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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도착하더니 표를 내네요
처음 이사오고 얼마뒤,, 애들이 많아서 좀 시끄럽다고 이해하라구 해서,, 네~하고 말았어요.
애들 있으면 자기전까지 쿵쿵거려도 그러려니 했거든요. 그러다 이사온지 한 2달후에 엄마가 애들 다 데리고 캐나다 유학을 갔어요. 1년기간으로...
그동안 참 조용했죠. 아저씨 혼자 계시니까 조용하긴 한데 식탁의자는 어찌나 크게 끌고 당기는지,, 가끔은 애들이 돌아온줄 알았어요.
1년 지나고 그저께 두둥~~다 차에서 짐내리고 돌아오는 모습을 봤답니다.
그날 바로 애들 싸우고 울고.. 식탁의자 쿵쿵거리고... 그러려니 했습니다. 제 기준으로 저녁 11시 넘어서 잘 시간에만 조용히하면 참겠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피아노소리가 띵띵 나더군요. 바이엘 수준... 여름이라 해가 일찍 뜨니까 애들이 그러나보다 했는데,., 이런 ㅆ글...새벽 6시 반이더라구요.. 또 청소기 미는지 골프하는지 틱틱 소리나고... 5분 참다가 경비실에 말했습니다.
배운 집 사람들인데 왜 그러나 몰라요... 걍 짜증나서 하소연했어요. 흑흑
1. 아휴...
'07.7.7 11:59 AM (203.175.xxx.31)저도 그 맘 이해해요....
이사온 지 5개월 째인데....윗집 피아노 소리가 참 시도때도 없더라구요...
게다가 윗집은 피아노를 안방에다 놓고 치네요. 보통 작은방에다 놓고 치지들 않나요?
자고 있으면 학생, 일찍 일어나서 6시 30분에도 띵똥땡똥~ 저녁이고 밤이고 셤기간이고....에휴~~~
참다못해 밤 늦게는 안 쳤으면 좋겠다고 말했지요....
학생 아버지왈, 우리 애 피아노 솜씨가 들어줄 만한데 왜 그러냐고!!!!!!!!!!!!!!!!!!!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라는데...11시 넘어까지 피아노 치면서 그게 할 소린가요???
그냥....삽니다.....할수없죠....제가 이사가든가, 윗집이 이사가든가 하지 ㅇ낳는 이상은....2. 으이궁
'07.7.7 12:16 PM (124.56.xxx.74)동요테잎 틀어놓고 아주 유치원놀이방을 차린 집도 있답니다.
창문열어 놓으니까 무슨 말하는지 다 들린다는.......
너무 다닥다닥 붙어사니.......
정원있는 주택사는 사람들이 부러워요.3. 저두요...
'07.7.7 12:17 PM (58.103.xxx.152)저도 요즘 피아노 사서 치고 싶으데 소음때문에 이사가면 사려고 미루고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피아노 소리 절대 좋은 소리 아닙니다.... 특히 우리 아파트에 집에서 레슨 받는 아이가 있는데 늘 같은 시간에 연습하는데 불행히도 우리 아이 낮잠자는 시간이라 한번씩 주먹이 쥐어집니다...
정말 아파트를 떠나 주택으로 이사하고 싶어요...4. 비오는 날
'07.7.7 12:31 PM (125.177.xxx.2)이래층에서 어느정도 들리는지 몰라 그럴수도 있으니 새벽이랑 밤에는 조심해 달라고 하세요
애 넷 데리고 아파트 사는거 민폐에요 아무리 조용해도 애들이고 여럿이면 몇배로 시끄럽거든요5. 아직
'07.7.7 1:16 PM (58.225.xxx.94)시차 적응이 안되서 그러는 거 아닐까요/
조용히 한 번 말씀해보시지요.6. 크아...
'07.7.7 5:09 PM (84.190.xxx.129)그냥 그 밑에 사는 내가 이런데...
아이 넷 키운 엄마는 그난 인생이 어떠했을까/ 그리 생각하고 마음 편히 삽시다.
하긴 자기 아이는 우는 소리도 참을만 한 건 알지만....
에고. 내 마음 접고 사는 수밖에 뭐 뾰쪽한 방법 있을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