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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다
아들놈은 친구들과 피씨방에
남편은 지인들과 낚시에...
나는 이렇게 덩그렇게 집에 홀로남아..
이런 덴장..졸지에 여지없이..집지키는 맹구가 된거닷..
복날 무서워 밖을 못나가는 견공도 아니고
이무슨 복날 개팔자 신세인지...
진즉에 딸하나 더 낳을것을..어울렁 더울렁 곰살맞은 딸하나
낳아서 모녀간에 도탑게 이야기하면서 놀수있다면 얼마나좋아..
오늘도 우리집의 유일한 공주...아닌 바리데기신세인 나는
혼자서도 잘해요...이렇게 집에서 노는신세..ㅎㅎㅎ
ㅡㅡ; 외로운거닷..
1. ....
'07.8.15 5:00 PM (58.233.xxx.85)난 혼자다 2
이쁜딸랑구도 소용없어요 .빨간날 무관하게 출근해버려서 ...무쟉시리 더우니 밖에도 못나가고
발라드도 듣다가
염불도 듣다가2. ..
'07.8.15 5:08 PM (125.181.xxx.179)맞습니다
이쁜 딸도 소용없습니다. 공휴일이라고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러 나가거나
곰살맞지 않은 딸이라도 되면
대략 난감입니다.
아들내미가 훨씬 더 정겹게 구는적이 훨씬 많거든요.3. ...
'07.8.15 5:08 PM (222.110.xxx.137)난 혼자다 3
이쁜 딸년이랑은 대판 싸워서 며칠째 냉전상태...
아들놈과 남편은 각자 생활을 찾아서 나가있고...
쇼파에 누웠다, 방바닥에서 뒹굴었다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방콕 마마...4. 혼자있어봤으면..
'07.8.15 5:16 PM (222.110.xxx.239)한창 뛰노는 6살 3살 형제
더워 나가진 못하고 집에서 뒹굴뒹굴
아빠가 놀아주긴하는데 때맞춰 밥차려 간식챙겨 과일 갈아줘...
혼자 늘어지게 허리아플때까지 누워봤음... ㅎㅎㅎ5. ....
'07.8.15 5:16 PM (58.233.xxx.85)혼자인 사람끼리 계모임이라도 합시다
맛난거 먹으러 가기
영화보기
책 나눠 보기6. ...
'07.8.15 5:25 PM (121.140.xxx.31)난 혼자다4
집에서 xray 찍고 있어요7. 저도
'07.8.15 5:34 PM (125.179.xxx.197)난 혼자다 5;;
전 밀린 일드 보고 있었어요. 이번 분기는 안 봤거든요.
아름다운 그대에게 미남 파라다이스; 여제; 퍼스트키스; 빵빵녀와 절벽녀..
뭐 이런 거 보고 있었다죠. ㅎㅎ8. ..
'07.8.15 5:35 PM (211.117.xxx.17)까칠하다 할수도 있겠지만
이더위에 생계를 위해 땀흘리며 일하는 아짐도 많으니
그정도는 참으셔도 될듯..9. ...
'07.8.15 5:40 PM (125.129.xxx.93)혼자는 아니지만 힘들다.
나도 혼자있고 싶다.10. ....
'07.8.15 5:51 PM (58.233.xxx.85)ㅎㅎ저도 곧 일합니다 .물론 지금도 주부의위치에 충실하고 ...일생 일했구요 .훈계조는 정중히 사양합니다
11. ㅠㅠ
'07.8.15 6:06 PM (210.121.xxx.240)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길...
집에 혼자 있어 외로운건 누가 뭐라해도 땀흘리며 일하는 사람이 있어도
내가 외로우면 외로운거랍니다...
내가 배부를때 아!배부르다하면 안되나요...지금도 굷고 있을 그 누군가를 생각하며...
그냥 아~~그렇구나라고 생각하고 넘기세요...^^12. ^^
'07.8.15 6:06 PM (122.32.xxx.149)딸에 대한 환상을 버리세요.
저희 세 자매, 휴일이나 주말에 집구석에 붙어있는 딸내미 하나도 없었답니다.
집에 가끔 있어도 각자 문꼭 닫고 방구석에서 뭘 하는지 엄마도 몰랐어요. 밥먹을때나 얼굴볼까..
게다가 퉁명스러운 맏딸내미는(저예요) 가끔 대화가 좀 길어진다 싶으면 주파수가 안맞아 언성 높이기 일쑤.
그럴때마다 저희 엄마는 '너같은 딸내미 한번 낳아서 고생해봐라~~'는 무시무시한 저주를 내리시곤 했죠. ㅠㅠ
그나마 시집들 가고 나니 엄마랑 말이 좀 통하는것도 같지만요.
저는 진짜로 저같은 딸 낳을까봐 겁나요. ㅋ13. 부럽사와요.
'07.8.15 6:06 PM (116.33.xxx.33)이제 둘째낳고 삼칠일됐네요.. 4살 큰아들놈에...
저두 애들 얼렁얼렁 커서 지들 일보러 나가고 내시간을 갖고싶어요..ㅠㅠ14. ...
'07.8.15 6:28 PM (210.0.xxx.227)남푠은 오전에 오락하고 이따 출근하는데 지금은 자고...
딸내미는 잘 자다가 울고불고 소리질러서 이 삼복더위에 업고 있네요...ㅠ.ㅠ 요넘 이제 5개월차....ㅋ
아궁.... 난 그래도 결혼하기 전에 울 친정엄마랑 놀러다니고 맛잇는 거 먹으러 다니고 그랬는데...ㅠ.ㅠ15. 하앍
'07.8.15 6:37 PM (121.153.xxx.152)남편이 하도 출장다녀서 집에 혼자 있는 신세가 되서
오늘은 남편 출장가는데 따라왔네요.
남편은 일하러가고 저혼자 여관에서..인터넷 하고있네요 ㄱ-;;;;
제친구도 82cook 하는데
제얘기쓰면 여러분들이 부러워할거라네요..
남편없이 집에서 혼자있는거요;;;16. ......
'07.8.15 8:02 PM (124.5.xxx.34)나는 혼자닷!!!
라고 소리쳐 봤으면 좋겠어요 너무 부러워요.
일찌감치 은퇴?한 남편은 도대체 왜 그러는지
집에서만 있어요.
방학한 중학생 아들도 집에만^^
휴가도 같이 다녀와야 하고 마트도 같이 가고 요즘은 덥다고 거실에 에어컨 켜 놓고
온가족이 같이 잡니다.
24시간...... 화장실 들어 갈 때만 혼자 있습니다.
흑..... 살고 싶어요 혼자....17. ^^
'07.8.15 9:38 PM (220.75.xxx.143)난 혼자다6.
식구들이 다 있고 예쁜 딸 있으면 뭐합니까
다들 자기일로 바빠 물어도 묵묵부답. 난 혼자입니다. ㅠㅠ18. ^^
'07.8.16 10:02 AM (125.143.xxx.45)난 혼자다.7
딸둘,아들 하나,신랑 하나
늘.........같이 부데끼지만, 늘 혼자네요.
딸......둘이나 있지만 (중3,대1) 무지 바쁨니다. 엄마랑 놀아줄 시간 없어요.
남들은 딸둘이라 좋겠다 하지만.........
마음 비우려고 노력합니당.
혼자 지내는 연습중이예요.^^
그게 제일 빠른 방법같아요^^19. 깐마늘
'07.8.16 11:28 AM (59.14.xxx.62)울 딸들! 하루일상 보고하느라 쫑알쫑알 시끄러워서 듣는 둥 마는 둥 했는데 이제는 자기들만의 세계에 입성해서 자매끼리 속닥거리고 비밀이 늘었어요. 옆에서 떠들어대던 그 때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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