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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좀 좁은편 이지요 신랑이 일이 늦게 끝나는 직업이라 한 11:30분에서 12시 사이 집에 옵니다
저녁을 일찍먹는 편이기 때문에 오면 꼭 먹을것을 찾지요 문제는 저희 주방과 옆집 안방이
마주 보고 있다는 점인데 어제도 뭘 좀 먹게 해달래서 차려주고 나왔는데 옆집아저씨왈 전기불
좀 꺼 달랩니다 시간이 몇시인데 이러면서 그때가 1시 좀 넘었나보네요 층간 소음은 여기 자게
에서도 여러분이 얘기 하는거 봤는데 형광등불 꺼달라는거는 제가 처음인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겠네요 울집에서 불켜는거 까지 옆집 눈치 봐야 하나 쉽기도 하고 여름이 되니
이런일도 있네요
1. 아파트도
'07.6.27 7:33 PM (211.176.xxx.238)불켜진집 많으면 앞이 환하게 느껴진답니다. 그런거때문에 말할 이유는 없을거 같은데..
부엌과 안방이 붙었다면 또 틀리겠네요.
블라인드를 치심이 어떨까요.2. 커튼..
'07.6.27 7:44 PM (219.248.xxx.75)암막커튼이라는거 있더군요. 그런거 치셔요.. 더워도 어쩔수 없겠네요..
앞집 안방 바로앞이라니..
서로 불편하겠어요..3. 이웃문제힘들어
'07.6.27 7:51 PM (58.79.xxx.62)옆집은 커텐이 있고 울집이 없으니 하나 사서 쳐야 겟네요
며칠은 불편하겠네요4. 그냥커텐은 안돼요
'07.6.27 7:58 PM (219.248.xxx.75)암막커튼으로 하셔요.
저런 상황에서 일반 커튼은 큰 효과 없을거예요..
집을 왜 그리 이상하게 지어놨대요.. 신경 많이 쓰이시겠어요.5. 잠오나공주
'07.6.27 8:04 PM (59.5.xxx.41)아니 그럼.. 그 아저씨가 커튼을 쳐야하는거 아닌가요??
6. 이웃문제힘들어
'07.6.27 8:30 PM (58.79.xxx.62)잠오나 공주님 저도 살짝 그런생각을 했었지요
빛에 그리 예민하면 자기가 좀 두꺼운 커텐을 치든가
자기는 잠자리 날개같은 커텐치고 불안끈다고 우리보고
뭐라하니 .. 암막커튼이 사진관 암실에서 쓰는 그 커텐
아닌가요 에휴 생각만 해도 덥네요7. 암막커텐
'07.6.27 9:15 PM (61.78.xxx.112)저희집도 동향이라 침실에 암막커텐했는데요.
광폭으로 사이에 검은색이 들어가고 표면은 겨자색인 천으로 싸게 했어요.
확실히 빛은 많이 차단되고 그리 많이 덥지는 않던데...
인터넷으로 샀는데 어딘지는 잊어버렸어요.8. 문제는
'07.6.27 9:54 PM (121.137.xxx.155)커튼이냐 블라인드냐 이런게 아닌 것 같은데요.
이웃간에 서로 배려한다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배려를 하기 위해 내 집에서 불도 못 켠다는 상황은 좀...
암막커튼을 하던 잠자는 방을 바꾸건 이사를 가건 맞은 편 집에서 알아서 할 일이지
원글님 집에 불을 켜라 말라 할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해요.9. ....
'07.6.27 9:56 PM (71.190.xxx.91)저도 그 아저씨가 암막커텐인지 그걸 쳐야한다고 생각되는데요.
이웃집 불빛이 자기 안방에 들어오는 건 자기 사정 아닌가요?
글쓴 분은 창에 커텐도 없다니 배려가 부족하셨다 생각되지만 그렇다고 남의 집 불을 꺼라 마라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10. 저도..
'07.6.28 9:46 AM (210.104.xxx.5)늦은 시간이긴 하지만 모든 사람이 밤 12시 지나면 불 끄라는 법이라도 있나요?
불편하신 분이 해결방법을 찾으셔야겠죠.
다만, 원글님도 그쪽이 불편해 하는 걸 아시니까 성의표시 하신다고 생각하고 커튼 정도는 하나 달아두세요.
밤에 식사 준비하는 경우에만 치시면 되잖아요.11. 아.
'07.6.28 10:26 AM (211.210.xxx.30)이건 단독만 내내 살아와서 말씀드리는건데요.
이렇게 옆집이 다닥다닥 붙었을 경우엔
안방이나 거실이 보이는 집이 우선권이 있거든요.
대게 안방이나 거실쪽에 마당이 있쟎아요. 그럼 그 집으로 보면 그쪽이 앞쪽이 되는거죠.
그럼 작은방이나 부엌쪽이 있는 집에서 가리개를 치게 되어있어요.
그러나 위에서 아랫집이 내려다 보이는 입장이라면 그게 설령 윗집의 앞부분이라도
윗집에서 가리개를 처주는게 예의고요, 그 경우엔 안처도 뭐라 할 수 없지만
원글님 같은 입장에서의 단독집 생활이라면
안방이 보이는 집에서 주방이 보이는 쪽에 가리개를 요구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 카텐을 살짝 달아보는건 어떨까요?
물론 형광등을 켜라마라 하는건 절대 예의가 아니죠.
그러나 저도 자꾸 앞집 아저씨랑 거실에선 눈마주치면 가리개 다세요! 하고 말하고 싶을때 많거든요.
벌써 이년째 참고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