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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교회다니는자> 란 이름으로 글 쓰신분에게
위에 님께서 나열하신 수많은 불평거리들에도 불구하고
님은 왜 교회다니십니까?
교양으로? 교제를 위해서? 자기수양? 안다니면 찝찝해서? 습관?
도대체 뭡니까?
선교내지는 전도의 방법에 문제가 없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님의 논조는 제가 보기엔 넌크리스챤들의 그것과 별반 다를것이 없군요.
매주 주일성수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감히 님을 썬데이 크리스챤이라 부릅니다.
헌금얘기하셨죠?
그럼 저도 한번 얘기하죠.
예수님께서 부자와 한 과부의 헌금에 대해서 평하신 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하시던 때에는 이스라엘 성전에선 헌금을 교회에
들어가면서 드리도록 되어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연보괘앞에
앉아서 사람들이 연보드리는 태도를 똑바로 보고 계셨죠.
부자는 당연히 많은 헌금을 보란듯이 드렸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한 과부는 영 어색한 모습으로 쭈삣거리며 헌금을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이 두사람에 관하여 이렇게 평하셨죠.
부자는 자기가 가진것가운데 일부를 드렸지만 가난한 과부는 자기 전 재산을 드렸노라고.
이것이 예수님의 평가기준입니다.
그럼 어떤이들은 얘기하겠죠. 과부는 정신빠진 여자가 아닌가. 자기 한계를 보면서 헌금도
해야지.... 그러나 믿음으로 도전할 때 하나님은 큰 역사를 이루신다고 믿습니다.
그 목사님이 말씀하신 내용도 그런 맥락에서 일 겁니다.
님.
다시 한번 물어보고 싶어요.
도대체 교회 왜 다니시나요.
앞으로도 계속 크리스챤의 삶을 살고 싶으시다면 자문자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신앙의 확신이 없다면 더이상 교회 다닐 필요가 없으시겠죠.
시간낭비 정력낭비 돈낭비가 아닐까요.
여기에 달린 댓글들.
이거보고 역시 내가 틀리지 않았어.. 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보기엔 아닌데요....
다수의 의견이 언제나 진리일수는 없습니다.
님의 믿음의 근거가 어딨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확신이 없다면 그런 신앙생활은 접으시죠.
님 글에 하고 싶은 말은 산처럼 많지만 이 정도로만 쓰겠습니다.
1. 저는
'07.7.24 7:28 PM (211.171.xxx.233)그 글 읽으면서 교회에 다니지 않는자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 불만이 많은 사람이 왜 굳이
할 일도 많을텐데 시간들여 교회에 나가는걸까요? 참 어이없이 읽은 글 중에 하나입니다.
원글님, 고민할 가치도 없으니 그냥 패쑤하세요.2. ..
'07.7.24 7:33 PM (211.206.xxx.11)비꼬는거 절대 아니고 몰라서 묻는건데요, 원글님은 어떻게 & 왜 교회다니시나요???
3. 흥분그만
'07.7.24 7:39 PM (58.225.xxx.123)저도 교회는 한때 다녔지만 일부 기독교인을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원글님이 흥분하신 그 글을 쓰신분은 제가 보기엔
그냥 종교를 하나 갖고 싶어서
그런데 가장 접근하기 쉽고 보기좋은게(?) 기독교라서
나름 믿어보려고 노력중이신분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헌금이나 전도 십일조 같은 희생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마음이 그리 가지 않는 그런 단계인거 같네요
주변에서 잘 이끌어주시면 기독교인들이 바라는 그런 신자가 될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저처럼 빠져 나오실겁니다
그리 흥분하실 필요 없어요4. 윗분말처럼
'07.7.24 7:48 PM (220.119.xxx.205)본인이 알아서 잘 판단하시겠죠....
5. 원글님과 첫째댓글님
'07.7.24 8:01 PM (59.150.xxx.89)저~앞에 <교회다니는 자>가 쓰신 글에
첫번째, 두번째로 댓글 다신 님들이네요^^
두 분 그 유명한 2인1조로 집집이 전도하러 다니시는 님들 인가봐요.
그 분 글 상당히 설득력 있고 믿는 자로서 많은 생각을 하신 분 같던데
무조건 기독교가 옳고 좋다고 말 하지 않으면 이렇게 화가 나시나보네요.6. -,.-
'07.7.24 8:24 PM (220.127.xxx.233)2 인 1 조...
ㅋㅋㅋㅋㅋ7. ...님 말씀
'07.7.24 8:25 PM (116.34.xxx.38)지당하십니다...참 ...보기 민망하네요.. 다수의 의견이 진리일수는 없다고요...그리고 신앙생활의 근거가 어딘지 따지시면서 남의 신앙생활을 접어라 마라...교만하십니다.. 본인의 신앙 방법만이 옳고 남의 방법과 회의론에는 귀닫고 사는 우리 나라 교인들의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지는거 같아 마음이 참 아픕니다.. 하나님께서 바라는 모습이실까 곰곰히 생각해보심이 어떨지....
8. ..
'07.7.24 8:39 PM (211.171.xxx.233)위에 여러님들 또 여기서 만나니 반갑습니다. 따라 다니시느라고 힘드시겠습니다~
이러다가 정들겠어요. 님들의 유치한 글도 이젠 만성이 되서 하루라도 안들으면
이제 입 안에 가시가 돋치려 합니다. 남 아이피까지 추적하시는거 보니 아예 스토커동호회
회원들은 아니신지...9. 쫌
'07.7.24 8:40 PM (220.119.xxx.205)어이없습니다
제가보기도 남의 생각에
이래라 저래라는 월권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10. ^^
'07.7.24 8:58 PM (59.150.xxx.89)점 두개님.. 아이피 추적까진 아니구요
너무 표가 나서 ^^
기분 나쁘셨나봐요.
사과드립니다.11. 윗님
'07.7.24 9:12 PM (211.171.xxx.233)^^님,
그렇게까지 말씀해주시니 제가 고맙습니다. ^^
사이좋게 지내자구요, 좋은 일만 생각하기에도 인생은 짧다고 합니다.12. 교회다니는자님
'07.7.25 6:28 AM (211.186.xxx.20)이 왜 교회에 다니는지는 그분과 하나님 사이의 일이니 그일로 원글님께서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을것 같고 또 그럴 권한도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오히려 이런 문제점,마음에 안드는점들 있음에도 때려치지 않고 다니는것은 진정 하나님 바라보며 다니기 때문으로는 생각이 안드나보죠?
가난한 과부의 헌금 이야기하셨으니(그런데 가진것 모두 드린것과 없는것까지 빌려서 주는것은 좀 다른것 같고요, 왜 하필 복음서의 많고 많은 좋은 이야기들 이야기중 그 헌금하는 과부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는지 저는 의문이에요.) 예수님이 성전에서 장사하는 장사꾼들을 향해 채찍 휘두른 이야기도 잘 아시겠네요.
솔직히 언론에 오르내리는 일부 교회들(솔직히 이 일부가 상당히 좀 많은것 같기는 하지만)의 돈관련 문제 부분에서 그것이 복음 정신에 맞다고 생각하는지요?
굳이 복음정신 이야기하자면 큰 교회건물 필요없잖아요. 예수님이나 그 제자들이 언제 교회건물 지었나요. 그 안의 내적인프라, 즉 사람들에 대한 교육 철저히 하셨지...
옳지못한것을 보고 옳지 못하다고 하는것,,,(복음에도 나와있죠ㅡ 예수님께서 하신말씀,'예할것은 예하고 아니오 할것은 아니오하라고) 이것도 복음정신이랍니다
사람의 생명이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기에 잡혀간 사람들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용히 있었는데,,,교회의 자정을 바라는 교회다니는 자님의 글 반박하는 님의 글 읽고 있으려니 짜증이 물밀듯 밀려옵니다.13. 흠
'07.7.25 9:26 AM (218.103.xxx.37)원글님을 뭐라하는것은 아니구요..
이번일에도 불구 한국기독교는 변하지않을것같네요.14. 음...
'07.7.25 10:40 AM (222.107.xxx.36)믿음을 유지하는 것=교회다니는 것
이라는 공식을 철썩같이 믿는 분이네요
교회를 믿으십니까? 하나님을 믿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