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2년 남안데 축구를 좋아해서 쉬는시간에 공을 찬다고 나이키에서 새로 산 공을 가져갔어요.
그런데 반에서 등치가 제일 좋은 친구가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더니 잊어버렸다네요.
일요일날 공사서 월요일날 아침에 가져갔는데 집에 가져오지 않길래 물어보니 교실문이 잠겨서 그렇
다고 해서 오늘 가지고 오라고 하니 그냥 왔네요. 학교가 바로 옆이라 다시 가져오라고 하니 사실
친구가 잊어버렸다며 방학끝나고 주면 안되냐고 했다는군요.
축구공 지금까지 잃어 버린게 5개정도 됩니다. 마지막이라고 사준공인데 차보지도 못하고 바로 담
날 잊어버렸네요. 친구에게 전화해서 내일까지 찾아서 가져오라 했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요. 아이들끼리 있는 일인데 그냥 넘어갈려고 하니 속이 상하네요.
공한번 차보지 못하고 잃어 버린거 하며 등치가 크다고 지꺼마냥 빌려달라고 한거며 돈으로 물어주
면 안되냐는 말 전부 열받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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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경우 어떡해야 될까요?
초등맘 조회수 : 820
작성일 : 2007-07-18 14:41:29
IP : 211.169.xxx.1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7.18 3:23 PM (125.177.xxx.21)우선은 아이 시켜서 달라고 해보시고요
빌려간 아이가 다른아이 괴롭히는 아이라면 엄마가 나서서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다른 친구 물건 빌려가면 바로 돌려주어야 하는거라고 얘기 하시고요2. 초등맘
'07.7.18 3:30 PM (211.169.xxx.183)아이한테 전화하니 누구누구도 같이 공을 찼는데 왜 나한테 그러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빌려간 사람은 너고 같이 공을 찬 애들에겐 너가 연락해서 찾아오라고 했는데 뭐가 잘한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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