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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베란다에서 탈탈 이불털기..

너무당당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07-07-06 10:18:58
그래도 저번 윗집은 몰래 숨어서 털더만..
이번 새 윗집은...탈탈~활활~당당하게 터네요.

이야기해봐야 베란다서 이불 안터는 당신이 더 이상하네요~라고 말할께 뻔하겠죠?

날마다 털어서 먼지도 안날려나?^^

왜 우리 윗집은 베란다에서 이불터는것과 집안 청소하는데 목숨을 걸까 싶을정도로
청소 열심히 하는 분만 오실까요?
아랫집...하루종일 베란다 문닫고 살아야하고..
욕실에 늘 껄렁껄렁 소리나서..문닫고 살아야 하는거,참...

24시간 청소에 목숨을 건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또 하나...헬스머신은 방방에 비치해두고...열심히 본전을 뽑고 사십니다.

아랫집에 중3,고3이 있던지 말던지..
IP : 121.124.xxx.1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씀해보세요..
    '07.7.6 10:25 AM (58.226.xxx.51)

    다른집에 피해가는 걸 생각조차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죠..
    저도 새댁때 얼마간 그렇게 털었는데..아랫집 아줌마가 동네방네 다니면서
    욕하고 다니길래 아 잘못된거로구나 깨달았답니다..
    매일 울 집에 놀러오면서 진작 내한테 말하지 욕은 왜 하고 다닌담하고 섭섭했었죠..

    최근엔 아파트 1층현관입구에 빨래건조대를 내다놓고 누가 빨래를 널어 놓길래..
    이건 관리사무소에 부탁했네요..
    누군지 알아야지 말이죠..

  • 2. 말해도
    '07.7.6 10:30 AM (218.49.xxx.99)

    안하무인인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근데 이사왔다면 그쪽은 이 아파트에 대해 잘 모르고 친구도 없을테니
    한번 이사왔냐고 찾아가셔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이불터는거 얘기면 알아들을 겁니다..
    저는 안면을 안 트다가 윗집 피아노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아침 8시반부터 내리 한시간을
    칠때 올라갔는데 저만 당하고 왔습니다. 정말 피해주는쪽이 더 당당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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