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여아구요..곧 백일이 됩니다..
처음에는 먹보가 아닐까 우량아는 아닐까 우려했거든요
먹을려고만 하려는 것 같아서요 모유도 아닌데 걱정이 되더라구요
조리원에서는 혼합으로 80미리 정도 먹다가 나와서는 120미리 씩 먹었어요
밤에도 3시간-4시간 정도마다 일어나서 먹었구요
태어나서는 3.4킬로 한달 되었을때는 5킬로 두달 되었을때는 6킬로 였는데요
지금 이제 딱 3달 되었는데 6.7킬로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분유통에 보니 200미리 씩도 먹을 정도로 양이 느는 것 같은데
저희 아가는 오히려 요즘 양이 줄어서 120미리도 잘 안먹으려고해요
낮에는 3시간 마다 주게되기는 하는데요, 요즘에는 밤에는 잘자서 한 번 정도 일어나서 달라고하거든요
그럼 총 먹는 양은 오히려 예전보다 줄어드는 거잖아요
변은 2틀에 한 번 봤는데 요즘은 3일에도 한 번씩 보는 것 같아요
묽지 않고 찰떡같이 뭉친 변을 보고요
혹시 분유가 맞지 않아서 변을 잘 못보다보니 먹는 것까지 줄어드는 것일 아닐지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제발 자세히 봐주시고 제 걱정에 리플 좀 해주세요 ㅜ_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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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되어가는 아가의 분유량이 늘지가 않아서 너무 걱정이에요ㅜ_ㅠ
걱정맘 조회수 : 348
작성일 : 2007-07-02 19:38:47
IP : 219.253.xxx.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쩜
'07.7.2 8:23 PM (211.246.xxx.92)저랑 거의 똑같은 상황이세요.
제 아기도 103일이고, 태어날때 3.76kg 6월27일에 6.7kg .
처음 한달 두달은 잘 먹고 몸무게도 잘 늘더니
요즘은 한번에 160ml 딱 먹고맙니다.
밤중 수유 한 번 하구요.
이제 200씩 먹어야한다고 적혀 있던데..
180-190 먹이면 먹긴하는데
위가 작아 그런지, 토를 하네요... ㅠㅠ
변도 거의 이틀에 한 번... 역시나 찰떡같이 뭉쳐진 ..
저는 아무 걱정 안하고 있었는데..
원글님 글 보니.. 문득 걱정이 됩니다...
저도 함께 선배맘들의 리플 기다려봅니다..2. 원래..
'07.7.2 9:57 PM (122.199.xxx.26)백일쯤 되면 먹는 양이 좀 줄어요. 아이마다 차이는 있구요. 몸집이 좀 큰아이는 캐칭다운그로스 라고 스스로 좀 줄이고, 몸집이 작은아이는 캐칭업그로스라고 갑자기 빠르게 크기도 하구요. 태어나서 3개월 동안이 제일 폭발적으로 자라는 기간이니 그 후엔 좀 크는 속도가 줄어드는게 정상입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변은 일주일씩 안보는 아이도 있구요. 그래도 아이가 잘놀고 잘먹으면 걱정 마세요.. 저도 큰아이 키울땐 걱정이 많이 되는데. 둘째 낳아 키우고 딴 아기들도 많이 보고 하니... 아이들마다 체질과 성향이 다 다르더군요. 아이가 잘먹고 잘싸고(소변량은 중요합니다...) 잘놀면 일단 많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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