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무좀녀님의 무좀엔 병원약이 최고란 글 읽고...........질문 드려요~

아흑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07-07-18 15:19:24
어제 무좀 때문에 미치겠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답글 달아주신 분들 말씀대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다녀오진 못했고 지금 막 들어오는 길인데요
피부과로 갔었어요.
근데~!!!
무좀녀님께서 쓰신 글 읽어보니
간검사까지 하시고 먹는 약을 드셨다는데...
그리고 다시 일주일에 (딱) 한번 먹는 약 드시고
라*실 크림 바르신다는데...

아흑~
전 왜 약이 다르죠?
물론 병원이 다르고 의사가 다르니 그럴 수 있다지만

무좀녀님이 쓰신 글에 답글들 보니
무좀녀님께서 드시는 약과 크림이 같다고 하시는데...


오늘 처음 병원 갔는데
알약 두개(처방전을 자세히 봤어야 하는데 이름을 모르겠어요...ㅠ)
그약을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복용하고

바르는 크림은 무*날하고
다른 연고
(요건 이름을 모르겠어요...ㅠ)
이렇게 받아 왔거든요...

그러면서
의사선생님 말씀~
이틀 후에 다시 나오라고...
2주는 약 먹어야 한다고 그러셨는데...

제가 병원 선택을 잘못한건가요?

제가 쓴 글 답글에도...
일주일씩 3달간 약먹는거라고 쓰신 분들도 계시던데...

아흑~
무좀 병원에서 치료하신 분들 다시한번 말씀해 주세요~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221.154.xxx.2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을 잘못읽으신듯
    '07.7.18 3:27 PM (61.255.xxx.217)

    무좀약이 효과좋은 것이 새로나와서 일주일 먹고 삼주를 쉬는 것을 삼개월하면
    되게 되었습니다.

    기간은 삼개월이 기본이고 그래도 안나을 정도로 무좀이 심하면
    삼개월을 다시 반복하던가(확실하지는 않습니다...) 하는 것 같아요.

    옛날에는 무좀약을 쉬지않고 나을때까지 계속 먹어야했고
    독성이 강하여 간에 많이 무리가 가므로 차라리 무좀인채로 사는 것이
    그약을 먹는것보다 나을정도였다고 합니다.(들은 말이라 정확한지는 저도 잘...)

    그런데 요즘은 효과도 좋고 독성이 많이 약해진 약이 나와서
    삼개월만 먹으면 대부분의 무좀은 완치가 된다고 하더군요.

    원글님께서 처방받으신 것은 그런 방식의 약이 아닌가봅니다.
    간기능 검사는 하셨는지요.
    혹시라도 못미더우시면 이틀후에 의사선생님과 다시 상담하시던지
    다른 피부과를 찾아가시던지
    근처 약국에 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약사분께 궁금증을 여쭈어보던지 하세요.
    (약국에서 설명을 듣는 것이 좀더 자세할 때도 있어요.
    또 의사선생님께 못물어볼 것도 제 3자니까 과감하게 물어보기도 좋잖아요.)

  • 2. 무좀녀
    '07.7.18 3:28 PM (124.49.xxx.130)

    바르는 크림이나 연고는 보조적인 역할인거 같구요 (저희 엄마도 약만 드시고 깨끗해 지셨어요. 3달만 드셔서 발톱은 남았지만요). 혹시 간기능 혈액검사 안하셨나요? 그렇다면.. 일단 이틀 먹어보고 진찰할때 이상없나 보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무좀은 기본적인 거라..어느 병원을 가도 상관없을 거에요.

    제 동생이 흉부외과 전문의인데 공보의할때 무좀약 처방해서 엄마가 드셨거든요. 혹시 무조날..아닌가요? 무좀약 검색하면서 본거 같애요.

    내과에서 이야기 들을때 약이 3가지가 있다고 했었어요. 환자의 반응에 따라 다르게 처방한다고요. 이틀 후에 가시면 다시 물어보세요.

  • 3. 윗글쓴이입니다..
    '07.7.18 3:29 PM (61.255.xxx.217)

    일주일에 딱 한번이 아니라 하루에 한번인지 두번인지 약을 먹는 것을
    일주일 한다는 걸로 알고 있어요.

  • 4. 아흑
    '07.7.18 3:32 PM (221.154.xxx.249)

    두분 감사합니다.

    간기능 검사와 혈액검사 전혀 안했어요
    그냥 발 보여달라해서
    발 보여주니
    심하다고 하시면서
    이틀후 다시 나오라고 하셨고...
    주사 한대 맞고 왔어요.

  • 5. 아흑
    '07.7.18 3:32 PM (221.154.xxx.249)

    연고는 무조날 맞아요.

  • 6. 무좀
    '07.7.18 3:36 PM (218.235.xxx.28)

    걱정이 넘 많으신듯해요^^저두 10년도 더된무좀인데
    저두 님처럼 피부과에서 첨에 이틀치 약 받고
    연고도 바르고 (연고이름이야 병원마다 다를듯)
    이틀후엔 일주일인가 그렇게 한달 먹고 완치됐어요
    간검사 는 안했어요
    좋은결과있기를 바래요..

  • 7. 아흑
    '07.7.18 3:40 PM (221.154.xxx.249)

    앗~ 그런가요?
    그럼 조금 맘 놓네요.
    제가 글을 잘못 읽은건지
    지금까지 무좀에 대한 글과 답글들 읽어보니
    제가 받아온 약이랑 다른거 같아서
    병원을 잘못 찾아간건가 했거든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8. tony
    '07.7.18 3:44 PM (210.219.xxx.159)

    답글 보시려나 ?? 개원의입니다. 걱정이 많으신 것 같아 답변 드립니다. 무*날은 라미실 성분을 국내 제약회사에서 만든 것이므로, 성분은 같습니다. 무좀에 먹는 약은 약의 성분과 현재 무좀의 상태 -- 발톱에도 침범하였는지 여부-- 에 따라 결정되며, 치료 기간도 마찬가지 입니다. 최근의 무좀약들은 최소화하기 위해 투여 방법-- 하루 한 두번, 또는 일주일 투여 후 3주 휴지기, 일주일마다 세 알씩 등등 --을 달리하므로 의사를 믿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걱정이 덜어 지셨기를 바랍니다.

  • 9. 아흑
    '07.7.18 3:49 PM (221.154.xxx.249)

    tony님~
    감사합니다...
    속이 뻥~ 시원하네요.^^
    의사선생님 믿고 치료하도록 할께요.
    고통에서 해방될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정말 좋아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 10. tony님께...
    '07.7.18 4:21 PM (122.47.xxx.47)

    어디에 개원하셨어요...저도 병원에 가야하는데...챙피해서리...혹 가까우면 tony님병원으로 가게요..
    참고로, 여기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입니다...^^

  • 11. tony
    '07.7.18 6:23 PM (210.219.xxx.159)

    제 답글의 중간에 이해 못 할 서명이 있군요 --- 최근의 무좀약들은 간독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 입니다. 속 시원하시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저는 동대문구에요 .... 좀 멀죠?

  • 12. 무좀나은사람
    '07.7.18 9:02 PM (124.62.xxx.94)

    전 발톱무좀으로 엄청 고생한 사람인데
    연고도 안바르고 간검사도 안하고 처방해주는약 한달분 먹고 다시 병원가서 한달치 처방받고
    깨끗하게 나았거든요~그때 의사샘이 말씀하시길 간검사얘길 제가 여쭸더니 요즘 약이 좋아져서
    그런거안해도 된다 임신계획중이라니까 한달전에만 안먹으면 된다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열심히 약드시고 완쾌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655 조언좀 해주세요...꼭... 초등학교 입학때문에... 7 단아함 2007/07/18 877
132654 이럴땐 어떡해야 하나요.... 4 나쁜.. 2007/07/18 967
132653 뭐가 좋을까요? ... 2007/07/18 267
132652 기초 영어회화... 5 영어회화 2007/07/18 1,230
132651 갑자기 사야하는데 어떻게해야할지.. 3 에어컨 2007/07/18 448
132650 굳어진 컴터 약 살릴수있을까요? 4 컴터 2007/07/18 320
132649 손해보험요... 2 여쭤볼께요... 2007/07/18 285
132648 22개월 울딸.. 미끄럼틀 거꾸로 타요. 에효.. 6 셀렘 2007/07/18 809
132647 모르는 게 약 11 4년차 2007/07/18 2,186
132646 내가 행복한 이유 1 행복 2007/07/18 669
132645 엄마가 되는게 기쁘지만은 않네요 11 예비엄마 2007/07/18 1,340
132644 약물복용으로 인한 낙태수술은 보험적용이 되나요? 6 걱정 2007/07/18 1,042
132643 방학중 생활계획표? 초등1맘 2007/07/18 754
132642 사랑니 빼기 무서워요. 3 치과 2007/07/18 505
132641 영어학원에서 헤드폰 쓰고 학습하는데... 3 영어~ 2007/07/18 613
132640 헬스1년치 끊으면 끝까지 다닐수있을까요? 7 끈기 2007/07/18 930
132639 오르다 수업 문의좀요 1 7세 2007/07/18 439
132638 미국정품 영어비디오 어디서 구입가능한가요?? 3 .. 2007/07/18 324
132637 무좀녀님의 무좀엔 병원약이 최고란 글 읽고...........질문 드려요~ 12 아흑 2007/07/18 1,449
132636 바깥 창문 청소 어찌하시나요? 궁금이 2007/07/18 690
132635 교정하려면 이를 빼야하나요? 6 컴앞대기중 2007/07/18 699
132634 30개월 아이 육아비... 3 질문 2007/07/18 670
132633 요즘 왜이리 까칠할까? 2 더워요 2007/07/18 858
132632 html에서 자동줄바꿈은 어떤 태그를 사용해야 하나요?(컴앞대기) 1 2 2007/07/18 314
132631 아니스의류 아세요.. 3 아니스 2007/07/18 594
132630 이럴경우 어떡해야 될까요? 2 초등맘 2007/07/18 820
132629 살다보니 나에게 이런일도.. 8 ... 2007/07/18 3,177
132628 우리나라 55 사이즈 미국사이즈는 몇으로 표기되나요? 5 .. 2007/07/18 996
132627 오늘 킴스클럽 문열였나요? 킴스 2007/07/18 215
132626 대천에 새로 오픈한 레더랜드 펀비치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1 ... 2007/07/18 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