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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 넘넘 조아용~ 으흐
결혼초입 알게되서는
처음엔 살림돋보기 살림 물음표에 꽂혀서 눈팅하느라 바빴구요
그러다가 남편밥상 챙기느라 키친토크 요리물음표 요리의 기초 히트레시피에 들락날락하면서
흉내내보면서 사진 올릴까 하다가 쑥쓰러워 요것도 눈팅만 하면서 조리시작~~!! ^^
좀 적응되나 싶으면
매일 매일 자게 들여다 보고 이제부터 슬슬 댓글도 달고 글도 쓰면서 중독도 됐답니다.
(그전엔 주위사람들에게 내내 홍보하고 난리나다가 이때부터 새로운 사람에게 안알려주고
나 혼자 몰래 독식해서 보기 시작했어요 ㅋㅋ )
이것도 좀 지나니
요샌 장터 들어가서 살거 없나 주구장창 구경 ㅋㅋㅋㅋ
이러면서 제품 홍보하다가 어쩔수없이 시댁 식구들에게 남편에게 이사이트 알려주게 되더라구요
(아~~ 아쉬워라~~ 혼자 줄줄 늘어놓던 시댁욕!! 저인지 알아볼까 작은마음에 무서워
하소연 하기조차 힘들어졌다는 ㅋㅋㅋㅋ )
어쨌든!!! 저 언제 일해요???
일좀 하자구요오~~~!!!
넘넘 조아요 ^^
1. 그러게요
'07.6.27 5:18 PM (218.155.xxx.181)중독이라는거... 진짜 무서운거같아요.컴앞에만 오면 82부터 열게된다니까요
우리모두 행복바이러스에 감염된거같아 걱정이예요 ㅎㅎㅎ2. 맞아요
'07.6.27 5:25 PM (59.13.xxx.64)저두 그래요. 딴볼일 있어서 컴 켰다가 82먼저 들어와 보구 내내 놀다가 다 잊어버리구 그냥 끈다네요.
늘 옆에 친구가 있는 것처럼 좋아요. 농산물도 좋구요, 회원님들도 좋구요, 장터 물건도 좋구요....3. -_-
'07.6.27 5:28 PM (210.104.xxx.5)제 옆자리 남자직원이 물어 보더군요.
'매일 뭐 보세요?'....4. ..
'07.6.27 5:33 PM (58.141.xxx.108)우리신랑도...매일 뭘그렇게보냐?꿀발렸냐?
리플단다고 신나게 자판두드리면..채팅하냐? ㅋㅋㅋㅋ5. 제 남편도
'07.6.27 5:57 PM (222.118.xxx.220)댓글 달고있으면 뭘 또 그렇게 열심히 두드리고있냐고..^^
6. 울 아들
'07.6.27 8:54 PM (211.219.xxx.238)제가 나물 무치다가 갑자기 양념을 뭘 넣을지 헷갈리는 거예요..
아아 뭐 넣었더라..그러고 있으니
"엄마 파리쿡 찾아보죠????"7. 남편이 오면
'07.6.27 9:26 PM (125.184.xxx.197)전 늘상 컴을 켜놓고 있는데, 남편이 오면 컴만 켜져 있으면 "파리쿡 보는거야? "
제가 인터넷을 켜놓고 진지하게 보고있으면
어느새 제 옆에서 훔쳐보더니, (특히 자게에 올라온 심각한글들) 글 내용에 나보다 더 빠져서
누가 나뻐, 저건 뭐때매 그런거야. 이런식으로 혼자 평론을 펼침.
음식하다가..제가 맛을보고선 뭔가 빠진거 같네..이러면,
남편왈" 파리쿡 들어가서 찾아봐줘? "
-_-;;; 제가 중독된건지, 남편이 중독된건지 알 수가 없네요.8. ㅋㅋ
'07.6.28 12:16 AM (219.250.xxx.181)저희 신랑도 그러네요
이제는 뭐 물어봐야 한다던지 하면은
대뜸 "82쿡에다가 글 올려봐 ㅡㅡ;;"
완전 뒤로 넘어갑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