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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나오는 맛집의 신뢰도
자격미달이면 안되겠지만 어느 정도의 기본을 갖추면
연줄로 나오는거라고 생각하던터라, 특별히 찾아간다거나
하질 않는데, 여러분들은 어쩌시는지요?
사실은 제가 조그만 스파게티 전문점을 하는데방송국에서
교섭이 들어 왔어요.
100% 방송국쪽에서 지원을 하는게 아니고 절더러 어떠어떠한
부분을 부담하라는데 적은 액수가 아니고 과연 그만한 효과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어서요.
부담업ㅅ이 투자할 수 있는 액수가 아니라서 살짝 고민이 되
네요^^
82님들의 의견을 참고하고 싶어요^^
1. ...
'07.6.19 5:44 PM (210.110.xxx.184)신문사나 방송국에서 추천하는 맛집 100%가 광고료 받고 광고해주는 거라고 알고 있어요.
정말 맛있어서가 아니라 돈만 주면 언제라도 광고 가능한.2. 효과
'07.6.19 5:51 PM (221.140.xxx.235)요즘 어디 나가보면 맛집 출연 식당이 왜그리 많은지요.
심지어 트럭에서 하는 뻥튀기 장사도 방송 나갔노라고 플랜카드 붙이고 다니는것 봤어요.
그래서 신뢰가 많이 떨어지기는 해요.
그래도 일반인이 잘 몰랐던 특이한 음식이나 맛있어 보이는 식당은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그런데를 찾아다니지 않아서 한번도 가보진 않았지만 어느정도는 광고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방송이 인기프로일 경우)
그래서 조금 소문이 나고 그에 상응하는 맛과 서비스가 뒤따라 준다면 상승효과가 있겠죠.
하지만 님 생각에 님의 식당이 유난히 맛있거나 특별한 메뉴가 있는게 아니라면...3. 어?
'07.6.19 5:53 PM (219.250.xxx.146)100퍼센트 다 그런 건 아니던데요...
제가 알바하는 가게는 돈 내는 것 없이 그냥 방송국에서 와서 찍어 갔어요.
PD인지 작가인지 어느 분이 우연히 왔다가 맛있고 특이하다고 방송 내자고 했대요.
방송국에서 찍어간 게 몇 번 되는데, 모두 금전 요구는 일절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방송 타는 맛집은 별로 신뢰하지 않는 편이에요.
대체로 그런 집들은 간이 무척 센 편이거든요. 짜고, 달고, 기름지고, 맵고...
그리고 소문이 나서 사람이 몰리면 서비스 질을 유지하기 어려워지죠.
도떼기시장처럼 시끌벅적한 곳에 끼어 먹는 것보다는 조용하고 여유롭게 먹는 게 좋은데
그러기도 어렵고요.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참고하시라고 적어봅니다.4. 그럼에도
'07.6.19 6:02 PM (211.217.xxx.190)불구하고....
광고효과는 분명 있습니다.... 무시못해요....5. --
'07.6.19 6:02 PM (219.240.xxx.122)진짜 맛집이면 방송국 측에서 뭘 요구하지 않습니다.
자기들이 급하니까요~
시청자가 맛 보고 인정할테니까요.
자격이 안되는 곳에는 뭘 요구할 수 있어요.
'니들이 덕 보는게 아니냐~'이거죠.
그리고 워낙 괜찮은집 찾기 어려우니 님이라도 한꼭지 넣어주자 이겁니다.
오히려 그런데 나갔다가 맛 없다는 소문 나면 망실살입니다.
잘 생각하세요.
맛집 나갔다가 손님 몰렸다가 안 좋다는 소문 나서 오히려 안 좋은 곳으로 찍힌 곳들,
여럿 봤어요.6. 장단점
'07.6.19 6:23 PM (211.187.xxx.247)저도 간혹 방송보고 찾아가곤 합니다. 물론 정말 잘한다면 흡족하지만 대부분 실망했지요.
그래도 보면 사람 꽤 있습니다. 그게 한달은 넘지 못하구요. 맛있다면 계속 꾸준하겠지요.
근데 까칠한 댓글도 있듯 방송에나오면 반대여파로 욕도 많이 먹습니다. 절대 가지말라는 뭐 그런글들이요. 금액이 얼마정도 부담인지는 모르나 맛에 자신있다면야 할만한거구요 아님 반짝 본전이면 성공한거지요. 잘생각해서 선택하세요. 참고로 방송보고 몇달있다 찾아가니 없어진집도 있더군요.7. 믿나요?
'07.6.19 6:28 PM (222.101.xxx.120)저희집이 연예인 단골이 몇분 계시거든요.
그중 한 분이 추천하셔서 작년 겨울에 일간지에 난적도 있고
지역신문에서도 맛있다는 소문 듣고 왔노라며 취재해서 실리
기도 했었지요.
물론 금전적인 부담 없었구요.
일간지는 나름 발행부수가 제일 많은 신문였지만 특별하게
달라진건 몰랐어요.
하지만 이번은 TV라 살짝 고민이 되네요.
나름 오래되기도했고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이라 입소문이
나 거의 단골이시거든요.
너무 볶작대서 고객에게 소홀해지면 오히려 안 좋을 수도 있
겠네요.
심사숙고하겠습니다^^8. 저희도.
'07.6.19 7:48 PM (222.110.xxx.88)방송사에서 찍자고 사정해서 찍었는데..돈은 요구 하지않았어요..오히려 우리 아버님께서 싫다고 하니 더 찍자고 했다는데...그리고 방송효과 짱이었습니다.방송하는날,,재방송 하는날 정말 정신없었다는 전설이....
9. 전
'07.6.19 9:20 PM (211.244.xxx.107)전에 어떤 식당 갔는데 방송국에서 전화와서 찍자고 통사정 하는 듯한 통화 하던데요.
맛도 없더만...
아무튼 나중에 싸고 맛있는 집으로 나오긴 하더군요.
전화 받으며 주인이 엄청 튕기던데요.10. 친구네식당
'07.6.19 11:53 PM (222.238.xxx.67)웰빙바람을 타고 이방송저방송 안나온곳이 없는데 정작 우리들은 별로 가고 싶지않은곳이라는거....
11. 돈이문제
'07.6.20 10:15 AM (210.110.xxx.184)돈을 아주 조금이라도 요구한다면 맛보다는 광고료를 벌겠다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정말 방송아이템으로 괜찮을 거라 생각해서 컨텍한 거겠죠.12. ^^
'07.6.20 10:16 AM (211.215.xxx.194)하도 못해 동네 재래시장 조그만 족발집까지도 신문 한번 나오더니 바로 주인목소리에 거만함이....
족발 사러가면 "신문보고 온 거죠? 아이고 바빠죽겠네" 하면서....
얼굴 나온 신문은 코팅해서 가판대 앞에 문패처럼 달아놓구....
그 뒤로 아예 안 갑니다, 그 아줌마 보기싫어서....
맛은 좀 괜찮더만 오히려 아줌마 땜에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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