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리 깨졌을 때 뒤처리 어떻게 할까요?

에구머니~~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07-08-19 11:51:42
오늘 아침... 유자차 큰 병 한 병을 와장창~~ 깨뜨렸습니다.
우찌 이런 일이...T.T

작년 겨울에 장터에서 유자 한 박스 사서 엄청 힘들게 만든 내 유자차...
다 먹고 새 병 하나 남았는데, 요즘 생과일주스 만들면서 조금씩 넣으니
간(?)도 맞는 것 같고, 상큼한 맛이 정말 좋아서 나름 뿌듯해하고 있었어요. 으앙....
비몽사몽 중에 냉장고에 넣다가 그만 손에서 쭉 미끄러지더니..@.@

너무 아까워서 눈물, 콧물에 땀까지 줄줄 흘리며 고무장갑 끼고 대강 치우긴 했는데
유리파편이 어디까지 튀었는지 겁나네요. 아주 자잘하게 깨졌더라고요.
지금 혹시 몰라 슬리퍼 신고 다니고 있는데 무서워요.
확실히 치울 수 있는 방법 뭐 없을까요??

IP : 125.180.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9 11:53 AM (58.233.xxx.85)

    빈것일때 요란스레 퍼지지
    뭔가 담겨있던것이 깨졋을땐 멀리 안가지 않나요?
    화장지에 물뭍혀 몇번 훔쳐 보셔요 .좀 넓게 ....

  • 2. 해바라기
    '07.8.19 11:55 AM (220.65.xxx.1)

    화장지로 하신다음 청소기 돌리면 안전해요..

  • 3. ..
    '07.8.19 11:58 AM (122.32.xxx.149)

    에공... 너무 아깝네요. 게다가 유자차면 진득진득한것이 뒷처리도 너무 힘들텐데..ㅠㅠ
    청소기 돌리다 잘못하면 엔진 터진다고 하더라구요.
    큰 조각 주워 버리시고.. 잘 쓸고 하신담에 마무리로 탈지면에 물 뭍혀서 닦으시면 확실할거 같아요.
    유리가 생각보다 꽤 멀리 튀더라구요. 구석구석 골고루 잘 닦으셔야 할거예요.

  • 4. 에구머니~~
    '07.8.19 12:07 PM (125.180.xxx.56)

    빠른 답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걸 체에 걸러서 먹어 말어 하고 잠깐 고민했는데
    으아~ 유리 파편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여기저기 많이도 튀었어요.
    끈적하기 이루 말할 수 없고, 슬리퍼 신고 걸음 옮길 때마다 찌걱찌걱~합니다.T.T
    물걸레로 일단 한 번 훔쳤는데(걸레 버릴 생각하고), 물휴지로 다시 한번 해야겠네요.
    다시 한번 답글 감사드려요~~. (그런데 이거 뭐 나쁜 징조 아니겠죠? T.T)

  • 5. 생각하기 나름..
    '07.8.19 12:09 PM (211.175.xxx.31)

    원글님..
    나쁜 징조라고 생각하시면 나쁜 징조구요..
    오히려 액땜했다고 좋은 일 생길꺼라고 생각하시면 그런거에요..
    그러니 액땜했다고 생각하시와요~~~

  • 6. ....
    '07.8.19 12:14 PM (58.233.xxx.85)

    뭔 나쁜 징조요
    손미끄러워 실수 한거뿐 ...
    전 한번이 아닌 몇번정도 (너댓번)물티슈로 훔쳐냅니다

  • 7. 절대..
    '07.8.19 12:41 PM (221.166.xxx.177)

    청소기 돌리지 마세요.
    저도 얼마전 컵을 깨서 게시글에 올린적 있습니다.
    얼핏!!~~청소기로 돌리면 모터가 터진단 소릴 들었어요.
    진짜로 터친분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절대 돌리지 마셔요

  • 8. 스타킹
    '07.8.19 2:03 PM (221.144.xxx.19)

    빗자루나.. 그런 손잡이가 있고 밑면적이 좀 있는것에
    스타킹을 끼워서 주변을 쓸어내세요. 촘촘한 스타킹 실 사이사이로 유리 파편이 들어와요.
    쓸어내고 스타킹 조심히 벗겨서 버리면 되지요.
    전기청소기는 모터로 들어가니 큰일난단 얘기 저도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343 미국에서 유모차 사다주신다는... 12 막달 임산부.. 2007/08/19 973
138342 이경영도.... 7 oo 2007/08/19 3,354
138341 조카 며느리 막 대하는.. 숙모 11 . 2007/08/19 1,575
138340 이번주 82에 올라온 조심해야할 행동 14 와이프 2007/08/19 5,010
138339 이 있어 넘 좋네요^^(냉무) 3 익명게시판 2007/08/19 582
138338 7개월 째... 2 저도 다이어.. 2007/08/19 485
138337 유리 깨졌을 때 뒤처리 어떻게 할까요? 8 에구머니~~.. 2007/08/19 1,019
138336 매달 어떤 증상이 나타 나시나요..? 2 증상 2007/08/19 549
138335 다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생각은 하지만...제 성격이 까칠한건지요? 9 다그런건지요.. 2007/08/19 1,609
138334 28개월인데 아랫니하나가 덜났어요.. 6 심란해요 ㅠ.. 2007/08/19 256
138333 해운대 사시는분~ 헬푸미~* 9 해운대 2007/08/19 662
138332 5살아이 피아노를 가르치려면... 3 피아노 2007/08/19 435
138331 안하시는분 계세요? 9 통장정리 2007/08/19 1,845
138330 서울에서 전세안고 1~2천으로 살수있는빌라있을까요? 8 방두칸정도 2007/08/19 1,218
138329 알려주세요. 2 저는... 2007/08/19 311
138328 난 무슨 꿈이 있었더라.. 무슨 꿈이 있더라.. 뭘 꿈꿀까,, 1 거위의 꿈 2007/08/19 305
138327 음식에 다시다 전혀 안넣으시나요 55 ㅇㅇ 2007/08/19 4,600
138326 화가 나셨어요, 지금 시댁으로 오라해서요. 8 시어머님이 2007/08/19 3,333
138325 아빠가 적금 5천만원을 타셨답니다. 어떻게 관리를?? 1 재테크 2007/08/19 518
138324 두달째 4 다이어트 2007/08/19 511
138323 이불털때, 왜 베란다,화장실에서 터나요? 12 이불털때 2007/08/19 2,656
138322 햇빛화상에 좋은 민간요법? 5 햇빛화상 2007/08/19 405
138321 어라? 복분자 애들이 먹으면 안되는거에요? 2 복분자 2007/08/19 656
138320 에어컨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시기는 언제 인가요? 3 덥다 더워 2007/08/19 635
138319 강경젖갈파는곳아시나요? 1 권용숙 2007/08/19 325
138318 한달에 600만원씩 넣어서... 5 종자돈 만들.. 2007/08/19 2,591
138317 아기를 제가 키우고 싶어요 !! 8 이혼예정 2007/08/19 1,002
138316 어젯밤도 열대야로 잠 설치고..괴로워요 6 에구.. 2007/08/19 777
138315 효재처럼 3 핑크색 2007/08/19 1,900
138314 한자 공부는 언제부터 시켜야하나요?(6세맘) 4 궁금 2007/08/19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