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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 걸레, 속옷, 겉옷 다같이 삶고, 세탁하는 사람
속옷, 겉옷은 분리하시긴 하는데,
행주랑 걸레, 속옷을 함께 삶은 뒤에,
함께 세탁기에 돌립니다.
어쩐지 전 비위가 몹시 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오늘 많이 읽은 글에 올라와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사실, 제가 아는 분이란 시어머니랍니다...
시어머니한테 이걸 말해 말어 고민하다가 여쭤보는거였네요.
단순히 기분상 찝찝한 것에 불과한 건지, 아님 실제로도 문제가 있는지 좀 애매해서리..
그나저나, 댓글 중에 "아토피는" 하신 님은 삭제하셨네요.
뒤늦게 보신 분들은 댓글들이 조금 이해가 안가실 수도 있겠네요.
1. ....
'07.7.12 8:08 PM (58.233.xxx.85)전에 여기 어느님도 그런다고 하시던데 ...ㅡ으으으
그건 아니지않나요?2. 컨셉이
'07.7.12 8:10 PM (211.176.xxx.241)행주 같은 걸레???
아닐까요.
뭐 어때요. 팍팍 삶은 건데....
손과 발을 차별하면 안되지 않을까요?3. --;;
'07.7.12 8:12 PM (125.60.xxx.203)걸레가 행주같던가,, 행주가 걸레같던가 하면 ^^;; 가능할 것 같기도한데..
저는 걸레질하고 나면 걸레가 참말 더러워서 따로 삶아요.4. 오잉
'07.7.12 8:12 PM (211.187.xxx.247)저기요... 지금은 그나마 도우미 쓰지만요 신혼때 걸레빨기 싫고 삶긴 더더욱 싫어서 한번닦고
버린적 있어요. 수건이 좀 엄청 많았거든요. 맞벌이고 해서 주1회 밖에 걸레질 안할때요
찔림 .. 반성합니다. 친정엄마한테 혼났거든요5. 전
'07.7.12 8:49 PM (125.132.xxx.254)걸레 손으로 빨아 겉옷빨래 할때 같이 빨아버리는데요.. 가끔 행주가 들어갈때도 있고.. --; 어차피 빨은건데 같이 삶아도 뭐 어떨까요. 어차피 겉옷빨고 세탁기 다시 헹군다음 속옷 빨고 이러지 않잖아요..
자기 살림은 각자 알아서 하는거죠 이상하다 보지 맙시다 ^^;6. 걸레는
'07.7.12 8:59 PM (211.186.xxx.139)그렇다치더라도
행주를 일반 세탁물과 같이 세탁하는건
기본위생 문제를 떠나서 좀 아니라고 봅니다
일반 세탁세제에는 형광물질이나 표백제 같은 것도 들어잇지 않나요?7. .
'07.7.12 9:53 PM (222.100.xxx.174)아 정말 쇼킹입니다.너무 더러워요. 위생관념 없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근데, 삶는건 정말 그나마 낫죠.
행주로 바닥 걸레질 치다가 그걸로 그릇에 물기 닦아내고, 그걸로 아기 입도 닦아주고 ㅜ.ㅜ
위생관념이 없는 사람한테는
그걸 지적하는 제가 아주 유난스러운 사람이 된답니다8. 행주와 수건
'07.7.12 10:00 PM (219.251.xxx.146)속옷 같이 삶는 세탁 하거든요. 여태 그렇게 해 왔어요.
왕...게으름 이지만 그래도 뭐 별탈 없었어요. 행주는 주방에서 손만 닦을때 사용하고,,,기타 닦는건 종이행주 사용합니다.
걸레만 따로 쌂순이에 넣고 삶아서 돌려요.9. 분별심
'07.7.12 10:39 PM (218.239.xxx.239)행주는꼭 행주고 걸레는 꼭 걸레야먄 된다는 구별이 삶을 고달프게 하지 않을까요
"착한일 하지말라고 하자 그럼 나쁜일은 해도되나요
착한일 하지 말라는데 하물며 나쁜일을 .... 그런 글이 생각납니다.
구별하지 않는 그런게 이쁘지 않을까요?10. ...
'07.7.12 10:40 PM (220.85.xxx.35)딱 읽고나서 우리 형님이 생각났어요.
같이 삶지는 않는데 걸레가 엄청나게 하얗던데(갯수도 많아서 거의 젖으면 바로 삶는통으로 들어감)
그정도면 같이 삶아도 될것같은데요
내가 해줄거 아니니 저도 별로 상관없어요.
전 안삶는데 누가 우리집와서 어떻게 안삶고사니 그러는거 싫어서 저두 상관안할래요11. 헌데
'07.7.12 10:54 PM (123.109.xxx.112)행주 사용처가 그릇을 닦는다던가 도마를 닦는다던가 그런 걸로 사용은 안하고 단지
손만 닦는 수건으로 쓰고 나머지는 페퍼 타올로 쓰는 집은 괜챦지 않나요?
저는 물론 따로 따로 삶고 따로 따로 세탁하지만서두...12. 참...
'07.7.12 11:11 PM (222.104.xxx.235)살림만 하면 속옷은 속옷대로... 겉옷은 겉옷대로... 그렇게 할수있겠지만..
바쁜 사람이거나...혼자살면서..그러면..그것도 일이되죵...ㅎㅎ
때로는 융통성도 발휘할수도있고요..
솔직히 그렇게..한다고해서굳이 위생적으로 심각하다는 생각은 들지않는데요?
요새 하도 위생을 강조해서 오히려 아토피같은질병이 생기자나요..13. 삶는거
'07.7.12 11:54 PM (211.49.xxx.148)말구요.세탁기에 온갖것 다 넣고 돌리는 분 봤어요. 아이운동화며 가방이며, 속옷이며 겉옷까지... 본인 가방도 같이 돌리시던데요.. 삶는거면 좀 나은건 아닌가여?
14. 윗님
'07.7.12 11:58 PM (211.215.xxx.246)아토피는 님.. 황당합니다.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식으로...
아토피가 유전이라는건 어디서 줏어 들으셨나요?
아토피든 아니든 배우자 운운하신 얘기는 더 황당하네요. 열성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결혼도 못하고 자식도 낳으면 안되겠네요?15. 삶으면 다행
'07.7.12 11:59 PM (203.130.xxx.118)그래도 삶기라도하니 다행이네요..
행주가 걸레보다 더러운집도 꽤 돼요..
삶는다는 걸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 분도 봤어요.
결혼해보니 우리 시엄니..
행주는 더럽고 냄새펄펄
걸레는 쓰고 젖은채로 던져놨다 쓸때 빨아서 쓰고..
우리 시엄니 직업은 양호선생님...
제가 삶아서 바싹 말려놓고와도 일년은 그렇게 더 사시다가
요즘 걸레는 그래도 말려서 쓰시네요..
역시 행주는 시컴뎅이16. 아토피는 님..
'07.7.13 12:33 AM (203.81.xxx.81)글 진짜 황당하네요.
아토피는 유전도 아니고요, 더럽고 게을러서 생기는거도 아닙니다
아토피라는 용어자체가 "원인을 알 수없는" 과 관계된 용어예요.
그만큼 원인을 알 수가 없죠.
아토피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엄마맘이 얼마나 고통스러운데..전에 여기 게시판에서, "같이 죽어버리고 싶다"라고 까지 표현하신걸 봤는데...
익명게시판의 댓글이지만 정말 아무렇게나 말하는 이런거 정말 싫으네요.
아토피로 태어난 아이를(지금은 괜찮지만)..1여년을 고생하며 키워낸 동생을 옆에서 봐와서..그 고통 너무나 잘 아는데요.
ㅜㅜ 그렇게 아무렇게나 말씀하심 안돼요..
다시 자신의 댓글에 대한 이 비난을 보셨음 좋겠네요17. 아토피는 님...
'07.7.13 12:46 AM (211.176.xxx.241)아토피 그렇게 간단한 질병 아니에요.
아토피로 고생하면서
이를 이기기 위해 생활 패턴 자체를 완전히 바꾸는
분을 못 보셨나 봐요?
더러워서 생긴 병이라니... 원18. 뭐냐...
'07.7.13 12:48 AM (124.49.xxx.230)아토피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저 위에 글 정말 기막힙니다...
몸과 마음이 부서질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게으르고 더러워서라니... 뭘 제대로 알고 지껄이십쇼...19. 울 엄마
'07.7.13 9:46 AM (210.106.xxx.132)걸레는 다른 집 행주보다 더 깨끗해요. 맨날 씻고 빨고 삶기까지.. 다른 집 행주가 우리 엄마집 걸레보다 더 더러운 것 많이 봤어요. 으악~ 했는데, 시집와서도 똑같이 깔끔떨게는 안되네요. T.T
20. 오휘
'07.7.13 12:28 PM (123.111.xxx.147)이야기가 딴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만, 저도 아토피 있거든요. 위생을 강조해서 아토피가 생긴다는 발상은 어디에서 오는건지 의문이군요. -_- 오히려 위생적이지 않은데서 병이 발생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걸레와 행주 구분해서 빨래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라 생각하는데.....
가끔 그런 집 있는 거 같더라구요. >.<
더군다나 속옷까지.......... 헉!21. 움찔
'07.7.13 12:40 PM (211.245.xxx.105)찔린다...... ;;;;;
22. 헉
'07.7.13 1:44 PM (59.14.xxx.100)걸레는 걸레예요~
얼마나 세균 많은 바닥을 닦을지 한번 생각해보셔요~
창문도 그렇고..먼지도 그렇고..ㅡ,ㅡ;23. 오 마이갓
'07.7.13 3:21 PM (125.186.xxx.130)저 아는 분 집에 놀러갔더니 애가 오줌마려워 한다고 식사할 때 쓰는 코렐대접에 쉬를 누이더라고요. 애기 오줌은 깨끗해서 약으로도 먹는다면서요. 수돗물로 쓱 헹궈서 식기세척기에 넣길래 조심스럽게.. 따로 안 씻어요?. 하니까 어차피 뜨겁게 소독되는 거라 괜찮대요.
그분 살림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넘겼어요.-그 집가서 밥은 못 먹겠지만요-
황사철에 창틀이며 바닥 닦아보면 인체유해한 먼지들이 가득 묻어나는데 행주랑 빨리 좀 그렇지 않나요? 애완동물 배설물이나 애기 배설물도 걸레로 닦는 집이라면 따로 빠는 게 좋을 것 같은데....24. ...
'07.7.13 3:59 PM (59.13.xxx.106)여자아이들 팬티는요, 엄마 아빠 팬티랑 같이 빨지 말래요. 삶는 것도 따로 삶아야 한데요. 산부인과 선생님이 그러셨어요. 그게 안전하다구요. 삶는다구 다 없어지진 않나보네요. 우리 아저씨 어디서 나쁜짓하구 병 옮아 왔는데 잠자리 같이 하는 배우자 당연히 위험하구 그 속옷 같이 빨면 감염 우려가 있다구 따로 삶으라구 그병원의사도 그러더군요. 실제로 찜질방 타올이나 찜질옷으로도 옮는다네요. 조심합시다.
요즘 빨래 따로 삶아 따로 헹구느라 엄청 바쁘답니다.25. ...
'07.7.13 5:01 PM (121.129.xxx.139)저희 어머님은 며칠전 집에 오셨다가 제가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
검은색과 흰색빨래를 같이 해서 돌리시고 가셨더라구요...
흰빨래가 거무죽죽..--;;26. 둥이맘
'07.7.13 7:17 PM (222.237.xxx.59)몇년전 집들이 도와주신다고 시어머니가 오셨는데요...손님들 다가고 행주랑 걸레가 많이나왔어여...그래서 따로 삶으려고 하는데...시어머니가 왜따로 삶냐구....시댁에선 같이 삶는데요...그래서..."그래도 걸렌대요..." 했더니...옆에 시누보구.." 야~~~얘는 걸레랑 행주랑 따로 삶는단다..하하하하" 웃으시는거에요..저 완전 바보됐자나여....근데 시댁걸레랑 행주는 둘다 하얗긴하더만요...
근데 전 아무리 하얗고 깨끗해도...걸렌걸레구...행주는 행주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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