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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 말이 느려요

.. 조회수 : 530
작성일 : 2007-07-07 11:42:06
몸도 둔하고 움직이는 거 별로 안좋아하는 여자 아이에요.
말도 느린 편인데 뭘해줘야 말이 많이 늘까요?
둘째인데 제가 큰애한테 신경쓰느라
책도 많이 안읽어주고 혼자 많이 놀게 방치해서 그런가 싶어 마음이 아픕니다...
IP : 122.34.xxx.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쌍둥맘
    '07.7.7 12:02 PM (210.106.xxx.17)

    어느정도 느린지는 모르겠으나 . 아이들은 저마다 빠른게 있으면 느린게 있고 하는데 신체발달도 더디고 언어발달도 더디면 한번 테스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은 이상하게 생각안아니까 테스트한번 받아보시고 전문가에게 도움받으세요. 요즘은 병원말고도 아이들 발달테스트하는곳 많이 생겼더라구요.
    언어는 배울때 결정적인 시기가 있습니다. 5살이면 더 기다리시기보다 한번 가보시라고 권유해보고 싶네요. 그렇다고 넘 걱정하지 마시구요.

  • 2. 5살맘
    '07.7.7 3:50 PM (125.177.xxx.34)

    저두 5살 아들 키워요.
    전 요놈한테 해준거라곤 책 많이 읽어주고, 책 많이 사준거 밖에 없는 듯 한데
    말이 조잘조잘...많거든요. 저야 매일 보니 그런가보다...했는데
    유치원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 언어 수준이나 표현력이 6살, 7살 아이들에 맞먹는다구 말씀하셨어요.

    책 많이 읽어주시구요,
    책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아이가 좋아할만한 책으로 골라서요.
    저 같은경우에는 남자아이니깐 자동차 전집을 사준게 아주 독서 습관에 불을 당기는 계기....
    여자 아이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자꾸 말 시키고, 엄마랑 많이 대화하셔요.

  • 3. 치료중
    '07.7.7 9:53 PM (218.153.xxx.78)

    울아들도 5살. 말이 느려요...
    몸도 둔하고, 움직이는거 안좋아하고...뛰어다니지도 않아요 ㅎㅎ
    놀이터가면 움직이는 미끄럼틀보다 앉아서 타는 그네를 주로 타지요 ^^;;
    저는 위에분 말씀대로 큰맘먹고 언어검사를 받아봤어요.
    지금 그래서 언어치료를 다니고있어요.
    아이가 발달장애거나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지금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주면 좋을것같아서 결정했어요.
    선생님께서도 적당한 시기에 잘 온거라고...하셨구요..
    그래서그런지 치료다닌지 2달인데 말이 엄청 많이 늘었어요.
    지금 말을 막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처럼 엄마말을 따라하기도하고, 만들어서 하기도하고
    요즘 너무 기특해죽겠어요 ^^;;

    선생님 말씀으로는 운동신경이 둔해서 말이 느린것도 영향이 있다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씩 운동도 시키고, 소근육발달에 좋은 색칠하기, 찰흙놀이도 시키구요..
    무엇보다 아이가 표현을 할수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고, 환경을 만들어야한다고해요.
    이거줘. 라고 말을 하기보다는 물 주세요. 더 나아가서는 시원한 물 주세요. 라고 말을 하게끔요.
    방치하지말고 엄마가 먼저 다가가서 관심을 많이 보여주세요..
    집에서 조금만 노력해도 많이 발전할수 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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