고 헤롱거리느라고 전화받기도 구찮아도 안받는거 아닐까요? ^^;;; 제가 예전에 연애할 때 전날 일땜에 스트레스 캭 받고 소주 한병 까고 주말에 쿨쿨자고 있었어요. 남친이랑 약속있었는데. 전화오면 들었다 놔버리고 들었다 놔버리고 해서 나중에 무지 화내든데. -0-;;;

  • 28. 어차피
    '07.8.20 9:38 AM (75.80.xxx.35)

    헤어질 거라면서 통화 안되는 것에 뭘그리 신경 쓰세요?
    그시간 에 공부 하심이 어떨지......

  • 29. ..
    '07.8.20 9:48 AM (218.159.xxx.91)

    헤어지세요.... 남친은 원글님을 뜨거운 감자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니 원글님도 공부에만 열심히 하세요. 자신의 일에 열중하다 보면 좋은 사람 생겨요.
    기다려 주고, 전화 해 주고 함께 걱정해 주는 그런 사람이 원글님과 결혼 할 사람이에요.
    그 남친은 아닌 것 같으니 생각 끊어 버리세요.

  • 30. **
    '07.8.20 9:58 AM (61.79.xxx.27)

    깨끗이 헤어질 수 있는 절호의 찬스구만요.
    남친이 헤어질 수 있게 도와주는데 무슨 걱정이십니까.
    이런 경우 좀 분하긴 하지만
    이미 원글님이 헤어지고자 한다면
    연락하고 말고 할 것이 뭐가 있습니까.
    그냥 신경끄시고요.
    남친이 나중에 전화를 혹시나 하거들랑
    받지도 마세요.
    그러면 깨끗이 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공부에만 매진하세요.
    그럼 열공!!!

  • 31. 폰쟁이
    '07.8.20 10:43 AM (125.131.xxx.41)

    수신벨이 울릴 때 '거절' 버튼을 눌러서 안 받는거랑 전화벨 끝까지 울려서 안 받는거랑,
    상대방 입장에서는 동일하게 취급되기 때문에 절대로 구분 안 됩니다.

    몇 초 있다 음성메시지로 넘어가면 뭐, 30초면 뭐... 그런거 없어요......

    그냥 감으로 판단하실 수 밖에~

  • 32. ^^
    '07.8.20 11:05 AM (211.187.xxx.89)

    맨첨 댓글 다신 분은 여기다 댓글같은 거 달지 마셨음 좋겠어요.
    속상해서 조언을 구하자는건데 뭐하자는 겁니까? 반말로 찍찍...

    그리고 원글님.
    저도 오래전 싱글일때 같은 경험이 있기에 말씀드리는건데
    남친땜에 신경쓰인다고 생각지 마시고

    어렵더라도 그인간에게 신경쓸 정신으로 공부에 집중하세요.
    지금은 그 인연땜에 가슴아펐던 순간조차 시간이 지나면 내가 미쳤지. 그런놈한테...란
    생각이 들만큼 원글님께 맞는 짝이 나타날겁니다.

    그러니 내 자신을 키우고 발전시킬수 있는 공부에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남자들은 안달내는 사람에겐 맘이 떠나고 느슨하게 대하는 상대에게 안날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냥 맘속에서 잠시 그 사람은 없다라고 한켠으로 미뤄두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맘처럼 안되도 자꾸 노력하시고 마인드 컨트롤 하면 분명 가능한 일입니다.

    저한테 소홀한 남친땜에 서운하고 맘쓰다 결국엔 제 맘속에 지워버리고 공부해서
    좋은 곳에 취업했더니 남친이 과거의 관계로 돌아가고 싶어 1년반이나 징하게 매달리더군요.
    물론 그 친구는 인연이 아니란 생각에 결국엔 헤어졌구요.

    말이 길어졌지만 결국에 선택은 님의 손에 달렸습니다. 공부도 때가 있단말 결코 틀린말이
    아니니 열심히 열공만 하시길 바랍니다.

  • 33. 기다리지마세요
    '07.8.20 11:22 AM (211.229.xxx.189)

    결정의주도권을 님이 가지셔야 맘이 편해요
    전화해주기를 기다리다가 나중엔 전화받기를 기다리고
    어렵게 연락되면 사과를 기다리게 되고
    내가 당연히 기대하던 발언을 기다리게 되고
    그게 참 못할 짓입니다
    좋아해서 학수고대 기다리는게 아니라
    차도 내가 차야한다 기막히고 억울 해서 기다려도
    어차피 내가 힘들기는 마찬가지죠
    윗님들 말씀하신대로 핸드폰 전원 내려버리고 원글님이 잠수타버리세요
    기다릴수없는 조건을 스스로 만들어보리고
    시간을 가지세요

  • 34. 맘접기
    '07.8.20 12:43 PM (59.14.xxx.62)

    자상했던 남자들도 결혼후엔 달라진답니다. 이런 남자는 결혼하고도 화난 일있음 휙 나가버리고 무시하고 그럴 확율 99.99%. 무슨 일을 별여 놓고도 원글님 뒤로 숨어서 자기는 연락안받고
    원글님한테 넘겨서 다 해결해줘얄지도 몰라요.
    그러니 이 사람 생각 그만 접고 앞으로 시험에 붙어서 이룰 일들에 대해 꿈꾸세요.
    지금은 맘이 아플지라도 지나고나면 헤어지길 잘 했다 생각들꺼예요

  • 35. 여러가지
    '07.8.20 2:25 PM (218.144.xxx.137)

    정황이 있을수 있겠지만..
    확실한건 ..그 남자는 아니란..것..
    친구들끼리도 약속한 날짜에 연락도 없고,전화도 안된다..그거 문제 있는거 아닙니까?
    더구나 가장 신경써야할 애인한테..

    제대로 된 남자..아니 사람이라면..먼저 이러저러해서 전화가 안된다..미리 연락하던지..해서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을거 같아요.
    마음 아프시겠지만,,연락없고,,연락 안돼는 남자는 ...님을 더이상 많이 좋아하지 않는거일수도 있어요.
    옛날 제 남친,,전화한다고 해놓고..안하고,바쁘다고 하고 전화안하고..
    나중에 알고 보니...아니었고..결국은 헤어졌었어요..

    제 생각에는 무관심이 가장 확실한 대처일것 같네요...
    동성 친구라면 님께서 전화한두번 하고,,말겠지요.."바쁜일 있나보다..나도 바쁜데 내할일이나 해야겠다.."그렇게 생각하구요..
    벨소리가 길게 울리고 짧게 울리는거,,,신경쓴다는 자체가 님이 집착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36. 열공
    '07.8.20 3:03 PM (203.248.xxx.67)

    까칠한 답글도 달렸지만 그 글속에 정답이 있네요.
    벨소리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어쨌든 남자는 당신의 전화를 거부한 것이 100% 확실합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혹시 아닐거야라는 기대를 품으셨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겠으나 현실을 직시하시고 열공하시기 바래요.
    통화가 되서 남자에게서 무슨 확답을 듣고 싶나요? 헤어지고 싶다? 아니면 이러저러한 변명?
    끌려다닐 가치가 없어보이는 남자입니다.
    힘드시겠지만 독하게 마음정리하시고 열공하세요.
    그리고 하나 더 중요한 것은 언젠가 그 놈한테 다시 연락이 오더라도 절대로 받지 마셔야 한다는 겁니다.

  • 37. ㅁㅁ
    '07.8.20 3:39 PM (222.239.xxx.67)

    문자 보내세요.
    "연락안되는거 그만보자는걸로 알겠으니 둘다 욜심히 살자꾸나 ." 하구요.
    이런문자 보냈는데도 연락이 없다면 관두는거 좋다는 의미겠지요.
    그럼 그담부터 공부하세요~~
    저도 지금 공부중이지만 요새 정말 공부 안되요 ㅜㅜ...
    근데 울 학원선생님이 그러더라구요. 공부 당연히 안된다.그냥 하는거지 ..켁.

    그리고 절대 미련갖지 마세요.저도 그런적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믄 머 그런놈때매
    그리 신경을 썻나 합니다.흔히들 하는말 세월이 약이다.정답이더라구요 ㅎㅎ

  • 38. 이유는 단 하나
    '07.8.20 9:00 PM (211.37.xxx.100)

    님 전화 받기 싫으니까

    더 이상의 이유는 없습니다.

    단칼에 끊으세요.

  • 39. ㅎㅎ
    '07.8.20 10:22 PM (121.157.xxx.144)

    연애9단 전 할일이 없어도 바쁜척하고 전화도 자주 하지 않죠 그리고 내전화 째각
    받지 않으면 일주일 정도 똥줄나게 기다리게 하죠
    그러나 일단 상대가 나를 진심으로 대하면 한없이 약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328 윤종신씨 정말 실수하셨네요!! 16 실망이야 2007/08/20 5,765
354327 냉장고냐? 가방이냐?(지름신 강림을 위한 선택) 4 냉장고냐 2007/08/20 685
354326 다시다글 잘 보았습니다.구시다?? 1 oo 2007/08/20 662
354325 동원양반김치 좋아하시는 분은 없는지? 4 김치 2007/08/20 427
354324 경락받고 망쳤네... 11 회춘녀ㅜㅜ 2007/08/20 3,343
354323 만삭사진,출생후사진 찍으셨나요? 4 사진 2007/08/20 662
354322 엄마나 동생 중 하나가 아무래도 큰일나지 싶어요.ㅠ.ㅠ 4 큰언니 2007/08/20 2,405
354321 비행기 탔을때 귀가 아픈 경우 10 비행기 2007/08/20 705
354320 시부모 사주보고 다니는 올케들,, 17 나 시누,,.. 2007/08/20 1,915
354319 미국에서 한국들어갈때 옷을 사가야 하는지? 9 몰라서요 2007/08/20 1,198
354318 여름옷, 수영복 세일 언제까지 할까요? 여름옷 2007/08/20 138
354317 국민연금이랑 건겅보험료땜에 눈물나겠어요ㅠ.ㅠ얼마씩내시는지요? 6 국민연금 2007/08/20 1,046
354316 어둠속의 오줌벼락~ 5 2007/08/20 819
354315 지금 막 젤평화 댕겨 왔어요.. 4 ^^ 2007/08/20 1,051
354314 유소년축구 클럽에 대해 질문입니다 1 유소년축구 2007/08/20 115
354313 시댁외삼촌의 이해할수없는행동. 1 바람 2007/08/20 10,586
354312 잘 못버리는성격 13 살림정리 2007/08/20 2,077
354311 일본에서 쇼핑- 2 sarah 2007/08/20 756
354310 인간극장[엄마의 기도편] 1 인간극장 2007/08/20 1,514
354309 말없고 무뚝뚝한 남편 이민가면 나아질까요? 2 고려중 2007/08/20 664
354308 남들은 첫아이는 천재인줄 알고 키운다는데.. 17 마음다스리기.. 2007/08/20 2,053
354307 부부관계.. 11 궁금해요.... 2007/08/20 4,605
354306 휴대용 디빅스 플레이어 추천 해 주세요. 1 문의 2007/08/20 233
354305 요리이벤트 중복 응모 가능한가요? 1 그레이스켈리.. 2007/08/20 156
354304 요즘 옷값-타임이나 지춘희...얼마나 해요? 8 큰언니 2007/08/20 2,307
354303 마음이 너무 아파요... 8 슬퍼요 2007/08/20 1,445
354302 속도위반 딱지 날라올때요~~~ 5 과속 2007/08/20 613
354301 남친이 전화를 일부러 안받아요. 39 .. 2007/08/19 8,632
354300 남편한테 선물받았습니다 ! ㅡ.,ㅜ 5 선물 2007/08/19 1,296
354299 뒤로가 안먹혀요 1 컴퓨터 2007/08/19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