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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지름신
급땡기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저 그릇 너무 많거든요.
지금있는 한식그릇도 8인조요,
양식세트도 당최 몇개나...
저좀말려주세요.
1. 나두
'07.6.15 9:59 PM (222.101.xxx.152)지르고시퍼요~ㅎㅎ
2. 무조건 사지마셈
'07.6.15 10:04 PM (210.217.xxx.198)언젠가,, 그 많은 그릇들이 버거울날이 올껍니다.
유기살돈 따로 모아 두세요.
지금있는 그릇들 쭈욱....한번꺼내 보세요.
그것들 살때도 뿌듯해하며 사셨을 테지만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주변에 보면 이쁘면 갖은 이유대며 사다 자기그릇장에 넣어두어야
직성풀리는 아줌이 있습니다.
본인은 자랑하고 싶은지 모르지만 그집 다녀오면서 엄마들끼리
푼수아냐? 합니다.
물론 본인앞에서야 이쁘다 해주지만요.
정도에 지나치면 상관없는 남들도 혀를 찹니다.
사지 마세요.
풍수에서도 가득들어찬 살림은 들어올 운을 막는다지요.
그거 살돈으로 맛있는거 사서 가족들 주세요3. 유기에 미쳤던나
'07.6.15 11:04 PM (222.234.xxx.105)그게 말입니다. 바람이 한번들면 좀처럼 가라 앚지를 않지요..
팔모가지가 얼마나 아픈지 몰라요. 그 그릇 닦을라면..4. 행복지수
'07.6.15 11:14 PM (61.34.xxx.198)저도 한동안 지름신 강림으로 인해
인터넷을 헤집고 다녔어요
근데 안사길 잘 한것같애요
그거 힘 무쟈게 든대요
신중신중하세요5. 서현서희맘
'07.6.16 12:35 AM (61.43.xxx.145)근데요 저도 땡겨요 그냥 구경으로 족했는데요 밥국그릇 수저는 바꾸고 싶어요 공구분께 쪽지도 버얼써 보냈더랍니다. 으짤까요...사진으로는 좋구나 정도였는데 지난번 남도여행때 해남 유선관에서 아침을 안성유기 밥그릇 국그릇 수저 이렇게 주시더라구요 맛도 캬 역시 구나 했지만 그 찰진 밥이 유기 그릇안에 살포시 안겨 기름 좌르르 흐르니 흐미 했더랍니다. 근데 머슴밥 먹는 우리남푠님은 그 밥그릇 택도 없는데...
아쉬운대로 수저만이라도 가족꺼만 바꿔볼까나 해요...이봉주 유기장이 유명하다던데 직접 대면은 안성유기만 해봤네요 뒤면에 화원 인간문화재 멋지게 한문으로 박혀있구요 라인 죽입니다.6. 쓰는소감
'07.6.16 9:06 AM (221.165.xxx.156)저도 한번사려고마음먹으면 바로 삽니다 그리고는 한동안 잘쓰다가 안씁니다 먼저 산유기도 무겁고 뜨거운국물담으면 손댈수도없이 뜨거워서 쓰지않고 둡니다 수저는잘쓰구요 밥솥아주 잘씁니다 비싸긴해도 맛도좋고 누룽지가나와서 숭늉해먹구요 국자 주걱등은 좋은것같구요 밥상에 놓아도 별로 이쁘지 않아요 세트로사는건 비추입니다 제 개인생각인지모르지만..
7. ^^;
'07.6.16 6:48 PM (211.186.xxx.100)전 그릇을 다 꺼내서 쓰진 않지만 식기와 수저세트는 매번 사용하거든요.
그리고 면기는 손님오시면 비빔밥내어도 좋고 면류 내어도 좋고.....식탁매트랑 세트로 세팅했더니
단조로운 밥상이 좀 나아지더군요. 처음부터 세트는 무리니깐 자주 쓰실것 정도만 구입해 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