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학과 또는 사회복지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문의]

지금 당장은 아니고 10년 정도 후에
장학재단관련 일을 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 사회복지사업에도 관심이 많구요.
지금 시간 있을때에 좀 공부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방통대 등을 검색해봤는데
방통대에는 사회복지학과가 없네요.

대신 각종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얻는 방법들이 검색이 되네요.
저는 일단 자격증보다는 공부를 하는 것이 목표인데..
그런 학점은행 강의들이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또한 자격증이 있으면 나중에 장학재단 운영하고 그러는데 도움이 될까요?

1학점당 5만원씩 42학점을 들어야 하니 적은 금액은 아닌데..
별로 배우지는 못하고 돈으로 자격증을 사는 게 되지 않을지 우려되어 질문합니다.

이 외에 사회복지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그것도 좀 알려주세요.

82쿡에는 다양한 분들이 계시니 제 질문에 답변해주실 분도 있으실 것 같아 질문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4년제 사회복지학과가 아니더라도 전문대 노인복지학과 아동복지학과 등등 관련학과를 통해서 자격증 취득할수 있습니다.
사회복지관련단체에서 일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정보가 빠르고 도움도 받으실수 있을꺼에요. 자원봉사부터 시작해보세요. 홧팅입니다.

[sss]

사회복지학과 나온 1급 자격증이 있는 사회복지사인데요.

요즘엔 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신학교들, 이런데 왠만하면 다들 사회복지학과있어요, 거기 나오면 2급이 주어지고, 1급은 시험치고요.

2급은 어떻게 생각하면 말그대로 돈으로 사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렇지만 그런 수업도 정말로 열심히 듣고, 그 책들 꼼꼼히 읽어가며 이해가 안되면 교수와 메일도 주고받고, 열심히 하면 공부가 되는거라 생각은 듭니다.
말하자면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레 사회복지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거죠.

그리고, 가장 빠르고 좋은 교육방법은 사회복지기관 실습이에요. 이론적으로 배운 것들을 직접 체험하며, 업무보조도 하고 나름대로 프로그램도 계획해서 실천하거든요.

그리고 장학재단관련 일이라면, 사회복지현장(사회복지관, 장애인시설, 사회복지시설)에서 보다는 사회복지협회나 사무실, 그런 재단법인 같은데서 일을 해야 보탬이 같구요. 현장실무와 법인실무가 또 다르거든요. 그런쪽 자원봉사를 하면서 복지사들과 친해지고 일을 배워가는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답변이 좀 어수선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