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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목 가누는거 늦게 한 아기 있나요??

초보엄마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07-06-20 15:08:20
울아기가 오늘로 118일째예요
이번주 토요일이면 딱4개월 들어가는데...

아직 목을 잘 못가눠요
들기는 하는데 뒤로 획가닥 넘어가거든요.
한 3초정도 잘 세우다가도 뒤로 젖혀지구요.

주변에서 남자아기들이 좀 더디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 딸은 딱2개월되엇을때 목을 빳빳하게 가누던데

아직 가누지 못해서 별생각이 다들고 걱정에 사로잡혀 있어요
또 다른 제 친구아들도 자기 아들은 빨리 가눳다고
범보 의자에도 앉혀도 목이 세워져서 가능했다고 하던데..

아주 스트레스네요.외출할때도 힘들고요.
인터넷 아기사진들 봐도 백일사진 보면 다 목 들고 빳빳하게
들던데

울애기만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나쁜생각만 하게 되요..
주변에 목 늦게 이긴 아가 있나요?
걱정되 죽겠습니다.
IP : 124.61.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만 하지 마시고
    '07.6.20 3:11 PM (61.66.xxx.98)

    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아보셔요.
    아무일도 없이 단순히 늦는거면 다행이고,
    원인이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발견해서 치료를 하는게
    좋으니까요.

    오늘이라도 병원에 가보셔요.

  • 2. 음..
    '07.6.20 3:14 PM (124.49.xxx.133)

    우리 아들도 늦는 편이고..2개월인데 목을 제대로 못가눈다고 시어머님한테 한소리 들었었어요. 교육방송보고..그날로 운동시키기 들어갔어요. 낮은 아기용 베개로 받치고 아기를 베개위로 엎드리게 하면 자기가 고개를 들어올리려고 연습을 합니다. 2개월때..며칠은 낑낑대더니 금방 목을 가누더라구요. 그런데 그 개월수에도 목을 가누지 못하면..그냥 늦는건 아니지않나..싶네요. 며칠만 베개로 운동시켜보시고 전혀 진전이 없으면 병원을 가보세요. 단순히 늦는거라면 2-3일 내에 목을 가눌거에요.

  • 3. 제 생각은
    '07.6.20 3:15 PM (203.248.xxx.223)

    별로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울 아들놈이 목을 늦게 가눴어요. 머리가 컸거든요...--

    백일 때도 목 못 가눠서 백일 사진 찍을 때 고생 좀 했지요.
    님 아가처럼 한 3초 정도 들고 있을 때 겨우 사진 찍었는데
    사진으로 보면 기우뚱해요.
    전 그 당시에 집에서 그렇게 안 했는데 사진관에서 사진 찍느라 억지로 애를 세우는데
    전 그게 어찌나 안스럽던지요....

    빠른 애들이 2개월에 목 가누기도 하는것 처럼
    늦게 가누는 아가들도 많아요.
    책에 나오는 건 어디까지나 평균치일 뿐이고, 아가 키우다보면 책과 맞지 않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랍니다.

    좀만 더 기다려보시면, 어느날 신기하게도 꼿꼿이 머리 세울 날이 있을거에요.
    목 못가누는 아기 안아주려면 엄마가 좀 힘들긴 하지만요.

  • 4. 병원
    '07.6.20 3:17 PM (123.248.xxx.132)

    남자애기들이 조금 늦는건 맞던데 그렇다고 방치하시지 말고 윗분 말씀대로 병원부터 가보세요.
    뭐...거의 별일 없겠지만 맘이 불안하시니깐요.

  • 5. 울애도
    '07.6.20 3:24 PM (124.56.xxx.74)

    대두라서 그런거 같아요.
    백일사진보고 엄청 실망한 기억이 나네요.
    머리를 반듯이 하지도 못하고 삐딱하게 앉은 사진...;;;

  • 6. 머리가
    '07.6.20 3:32 PM (222.118.xxx.220)

    좀 큰 아가들이 늦게가누긴 하더라구요...
    저희애도 4개월에 가누었어요...

  • 7. 예방접종때
    '07.6.20 5:19 PM (222.98.xxx.198)

    예방접종할때 소아과에서 아기를 이리저리 살펴보시고 말씀해주시잖아요?
    그때 아무 말씀도 안해주셨나요?
    제가 다니던 소아과는 나이가 지긋한 여선생님이셨는데 갈때마다 다리도 구부렸다 펴보시고 엎드려서 머리 가누는것도 보시고...체중이 너무 나가면 분유를 어떻게 먹이라고까지 가르쳐주셨어요.

  • 8. 님..
    '07.6.20 11:01 PM (76.178.xxx.13)

    병원가서 검진 한번 받으세요..
    남의 애도 그랬더라더라..두지마시고
    맘편히 하기위해서도 다녀오세요..
    제친구아이도 그랬는데 안좋은경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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