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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어갖고..이넘의 부끄러움..

딸기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07-07-25 17:10:56
30대초반의 주분데요
별거 아닌거에도 얼굴이 붉어져서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습니다
마트에 장보러가서 그럭저럭 얼굴만 아는정도의 지인을 만나 간단히 인사하는것도 빨개지구요
뭔가 클레임할게있어 따지러가도 말꺼내기전에 벌써 얼굴에 벌게갖고
정말 너무너무 x팔려서 ...그리 어리지도 부끄럼탈 나이도 아닌데
저 왜그런지 몰라요..
안면홍조증인가 뭔가 그게 저랑 상관있나요?
저와 비슷하신분 혹 계시면 나름 빨개지기전에 차분하게 얼굴하얗게 만드시는분 어디없나요?
IP : 121.132.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7.7.25 5:21 PM (211.207.xxx.89)

    그렇답니다. 나이는 30 중반이구요.
    겨울철 좀 따뜻한 실내에 들어가면 더 한것 같구요.
    정말 좋은 방법 없을까 싶네요.
    예전엔 침이나 부황으로 피를 빼내면 나아질까도 생각해봤었네요.
    ㅋㅋㅋ
    도움은 안되고 같은 하소연이네요.

  • 2. T.T
    '07.7.25 5:43 PM (219.248.xxx.89)

    저도 그래요.
    맞아요. 별거 아닌것에 그냥 얼굴이 빨개지고..
    전 35살인데요.
    예전부터 그랬어요.
    안그런 날도 있고요.
    전.. 화장을 하면 붉은 얼굴이 덜하게 보일까싶어.. 화장을 외출할때 꼭 해요.
    그리고 전 목까지도 빨개져요.
    좋아하는 매운 음식도 못먹겠고.. 남보다 더 빨개지고..
    얼굴이 빨개지려고 할때.. 그 느낌을 제가 느낄수가 있어요.
    어쩌면 좋죠?

  • 3. ..
    '07.7.25 11:21 PM (125.129.xxx.134)

    정확한 지식은 아니나 제가 알기론 안면홍조증 같습니다. 그리고 볼의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그런 증상이 있을 수 있고요 레이저로 모세혈관을 수축시켜주는 시술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심하시면 한번 알아보세요..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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