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정말 타고난 사주대로 살게 되는걸까요?
노처녀 입니다. 나이는 ...^^
제 사주가 결혼을 늦게 해야지 풀리는 운이라고 하는데....
뭐 이 30대 중반을 향하는 아이에 아직 노처녀고
올해 신수가 연애운이 음력 3,4월 좋은 사람 만나고
음력 5,6월이 싸우는 운이 있다고 조심하라고 했는데
3개월 정도 더 좋은 사람을 고르기 위해 걸쳐놓은
남자와 완전히 끝냈는데...왜 하필이면 지금이 음력으로 5월이더라구요...
이것 저것 지나고 나니깐 사주 본거랑 왜 맞지 그런생각이 드네요...
지금 그 남자랑 완전 끝내고 나니깐
심난해서 맘이 약해져서 그런지 계속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더 참았으면 그남자 찾다가 나와 인연이 될수도 있는데
연락해서 맘 아픈소리까지 해서 이제 그렇게 될일은 없을것 같고
하루 빨리 나의 좋은 인연 만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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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답답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07-07-07 11:12:30
IP : 59.23.xxx.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믿는사람에겐
'07.7.7 11:38 AM (61.82.xxx.96)100%에 가까운 것 같구요.
잘 보는 사람들은 크게크게 짚어주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인간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면이 있어요.
다만 로켓이 지구 대기권을 탈출하려면 초속 30킬로미터의(기억이 정확치 않습니다.) 속도를 내야 하듯이 그 노력이 어렵다는 거.2. 답답
'07.7.7 12:00 PM (59.23.xxx.21)맘이 약해 지니 그렇게 믿게 되네요
사주, 신수 뭐 그런거 보지도 믿지도 않던 내가 답답해지니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뭐 신수가 그랬더라도
뭐 사실상 내가 선택해서 저지른 일인데.
제가 요즘 맘이 많이 약해지기는 했나 봅니다.3. 그게요
'07.7.9 11:26 AM (211.51.xxx.95)많이 본 사람입니다만, 대충의 큰 틀은 맞는 것 같아요. 근데 그렇게 자세한 내용, 즉 올해 몇월에는 어떻고 그 다음 월에는 어떻고, 이런 것은 하나도 안맞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한문의 뜻을 해석해서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동일한 한문이라도 각 철학관마다 다 다른 해석을 내놓기 때문에 실제로 발생하는 현실과는 당연히 괴리가 있는것이구요. 그냥 내 인생의 큰 틀이 이런 정도구나 하는 선에서만 참고하시면 돼요. 그런게 있습니다. 자기 운이 인생의 어느 시기에는 상승곡선이고 어느 시기는 하강곡선이기 때문에 그런 정도만 그냥 염두에 두시면 될 것 같아요. 더 이상의 디테일은 경험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혀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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