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쓰고지우고 쓰고지우고

확기냥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07-06-19 18:27:38
혼날래?
IP : 121.125.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7.6.19 6:28 PM (125.181.xxx.221)

    담에 또 그러면 원본글까지 복사해놓는다??

  • 2. 사랑...
    '07.6.19 6:29 PM (220.72.xxx.198)

    ㅎㅎㅎㅎ 가가 지금 제정신이 아닌가 봐요.
    다들한테 혼만 나니.

  • 3. 어디보니까
    '07.6.19 6:29 PM (222.107.xxx.99)

    원본 지키미도 있던데..ㅎㅎ
    그리고 글 지우신 분,,,,그런일은 이런데 올리지 마시고 언니랑 꼭 상의하세요....

  • 4. ㅋㅋㅋㅋㅋ
    '07.6.19 6:31 PM (211.109.xxx.248)

    아이고.배야....... ㅋㅋㅋㅋ 님땜에 그래도 웃고 나갑니다.
    우리 모두 낚인 거 아닌가요????????
    또 글 쓰실까요????????? 나가봐야 되는데.......ㅠ.ㅠ

  • 5. 기억에 남는 말이
    '07.6.19 6:32 PM (221.165.xxx.229)

    '악플이 아닌 진심어린 충고를 듣고 싶어요...'

    진심으로 님 걱정해서 하신 말씀들이랍니다. 부디 새겨 들으세요.

  • 6. 3번째글 복사
    '07.6.19 6:34 PM (125.181.xxx.221)

    왜 안되나요 ( 121.88.79.xxx , 2007-06-19 18:32:04 , Hit : 51 )


    형부를 사랑하는 마음...



    님들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따끔한 충고 고맙습니다. 좀 마음 아프지만 잘 읽고 마음에 두었습니다.

    낮술 한 잔 했습니다. 술도 못 하면서 맥주 한 병(카프리) 마셔습니다.

    하지만 님들...그렇게 나쁘게만 말씀하실 상황은 아닙니다.

    제가 말 한 사랑이란 것..그냥 '순수한 사랑' 정도입니다.


    좀 설레고 그런...
    형부는 어떤지 모릅니다. 그래요 제 감정일겁니다.'

    저 사실은 3년 사귀던 결혼약속했던 사람과 석달전 헤어졌습니다. 그 남자가 저를 차 버리고 갔어요.
    그리고 나서 형부가 다독여주시고 술도 사 주시고(물론 담백했습니다. 오빠처럼)


    언니와는 전 전 글에 쓴 것 처럼 서로 냉담하고 서먹한 사이지만(아이도 없고 원래 급하게 한 결혼이라서 서로 정이 없더군요)

    그것 땜에 저에게 의지하려한다든지 형부가 저에게 대쉬하는 건 저~~혀 없었습니다.


    네....

    제 마음 전부..솔직히 옮기자면

    그냥 형부가 좋았어요.

    저도 몰래 마음을 키워 나갔습니다.


    언니의 남편....그런 생각 할 겨를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파혼으로 인해 제가 겪었던 충격..이런 이야긴 생략할게요


    님들의 충고..
    따뜻한 이야기 고맙습니다.


    잊을게요


    어쩌면 잊으려고 이런 글 올렸떤 것 같습니다. 오후 내내 회사 조퇴하고 집에 들어와 각오하고 돌맞을 각오하고 글 올렸는데 잘 한 것 같네요

    근데..마음이 아픕니다.


    형부랑 다른 처제 형부 그렇듯 맥주 한 두 잔 마신 것 외엔 개인 시간 가진 적 없어요

    문자도 전화도 없었습ㄴ다.


    그래요ㅗ


    제가 미친년이었습니다.

    형부 눈빛 만으로 지나간 그 남자를 떠올리면서 제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젠 그냥 죽고만 싶습니다.

  • 7. ...
    '07.6.19 8:40 PM (211.201.xxx.84)

    님...
    지금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약입니다.
    그리고 죽지 마세요~
    세상에 정말 괜찮은 남자 많아요..
    버스 기다리면 오듯이 사랑도 옵니다.
    형부보다 더 좋은 사람 반드시 나타납니다.
    희망을 가지시고 사세요...
    비난의 글들은 너무 마음에 새기지 마세요..
    마음 정리 잘 하시고 힘내세요~^^

  • 8. 이제
    '07.6.20 12:44 AM (203.175.xxx.31)

    비난은 멈춰야 할 것 같아요...
    사실은 저도 아까 쓴소리 했지만....뭐, 실연으로 인한 상처로 잠시 사랑이라 착각한게 아닐까 싶어요...
    혹시 그게 정말 사랑이 된다면 그때 비난하지요뭐...
    그런데...글 올렸다 지우면 원래 이렇게 혼나나요?

  • 9. 사랑과 전쟁..
    '07.6.20 9:00 AM (221.165.xxx.48)

    부부클리닉 소재 감이군요...완전히~~~

  • 10. 원글 복사
    '07.6.20 3:52 PM (141.212.xxx.6)

    읽어보니 돌 던질 일은 아닌듯.... 윗글만으로는요...
    실연한 상태에서 잘해주는 남자가 좋아지는 것은 그럴 수 있죠....
    그걸 긍정적으로 이용하는 선에서 하셔야죠...
    형부가 위로해 주니 고맙다...남자로써도 괜챦은 사람이야...정도로...
    낮술을 먹으며 괴로와 할 만큼 좋아해서 뭐가 득이 된다고요..
    자신에게 안 좋은 것은 하지 않는 자기사랑 가지세요..
    눈빛??? 착각이에요...

    원글님, 자신이 지금 얼마나 불쌍한지 아시죠??
    본인을 객관적으로 직시하세요..
    누군가를 넘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고 자기콘트롤이 안 되는 상태...

    그리고 자유로와지세요..상처로부터..
    친구들 많이 만나고 일 열심히 하시고 등등으로 노력하시고...
    자기자신을 더 많이 사랑하세요..

    그러다보면 또 사랑은 나타날거에요..

  • 11. 조퇴까지??
    '07.6.20 4:04 PM (141.212.xxx.6)

    강해지세요...

    남자 그 정도로(자신의 일을 못하게 할 정도로) 가치 있지 않아요..
    자신이 먼저입니다.
    의존하는 여자를 남자들이 좋아하지도 않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303 도쿄에 있는 한국 영사관.. 2 일본 초행 2007/06/19 585
127302 삶의 낙이 없어여 4 우울 2007/06/19 1,426
127301 답글의 공포. 13 이성 2007/06/19 2,249
127300 에어콘 구입 1 에어콘 2007/06/19 299
127299 아이들 썬캡 어떤거 사주셨어요? 3 음매 2007/06/19 631
127298 팬으로써.. 4 나훈아 2007/06/19 888
127297 세상의 반은 남자다. 1 사랑... 2007/06/19 850
127296 쓰고지우고 쓰고지우고 11 확기냥 2007/06/19 1,671
127295 블러그를 삭제하고 싶은 데~~ 삭제기능 2007/06/19 501
127294 고양이 안으실수 있으세요? 8 이상해요.... 2007/06/19 786
127293 코스코에 페리어 있나요? 6 페리어 2007/06/19 601
127292 수학문제하나 풀어주세요 4 수학어려워 2007/06/19 580
127291 오늘 저녁은 뭐해드세요? 6 아으 2007/06/19 910
127290 식기세척기가 필요해요... 3 ... 2007/06/19 442
127289 산후조리시 혹은 출산후 몸매 만드는 노하우 좀 하나씩 알려주세요~ 3 산후조리 2007/06/19 538
127288 명품인생 3 택신 2007/06/19 1,805
127287 갑자기 옛날 일이 생각나서...서러워 졌어요.. 5 서러운 생각.. 2007/06/19 1,424
127286 주식안하시는 분있으세요? 26 ... 2007/06/19 2,232
127285 브랜드만 보고 분양받으면 큰일납니다. 2 아파트 2007/06/19 1,067
127284 TV에 나오는 맛집의 신뢰도 12 믿나요? 2007/06/19 1,842
127283 알밤의 성분 정말 놀랍죠... 2 사랑 2007/06/19 1,689
127282 오늘 더운거 정상이죠? 1 오늘 2007/06/19 448
127281 시엄니도 아무말 안하는 임신스트레스를 왜 형님이 주시는지... 6 속상해요.... 2007/06/19 1,046
127280 수박색깔이 왜 변할까요? 수박 2007/06/19 254
127279 딸기 크림치즈 원래 이런가요? 5 부탁 2007/06/19 873
127278 산후조리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3 출산후 2007/06/19 943
127277 발레 시키시는 분 계세요? 5 딸맘 2007/06/19 728
127276 정말 한국 국민들처럼 뻔뻔한 사람들이 또 있을까.(펌글) 25 ... 2007/06/19 2,104
127275 폭삭 익은 파김치.. 4 궁금 2007/06/19 827
127274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 가보신분 계신가요??? 6 제주 2007/06/19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