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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아이 머리 감기기
목욕하면서 룰루랄라~ 잘 놀다가도
머리감을때만 되면 한바탕 울어야해요..
요즘 날씨도 더운데 애랑 목욕하면서 씨름하면 땀이 더 나네요 -_-
애기처럼 머리를 감싸고 안아도 봤다가
샴푸캡을 씌워서 샤워기로도 해봤다가
고개를 숙이라고하고선 강제로 물로 헹궈봤다가..
온갖 방법을 써봐도 도저히 당해낼수가 없어요.
샴푸의자라는것도 있던데..
5세 남자아이가 쓰기엔 너무 작을까요?
통통하고 키도 큰편이거든요...
언제까지 이렇게 머리감으면서 엄마허리를 잡아먹을런지~~~
1. 맘
'07.7.24 11:29 PM (61.100.xxx.189)4살인데...고개숙이고 머리감기는데 잘하는데...첨엔 울기도 했지만 자기나름대로 익숙해지니깐 잘해요.
2. 그냥
'07.7.24 11:59 PM (124.57.xxx.30)샴푸의자 사세요. 저도 애 머리 감기다가 허리 나간 사람인데
우리 딸 6살인데 올해 샀습니다.
진작 살걸 그랬다고 후회하는 품목이에요.
7살까지는 쓸 수 있다니까 일년을 바라보고 산거긴 한데
정말 머리감기는 지옥에서 벗어났거든요.3. 아이마다
'07.7.25 12:01 AM (211.209.xxx.5)아이들 마다 다르겠지만
제 아이는 의자 등받이를 앞으로 하고 그걸 손으로 잡고 미용실 에서 처럼 세면기 쪽에 머리는 대고
머리를 감아요.
4살때부터 그렇게 했습니다.
세면대가 딱딱해서 목쪽이 아플까봐서 수건으로 받쳐주고 그리 해주고 있어요..저도 편하고 아이도 좋아 합니다..ㅎㅎ
머리 감을때마다 의자들고 욕실에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래도 그게 편해요..
샤워할때도 샤워 마치고 의자들고 들어와 머리는 그리 감습니다.
그냥 숙이고도 해봤는데 울고 불고 난리..ㅠ.ㅠ4. ^^
'07.7.25 12:05 AM (125.177.xxx.185)저희딸이 5살인데 샴푸의자 쓰거든요..
지금도 작지 않구요..
g마켓에서 만원대로 산건데 제가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하는 육아용품 중 하나랍니다..5. 프*임
'07.7.25 12:10 AM (59.20.xxx.240)16kg 4살 딸아이 또래보다 키도 커서.. 머리감길때마다 남편 도움을 받아야했어요...울고 불고 난리쳐서..
별의별 방법 다 써봤는데.....결론은 샴프의자가 최고더군요...
지금 제가 임신 8개월이라 딸아이 씻기는건 남편이 맡아서 하는데...남편도 만족해 하구요.
아이도 편해 합니다....옥션에서 검색해보시면 아실거예요...가장 눈에 띄거든요..
의자 높낮이도 조절가능해서 내년까지도 너끈히 쓰고 동생도 쓸수 있을것 같아요.
구입한지 5개월 되었는데....진작 더 빨리 사지 못했던것이 안타까울 정도네요.
얼굴에 물튀는걸 싫어해서 작은 수건을 접어서 얼굴에 덮어주면서 미용실 놀이 한다고 하니까
처음부터 거부감이 없었어요.6. 샴푸의자
'07.7.25 1:35 AM (61.249.xxx.89)샴푸의자 한표.
아들래미라서 유독이 무겁던데.
머리 한번 감기면 손목이 끊어질듯 하더라구요.
이걸 아무도 모르는데..이렇게 할 필요가 있나 하던 찰나에.
목욕탕에 어떤 아줌마가 5살 딸래미 머리 감기는데 쓴다며 샴푸의자 들고 다니시더라구요.
그거 보고 저는 약간 더 좋은걸로 샀어요.
ㅎㅎㅎㅎ 진작에 살껄. 16개월 쯤 부터 썼는데..돌 쯤부터 살껄 하는 맘이 들던데요.
진짜 좋아요.7. 샴푸 의자
'07.7.25 2:04 AM (222.119.xxx.50)보다 "수경"을 사주세요.
8. 머리 숙이지말고
'07.7.25 7:02 AM (219.251.xxx.146)벽에 손대고 머리를 뒤로 젖히라고 하세요. 울딸이나 아들을 네살 이후부터는 뒤로 머리 젖혀서 머리 감겨주었어요. 샴푸의자 이런거 복잡하잖아요.
처음에는 울더니, 한번하고나니까 물이 눈이나 얼굴에 안튀니까 다음부터는 잘 해요.9. 와..
'07.7.25 7:36 AM (124.56.xxx.156)수경 기발하네요.
4살 울 공주한테 당장 실시! 해보고 보고 올리겠습니다용~10. 리미맘
'07.7.25 9:46 AM (125.138.xxx.220)ㅋㅋ 수경...
제 딸도 머리 뒤로 젖히고 해요. 잘 하던데요.
처음엔 좀 힘들어하는데 눈이나 얼굴에 물 안들어가니까 금방 적응했어요.11. 남매
'07.7.25 10:02 AM (123.143.xxx.199)다섯살 아들은 욕조 안에, 저는 욕조 밖에 서고 아들이 제 허리를 감싸안고 머리를 뒤로 젖혀요.
제 옷이 안젖으려면 아이가 옷벗고 샤워하기 전에 머리부터 감겨야 합니다.^^
머리 젖히고 감으니까 얼굴에 물 안튀고 서로 마주보면서 얘기도 하고 쉽게 감겨요.
근데 문제는 이 방식이 익숙해진 열살짜리 딸도 아직까지 머리 숙이고 혼자 머리 못감아요.
샤워할때 머리는 꼭 감겨 줘야 한다는 부작용이 있답니다..12. 미곰
'07.7.25 10:07 AM (58.226.xxx.116)저두 욕조에서서..벽에 손대고..머리뒤로젖히고......(또는 두손으로 귀막고..머리뒤로 젖히고)
5살이고 지금까지 힘들어 하거나 울어본적 없어요.....
친구아들도 씻기다가.... 집에선 감길때 맨날 우는데....이렇게 하니 안울고......신기해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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