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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 중매결혼 어느쪽을 선호하시는지요?....
저두 제가 중매로 결혼해서 그런지 항상 연애결혼에대한 동경(?)이랄까요 그런게있는데....
연애로 결혼했다면 어떨까..... 남편하고 더 열정적으로 살고있을까..... 뭐 이런것들이 가끔씩 궁금하더라구요.....
오늘따라 안개가 자욱하니 가슴한켠이 이유없이 횡.... 커피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생각하다 또 궁금해지네요.... 회원님들은 어떠세요?....
1. 저는..
'07.7.19 10:22 AM (218.145.xxx.242)3월달에 선봐서 만난사람이랑 잘 만나고있는데요..
솔직히 그동안 연애를 많이한편인데..이번에도 그냥 연애하듯이 만나고있어여~
물론 결혼을 전제로요..
남자랑 나이차이가 좀 나긴하지만.. 예전에 연애하듯..제가 방향을 잡으니 연애할때나..선봐서 만나나..
똑같아여^^*
그냥..조건 맞는 사람이랑 연애한다..이렇게 생각하고있는데... 다를까여???2. 별로..
'07.7.19 10:27 AM (121.144.xxx.235)연애~~ 중매가 문제가 아니라 남,여 서로 본인과 맞는 사람 -
평생을 같이 해도 될,인연인 사람 만나는 게 중요한 것 아닌지..요?
cc로 만난 울 언니 ..그 예쁜 미모의 언니가~ 아이 셋 낳코 살면서도 남편 외도 땜에..
황금같은 33살 나이에 애들 다 맡고 이혼을..혼자 애들 셋 키우느라 정말 ~
지금도 생각해보면 미스테리입니다.
그 도둑넘 같은 남자가 얼마나 죽어라..고 쫒아다녔는지...그 넘의 정열이 ??
그 영화같은 드라마 같은 거 다 보고 6년 물고 늘어진 울 남편..
남자아이 -2, 4살 애들키운다고 살림에 뒤범범뒤어있는 날 버리고 20대 아가씨랑..
그래도 홀로서기가 안되어 못버리고 같이 살고있지요.^^
어쩔 땐 과거 생각하면 내다 버리고 싶을 때 너무 많아요.
주변에 중매하신 부부~ 결혼 후 한달 만에 마무리~~끝났어요.
결론은 아무 필요없는 고민 아닌가..그냥 어떤 인연이든 * 부부 잘 살면 되는 거 아닌지요.3. 잠오나공주
'07.7.19 10:35 AM (125.180.xxx.160)근데 중매 결혼은 사랑없이 하는건가요??
저는 3월에 선본 남자와 결혼하는데요...
연애하는거나 차이가 없어요..4. ..........
'07.7.19 10:45 AM (211.229.xxx.232)그걸 구분짓는게 점 점 무의미 해지는 것 같아요
오며가며 느닷없이 사귀는 사람들 요즘은 별로없더군요
어떤 테주리 안에서 서로의 조건이나 환경 등등을 알고나서 사귀는게 대부분이라서그런지
대학생때라도 어느정도 조건은 들어보고 소개팅하잖아요
무모한 연애결혼보다는 무난한 두사람이 소개로만나 사귀다보니 맘맞아 하는결혼이 더 안정적이더군요
아무리 조건이 잘맞고 맺어줄려고해도
둘이 서로 애틋해지지않으면 결혼이 잘 안이루어지던데요
조건만으로 억지로 맺어서 결혼하는 사람은 별로 못봤어요5. 연애결혼
'07.7.19 10:50 AM (211.171.xxx.11)전 대학교 1학년때 사회초년생인 신랑과 서로 첫눈에 반해 10년 열애하고 결혼했어요.
너무 어려서 세상물정 몰랐을때니 조건이고 뭐고 몰랐죠.
나이가 차서 결혼하려고 하니까 조건때문에 남들보단 힘이 들었지만 행복하게 잘 살아요.
해가 갈수록 사랑이 깊어지는 느낌이네요. 지금도 신랑보면 가끔 설레일때 있어요. *^^*6. 인생막장
'07.7.19 12:25 PM (210.222.xxx.84)연애든 중매든...맘 가는 대로 인연 닿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중매결혼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점에
한 표 던집니다. 연애결혼은 집안 문제 때문에 더 힘들어서 사는 내내 발등 찍는 수도 있지만 중매는
그래도 좀 미리 알고 하는 거잖아요. 하지만 성격이 어느 정도 맞아야 한다는 점은 공통적인 부분이라
생각합니다.7. ....
'07.7.19 6:00 PM (58.233.xxx.85)문젠?
깨지고 난뒤 무표정하게 말하는예가 거개 중매였는데 ..
사랑은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