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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비행기를 타는게 소원이랍니다

비행기 조회수 : 960
작성일 : 2007-08-16 00:13:10
어릴적엔 몇번 탔었는데 최근 2-3년 사이에 비행기 탈일이 없었네요
그러더니 자긴 비행기 타는게 소원이랍니다
비행기탄 기억은 전혀 안난대요..
소원일꺼 까진 없을꺼 같은데 유치원에서 자랑삼아 들은 모양이예요

올해 직장을 옮기는 바람에 하루만 시간낼 수 있을꺼 같은데
국내선 중에 비행기 타고 놀다오기 좋을만한 도시가 있을까요?
바다 구경도 하고 자주 가본곳 이라
부산같은데 가면 딱 좋겠는데 김해공항에서 빠져나오는데 차도 많이 막히고
시내로 들어가는데만 거의 한시간을 잡더라구요
부산 갈때는 ktx가 더 나을꺼 같네요

양양 공항은 운행 안하는걸로 아는데
광주를 가자니 아이랑은 할것이 없을꺼 같기도 하고...그렇다고 제주도를 갈수도 없구요
어디를 가는게 비행기도 타보고 재밌게 놀다가도 올수 있을까요??
막막하네요...
IP : 58.140.xxx.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07.8.16 12:23 AM (74.103.xxx.110)

    제주도가 제일 낫지 싶네요.
    혹시 여행사제품은 저렴한게 없을라나요?
    카톨릭 신자시면, 제주도에 피정의집도 있구요.

  • 2. 대구
    '07.8.16 12:48 AM (221.147.xxx.24)

    제주도가 가장 좋겠지만 못 가시면 대구는 어떠세요? 대구공항 가까이 팔공산 있지 않나요?

  • 3. ㅎㅎ
    '07.8.16 1:13 AM (58.120.xxx.156)

    비행기 이야기들으니..
    제아이 한 3살적에 비행기타고 제주도 갔는데
    비행기라고 뭐별다른것도없고,,, 줄서서 아이 손잡고 비행기를탔죠
    그런데 비행기창밖으로 여기저기 비행기들이 가까이 보이니
    제 아이가 자기도 비행기 타고 싶다고 태워 달라고 막보채더군요
    지금 네가 타고 앉아있는게 비행기다 그랫더니 ..거의 이해가 안가는 얼굴로
    그래도 자기는 저 (창밖의) 비행기가 더 좋다고 그걸로 타자고 조르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 4. 가격
    '07.8.16 1:19 AM (211.33.xxx.195)

    은 국내선은 어디든 비슷하니 제주도도 괜찮을 듯 싶어요.
    착륙 전에 바다 보이잖아요. 그거 보면 너무 좋아할 것 같은데요.
    렌트하기 겁나시면 택시 소개 받아 하루 관광도 괜찮으실 듯 싶고요.

  • 5. ^^
    '07.8.16 2:32 AM (69.114.xxx.157)

    ㅎㅎ님 아이 귀여워요. ^^

  • 6. 콩줌마
    '07.8.16 6:17 AM (221.162.xxx.162)

    지금 딱 저의 처지입니다.
    으떻게 해결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
    난중에 후기 남겨 주세요.

  • 7. 하하하
    '07.8.16 6:23 AM (202.74.xxx.245)

    ㅎㅎ님 아이 귀여워요2
    아이들은 정말 그럴 수 있다는 생각에 혼자 웃어 봅니다. ㅎㅎㅎ

  • 8. 아~
    '07.8.16 7:38 AM (222.234.xxx.59)

    태백이요.
    거기 가면 산을 넘는게 보이고요(대관령)
    바다도 보입니다.
    정말 장관이죠.^^
    강원도 바다 보게 해주고 돌아오세요~

  • 9. ...
    '07.8.16 7:59 AM (222.98.xxx.175)

    강릉에 공항이 있던가 없던가 생각이 잘 안납니다. ㅎㅎ

  • 10. ....
    '07.8.16 8:02 AM (125.57.xxx.115)

    울산도 괜찮아요...시간도 많이 안걸리고..고래박물관도 있고..
    경주도 가깝고요...

  • 11. .
    '07.8.16 8:26 AM (58.231.xxx.190)

    저도 제주도에 한표 ^^

  • 12. 오로라 꽁주
    '07.8.16 12:01 PM (211.213.xxx.21)

    저도 몇년전에 아이가 파일럿이 꿈이라고 해서 비행기랑 친구하고 싶다고 해서
    훌쩍 공항가서 울산까지 뱅기를 타고 갔다온 적이 있습니다.
    별건 아니지만 걍 주위를 둘러보고 긴 ~~ 시간은 공항에서 놀았습니다.
    떠나는 비행기 오는 비행기 색도 보고 모양도 보고 지금생각해보면
    철 없던 시절이긴 하지만 그 후로도 한동안 아이가 비행기를 좋아했던거 보면
    좋은 기억같아요..저도 울산이든 부산이든 가까운곳으로 당일코스 괜찮을것 같아요

    그때 생각이 나서 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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