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가 좀 빨리 걸은 편이예요 . 한 9개월쯤 한두발자국 떼고 10개월땐 얼추 잘 걸었으니까요.
일부러 앉아있는 애를 일으켜 세우거나 걷게 한것도 아닌데 혼자 잘 걷드라구요,
치마를 입히면 특히 다리가 잘 보이는데요. 발은 약간 엄지를 모으면서 걷고요.
다른 엄마들이 보기엔 기저귀를 너무 큰걸 해서 애가 허벅지를 너무 못붙이고 걷는거 아니냐며
걱정도 하네요.
아직 너무 어린나이라 정형외과나 이런데 가기는 좀 그렇고요. 걷는건 뭐 타박타박 잘 걷구요.
혹시 어릴때 이렇게 다리벌리고 걷던 애들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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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딸아이가 너무 다리를 벌리고 걷는데 크면 괜찮아질까요?
심란 조회수 : 325
작성일 : 2007-08-06 16:41:35
IP : 121.146.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아이도
'07.8.6 6:26 PM (218.51.xxx.53)그랬어요. 8개월에 뛰어다녔어요. 그래서인지 다리가 완전 심한 안짱이라 고민 많이했었어요.
심각하게 수술해야하나 했는데 키는 좀 더디 자라고 아이 다리는 멀쩡합니다.
지금 6세랍니다. 고민했던 시기도 저랑 거의 비슷하시네요~
일단 쭉쭉이 자주 자주 해주시구 지켜보세요.
쭉쭉이가 위외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2. vovo
'07.8.6 6:28 PM (210.123.xxx.154)저희 애들둘다 님처럼 9개월때부터 발을 떼고 빨리 걸었어요..
다리가 튼튼해서 그런가 휘지 않고 다리는 곧게 잘크고 있어요..
주위에 우리애보다 몇주 더빨리 걸은 애가 있는데요..
다리가 휘더라구요..
근데 크면서 점점 괜찮아 지더라구요..
님도 걱정말고 기다려 보심이...
먹는거에 신경써서 영양보충을 잘해주면 괜찮지 않을까 하네요..3. 혹시..
'07.8.7 12:07 AM (124.199.xxx.90)답글 달려고 로그인했네요..
정확히 어떤 형태인지 모르겠어요. 드냥 오다리비슷하게 다리가 버러졌다면 크면서 곧아질테지만..
저희 딸 같은 경우는 내반족이었거든요.. 태어날때 판정받아서 몇달동안 기브스해서 교정시켜줬네요.
엄지발가락이 모인다고 하신거가 맘에 걸려서요. 발바닥이 완전하게 땅에 닫지 않는지 잘 보세요.
내반족은 다리보다 발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거거든요..
크게 걱정 마시고 정형외과를 찾아보심도 그리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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