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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해수욕장

알려주시와요 조회수 : 775
작성일 : 2007-08-11 17:01:40
갑자기 내일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을 가게 되었는데요.
제가 서해쪽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
새벽5시쯤 출발한다는데  괜히 애들데리고 고생만 실컷하는건 아닌지 불안하네요.
또 올라올 때 너무 힘들지는 않을지도 걱정되고요. 차가 얼마나 막힐지도 ㅠㅠ

혹시 다녀오신 분들 계시면 대충이라도 좋으니 아무 정보나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59.10.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8.11 5:11 PM (211.207.xxx.83)

    을왕리 해수욕장은 인천공항 근처라 특별히 차가 막히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예요. 근데 해수욕장 치고는 너무 작고 사람이 많은 게 큰 단점이지요.
    게다가 웬 식당은 그리 많은지...

    일단 영종도에 들어가시면 그 근처근처에 해수욕장이 많이 있으니까 정 여의치 않으면 조금 돌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어딘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공항에서 배웅하고 을왕리 거쳐서 조금 더 나오니 한적하고 널찍한 해수욕장도 보이더라고요. 에고~ 이름이 기억나면 좋으련만...

    가족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 2. 을왕리
    '07.8.11 7:46 PM (221.143.xxx.72)

    인천살아요...
    을왕리말고도 그근처 가시면 다른해수욕장많거든요...
    무의도나 다른쪽도 가보세요...
    전 을왕리는 비추라는....어디서오시는데 새벽5시에 오시나요??
    거긴 공항고속도로라 밀리지는않아요...

  • 3. ed
    '07.8.11 8:14 PM (117.53.xxx.169)

    정말이지 다시가고싶지않아요.
    지저분하고....

  • 4. ..
    '07.8.11 9:41 PM (122.37.xxx.175)

    저도 얼마전에 그쪽에 다녀왔는데...
    공항고속도로에서 안쪽으로 순서대로 왕산, 을왕리, 선녀바위 있었던거 같아요..
    전부 비추라는.. --;
    서해안이라는거 감안하신다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윗님 말씀대로 가게들, 모텔들 빽빽하게 들어서서 주차하기 힘들고요..
    물 깨끗하지 않고... 조수간만 있으니까 시간 잘 맞추셔야 하고..
    어쨌뜬 저희도 비싼 톨비 내고 들어가긴 했는데..
    갔다가 그냥 돌아왔어요...

    서해안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실망만 하고 오실겁니다.

  • 5. 을왕리
    '07.8.11 10:21 PM (59.17.xxx.138)

    옆에 왕산으로 가세요. 주차장 널널하고 주차비도 안받아요.
    모래 깨끗하고 그늘막 치는 비용 5천원만 받던데요. 전 가보니 괜찮던데..
    물론 물은 동해안 생각하고 가시면 실망하시구요. 그럭저럭 아이들 놀기엔 괜찮아요.

  • 6. 냄새나고,
    '07.8.11 10:35 PM (121.140.xxx.188)

    더러워요.
    사진으로는 바다라 그런지 멋지게 나왔는데...
    식당들도 비싸구요.

  • 7. .
    '07.8.11 10:39 PM (218.38.xxx.185)

    왕산도 별로에요.

    지지난주에 다녀왔더니 정말 줄만 쳐두고 주차비로 만 오천원 내래요..
    그냥 차 빼려고 했더니 그늘막 처주고 2만원 해준다네요.
    됬다고 그냥 나와서 밖에 세웠어요.

    주변 너무 지저분하고 화장실이나 편의시설 너무 지저분하고, 비싸고..
    서울에서 가까운거 빼고는 정말.....
    게다가 톨비도 엄청 비싸고...

  • 8. 알려주시와요
    '07.8.11 11:00 PM (59.10.xxx.156)

    답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는 서초구 사는데요. 아무것도 모르고 5시 출발이라고 했는데, 길을 찾아보니
    인천공항옆이라 가깝더라구요.
    답글 주신분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을왕리는 안 가고, 그냥 양재천 야외수영장이나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9. ..
    '07.8.11 11:26 PM (58.226.xxx.213)

    전 을왕리는 아니고, 풀하우스 촬영한곳에 다녀왔는데요.. 하루종일 해가 있고 그늘이 없어서 너~~무 너웠어요.. 그리고 바닷가라 끈적끈적해서 2박 예상하고 갔는데 2시간만에 짐싸들고 왔어요.. 사람만 많고.. 그러네요..

  • 10. 원글이
    '07.8.12 7:29 AM (59.10.xxx.156)

    바로 위 ..님의 정보도 감사합니다.^^
    2박 예상하고 가셨는데 2시간만에 오셨다는 부분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ㅎㅎ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 반인데 가까운데 그냥 가야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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