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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여드름 짠거 왜 이런가요?

ㅜㅜ 조회수 : 780
작성일 : 2007-06-21 14:16:46
병원서 여드름을 짜고 스케일링 받고 왔는데..
그 짠 부분들이 상처가 생기고 뻘겋게 부어서...거의 수두걸린 사람 같아요..ㅠ.ㅠ
이틀 지났는데...짠다고 바늘인지로 찌른 그 부위에 염증도 생기구요....

원래 이런건지요....병원가서 첨으로 치료받은건데...
정말 밖에도 못나가겠고..사람은 당연히 못만나구요....
죽고 싶어요....ㅠㅠ

이번주말에 결혼식도  있는데...이 얼굴로는 죽어도 참석못할거 같아요..

괜히 돈들여서 치료받았나봐요..ㅠㅠ
IP : 219.251.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드름
    '07.6.21 2:30 PM (125.242.xxx.216)

    저도 병원서 여드름 짠거 지금 다 흉이 되었어요. 그당시엔 돋아있던 여드름이 없어져서 좋다고 했는데 지나고 보니 다 흉터.. 지금 엉망입니다.. 님 짜고난뒤 관리 정말 중요합니다. 흉안지게 피부과서 치료 잘 받으세요.. 지금 생각하니 짜지말구 그냥 약을 먹을걸 후회됩니다..
    피부과는 거의 여드름 환자 다 짜놓기부터 하고 흉치료로 돈번다는 생각뿐이네요..

  • 2. 추억하나
    '07.6.21 2:44 PM (123.214.xxx.187)

    작년에 중학생인 제 아들도 병원에서 여드름 짰는데... 얼굴이 훨씬 더 엉망이더군요.
    처음이라 그런다고 해서 참고...
    일주일에 한번씩 한달동안 다녔는데도 나아지기는 커녕 흉터만 더 많아지더군요...

    그래서 병원 그만두고...
    제가 집에서 날마다 황토팩해주고 이삼일에 한번씩 필링해줬더니 일주일 지나면서 부터
    서서히 좋아지더니 한달정도 되니깐 여드름이 거의 안나더군요...

    제생각엔 집에서 깨끗하게 관리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속이 안좋아서 나는 여드름은 예외겠지만....

  • 3. 아이고..
    '07.6.21 3:03 PM (211.219.xxx.107)

    어디 병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아니네요.. 한두개 정도 곪을 수는 있어도 전체적으로 수두처럼 부으셨다니 병원의 위생상태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결국 짠 부위가 세균에 감염된거 아닌가요??
    그 병원에 가셔서 따지시고 염증 가라앉히는 약 받아서 드셔야 될 것 같네요.

  • 4. 저도
    '07.6.21 3:28 PM (125.241.xxx.154)

    여드름 흉터 엄청 많아요. 피부관리실에서도 짜보고 피부과에서도 짜봤는데, 제대로 된 피부과 가야되겠더군요. 피부비뇨기과 절대 가지 마세요. 거기는 의사가 피부에 대하여 잘 모르기 때문에 관리사를 따로 두고 피부관리 맡깁니다. 실재로 '여드름은 치료가 안되요' 하던 의사가 몇년후에 보니 관리사 두고 여드름 치료하고 있더군요. 피부과에 가서 짜보니 의사가 직접 짜고, 짜고 난후 집에 갈때도 얼굴 난리 안나요. 왜 뻘겋게 부어올라 고개를 들 수 없을 지경으로 해 놓는곳 많잖아요. 병원을 잘 선별해서 가야할 것 같아요.

  • 5. ㅜㅜ
    '07.6.21 4:12 PM (219.251.xxx.147)

    아 그런거군요...ㅠㅠ 저도 그냥 약만 먹어야겠어요...
    약값은 그래도 얼마안하던데..짜고 스케일링 받는다고 돈 많이 들었는데 해놓고..
    속상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저도 그 돈으로 황토팩이나 하나 사야겠어요..ㅠ.ㅠ

  • 6. 일반적으로
    '07.6.22 12:18 AM (220.117.xxx.233)

    피부과도 거의 관리사들이 짜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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