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이 막 끝나서 이제 배도 고프고 입맛도 당기고 그래요.
점심 때 버거가 땡겨서 셋트 먹구요,
오후에 찐 감자 큰알 하나 김치 얹어서 먹구요,
저녁에 퇴근하는 남편한테 버거 사오라고 해서 또 후렌치후라이랑 먹구요,
그래도 자꾸 배고프고 (배고프다는 느낌도 들고 걍 땡긴다는 느낌도 듦) 해서
그나마 양심상 수박먹고 토마토 2개먹고 오이하나 먹고 우유 한잔 마셨어요.
아 벌써부터 어쩌나요. 눈사람이 되어가는 느낌이에요...
참참 질문인데요,
냉장고에 조각치즈가 있거든요. 큰 덩어리를 자른 조각 하나랑 미니덩어리 치즈가 두개 있어요.
외국에서 가져온 것인데 유통기한이 찍혀있는 것도 아니고 저 혼자 조금씩 먹고있기 때문에
곰팡이 필까봐 겁나는데요,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해동시켜 먹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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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가고파요.. ㅜㅜ
거지 조회수 : 661
작성일 : 2007-07-24 23:17:44
IP : 125.177.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1
'07.7.24 11:22 PM (124.53.xxx.113)되지않을까요? 저는 코스코피자치즈 큰거사서 냉동시켜놓고 야금야금쓴느데...
2. 치즈
'07.7.25 5:32 AM (142.167.xxx.152)잘 싸셔서 냉동보관하심되요.... 진공팩이면 더 좋구요.... 예전에 저두 입덧 끝나고 첨엔 매일 통닭한마리씩에 하겐다즈아이스크림 한통씩 먹었더랬읍니다.... 아마 입덧하느라 속에 허기가져서 그런가봐요...애기 낳고는 모유먹이고 육아하면서 힘들었더니 3~4 개월만에 많이 빠지더라구요... 영양가많은걸로 드시고 예쁜애기 순산하세요....
3. 치즈
'07.7.25 5:57 AM (81.159.xxx.104)치즈는 무슨 치즈인지...임산부에게 좋지 않은 치즈 종류도 많으니까 잘 살펴보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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