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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안내 방송.

...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07-07-02 19:17:20
매일은 아닌데, 가끔식 나오는 안내 방송이 무척 거슬리네요.
그것도 꼭 저녁먹으면서 보는 드라마 하는 시간에.
엘리베이터에 붙여놓으면 될 내용을 왜 굳이 방송으로 하시는지...

그 방송이 거슬리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방송하시는 분 말투가 별로인 것 같아요.
"안내"하는 말투가 아니고 조회 시간 교장선생님 말투...
그리고 되게 뜸들이는데다가 발음도...
"관리사무소"를 "간리사무소"라고 발음하시는 그런 말투 있죠.
"간리사무소에서 아~안내 방송 드립니다." 이런식의...
근데 마이크 잡고 방송하는거 되게 좋아하시나봐요. -_-;

으... 꼭 필요한 내용으로, 용건만 간단히 하고 끝내시면 안될까요.
중요하지도 않은데 두번씩 반복하시는... ㅠ.ㅠ
IP : 219.250.xxx.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7.2 7:22 PM (121.131.xxx.138)

    두번 얘기 안하면 경비실로 인터폰이 많이 와서 안될거예요.
    저도 처음 부분은 놓치고 중간 부분부터 듣다 다시 방송하면 들을대가 많거든요.
    그래도 우린 주로 단수 안내, 회의 안내 위주의 방송이라 꼭 필요란 경우가 많은데...
    중요하지도 않은 내용이면 화날것도 같아요.

  • 2. 원글
    '07.7.2 7:23 PM (219.250.xxx.83)

    네... 단수 안내 이런거면 저도 불만이 없는데요. ^^
    기억도 안나는 사소한 내용을 방송으로 할 땐 짜증나요. 드라마 대사도 안들리고...;

  • 3. ..
    '07.7.2 7:42 PM (124.54.xxx.204)

    우리 집 이야긴줄 알았네요..
    저희는 경비아저씨가 아~주 권위적인 목소리로 방송하시네요.
    아기재울때....
    좀 많이 거슬려요..

  • 4. ㅎㅎㅎ
    '07.7.2 8:02 PM (218.153.xxx.197)

    저희 아파트 사시는 거 아니세요? ^^; 저희 아파트 관리사무소 아저씨가 이장실 스타일로 방송 좀 하시더라고요... 목소리도 쩌렁쩌렁... 필요한 얘기일 때는 잘 들려서 좋긴 한데, 애가 자고 있을 때는 그 소리에 깰까봐 조마조마하지요.

  • 5. 원글
    '07.7.2 8:03 PM (219.250.xxx.83)

    헉... 혹시 다들 같은 아파트이신가요? 아님 아파트마다 다 방송 스타일이 같은건지... ^^

  • 6. 필요한
    '07.7.2 8:38 PM (210.116.xxx.138)

    이야기면 좋죠..
    몇동몇호사는 ***어린이 부모님이 찾습니다.. 이런방송이 50%네요.
    예민한 우리아이 낮잠자다가 깨서 스피커부분에 투명테이프 발라놨네요.. ^^;;
    그래도 왠만한 중요한 이야기는 놓치지 않고 듣는답니다.

  • 7. 전요
    '07.7.2 9:06 PM (211.41.xxx.233)

    아예 전기줄끊고 삽니다, 단전 ,단수는 엘리베이터 안에 붙여놓으니 불편 못느끼고 여태 삽니다.
    그거 소리 너무 커서 짜증나더라구요

  • 8. 시간대가..
    '07.7.2 9:25 PM (219.254.xxx.59)

    방송 시간대가 있어요.
    아침,저녁 8시이던데.아니던가요?

    글쿠 저두 마이크 잡아보니..(아파트관리실은 아닙니다.^^,더 큰 공간이죠.)
    이장님 톤이 가장 쉽게 나가더라는 생각이 드네요.^^

  • 9. ...
    '07.7.2 9:45 PM (125.132.xxx.252)

    그 시간이 집에 대부분 사람들이 있으니깐 하는거 아닐까요? ㅎㅎ
    전에 4층에 살때는 엘리베이터 타고 다니니깐 공문 같은걸 볼 수 있었는데
    여기 2층에 와서는 아예 엘리베이터를 안타니니깐 자꾸 놓치게 되더라구요.
    공문같은 거 엘리베이터 옆이나 그 안에 보통 붙여놓잖아요.
    근데 여기 와서는 그냥 쓱 지나치며 올라가 버리니깐
    요즘은 경비실이나 관리사무소에서 방송해주면 고맙더라구요. ㅎㅎ
    전엔 저도 왜이리 방송해대나 짜증냈었는데... ㅋㅋㅋㅋㅋ

  • 10. 그것이
    '07.7.2 10:16 PM (222.238.xxx.193)

    사람들이 마이크라는것을 잡으면 긴장을 하잖아요.
    울 동네 아저씨도 말이 맨날 꼬여요.......

    낮에 관리실 아가씨 방송도 기본 두번은 해요.
    글고 아마 한번만 하면 관리실로 전화가 가죠.......아줌니 들이 한번에 못들으니....저또한

  • 11. 안내방송
    '07.7.3 1:36 AM (123.215.xxx.7)

    저희는 스피커 선을 끊어버렸어요..
    정말 필요한건 게시판에 다 게시되어있으니 신경만 좀 쓰면 되거든요...
    경비아저씨나 관리사무소 아저씨껜 죄송스러워도 끊어도 사는데 지장없더라구요..
    전에 살던 아파트는 스피커가 잘 안열려 관리실 아저씨가 직접 와서 잘라주셨는걸요...

  • 12. ..
    '07.7.3 5:38 AM (125.179.xxx.197)

    전 방송 나오면 다다다 뛰어가서 스피커 아래에 있어요. ㅋ
    예전 아파트에선 그냥 스피커 선 끊어 놓고 안 썼는데, 가끔 불편하기도 해서요
    근데 어제 나왔던 건 ***동 *** 어린이는 부모님꼐서 속히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니
    이 방송을 듣는 즉시 빨리 집으로 돌아 가시기 바랍니다. 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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