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건강체질이었던 남편이 요즘들어 눈이 침침하다면서
"토비* , 삐콤*" 뭐 이런 약 좀 사다달라고 하던데요...
선뜻 사주려고 하니까 뭐가 괜찮은지도 모르고
진짜 사줘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나이도 젊은 사람이 눈은 왜 침침하다고 할까요??
요즘 들어 거실에 불 하나 켜고, 두개 켜는 걸로 자주 다퉈요~
티비 볼 꺼면서 거실에 불 두개(사실 스위치 하나에 3개니까 6개 밝히는 셈) 환히 밝히니까
돈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저는 하나만 켜고
남편은 늘 두개를 켜거든요..
혹시 몸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지..병원은 먼저 가 보는 게 맞는지,
아님 영양제 같은 거 챙겨 먹이면 나을지..
그리고 눈에 문제인 건지, 복합비타민을 먹일지
혼자 눈 침침하다는 말에 오만가지 고민을 다하고 있네요~~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눈이 침침하다고 하는데..
4년차 주부 조회수 : 355
작성일 : 2007-06-18 10:53:55
IP : 125.246.xxx.19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신랑
'07.6.18 1:23 PM (221.150.xxx.230)2년전 눈이 침침하고 잘안보인다고 공안과에 갔더니 혈관이 터져 염증이 있다고 약먹고 한달쯤 있으면
좋아 질거라고 해서 기다리다가 그뒤 2주뒤에 뇌출혈로 쓰러져 지금도 재활치료중입니다.
그때 조금만 더 제가 신경써서 큰병원가서 종합검진 했더라면.... 지금도 가끔씩 후회합니다.
물론 원글님 남편분 큰병은 아니시겠지만, 눈이 좋지않다는건 몸의 어딘가가 피곤하다던가 좋지않다는
걸 의미한다고 하니까 부쩍 신경쓰시길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신랑은 이제 30대 후반 입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