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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라는 인간이..
저는 다이어트중이라 하루종일 쥐똥만큼 먹었구.저녁굶구요..
9킬로되는 아들램이랑 하루종일 씨름했습니다..ㅜ.ㅜ
남편이라는 잉간이 밥한공기 놓고
라면을 끓이려 하는거 아니겠어요.
뭐하냐?
했더니..
자기 배가 너무 고파서 라면을 먹겠답니다..
제길슨..속으로 욕한바가지 했습니다.
여기서 똑같이 하면 저 님들께 욕먹겠죠...ㅜ.ㅜ
저녁 굶은거 뻔히 알고 밥 조금 먹은거 뻔히 알고 아들램 하루종일 업고 닦이고 재우고 한거 뻔히 알면서.
냄새펄펄 풍기며 후루룩 거리면서 라면 처 드시겠답니다...
밥한공기 차려놓고도 그거 먹기도 전에 배고프다고 라면을 같이 끓이네요..
결국 쳐 드셨습니다.
재수없는 인간...................................
1. 저런
'07.6.15 9:00 PM (61.101.xxx.94)다이어트 하면서 신경이 날카로우신가 봅니다.
남편분이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와서 차려주는 밥도 아니고 차려서 드시는데 재수 없으실꺼 까지야.....
저보고 차려 달라고 안하는것만으로도 저는 아주 고맙게 생각 할거 같습니다.
물론 라면 냄새 너무 유혹적이지만요.2. ....
'07.6.15 9:02 PM (211.176.xxx.185)남편 분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험한 욕 얻어 드실 정도로 잘못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도 다이어트 한답시고 저녁 굶는데 그건 제 사정이고 먹을 사람은 먹어햐 하지 않겠습니까?3. *
'07.6.15 9:02 PM (121.125.xxx.230)다이어트에 육아에 지쳤습니다..
남편밥까지 차려줄 체력 없습니다.
저리 재수없는 인간 밥차려주고 싶지도 않구요...
재수없긴 합니다...4. -.-
'07.6.15 9:04 PM (125.60.xxx.203)같이 다이어트하는 것 아니니 어쩌겠어요^^;;
5. 육아 스트레스
'07.6.15 9:05 PM (211.215.xxx.242)가 심하신가 봅니다..거기다 다이어트 까지 하시니...
심정은 이해갑니다
저는 없는 찬에 밥 먹는다고 우물우물 하는게 짠해 보이기는 커녕 후라이팬으로 뒷통수를 쳐주고 싶었을때도 있었던걸요....ㅡ..ㅡ;6. *
'07.6.15 9:05 PM (121.125.xxx.230)밥이 없는것도 아니고...
밥이 있는데도 그거 먹으면 되는데..
같이 있는 사람 생각도 안하고
냄새 펄펄나는 라면 먹는게..
님들은 이해가 되세요?
저라면 안그렇거든요....7. 에구구
'07.6.15 9:09 PM (222.101.xxx.152)님같은 며늘 볼까 두렵습니다 ㅠㅠ
마눌 다요트한다고 남편까지 굶어야 하나욧?!
누굴위해서 다욧하는데 이리도 생색을 내시는지....ㅉㅉ
남편 불쌍합니다8. *님
'07.6.15 9:12 PM (211.176.xxx.185)배도 고프고 육아에 지쳐 짜증 나시겠지만 말씀이 지나치세요.
저 위에도 썼지만 전 오늘 저녁 딸 먹이려고 교촌치킨 만들었습니다.
전 다이어트 할려고 굶었구요.
차라리 다이어트를 하지 마세요.
이렇게 가족에게 할말 못할말 다 퍼부을 정도로 짜증나는데
다이어트를 왜 하십니까?9. 음
'07.6.15 9:14 PM (61.105.xxx.137)다이어트 하는 부인때문에 남편이 밥도 제대로 못먹으면 안되잖아요.
더한 상황에서 밥도 차려달래고 라면도 끓여달래는 남편들 엄청 많아요.
혼자 해먹는것만해도 대단하다 생각하시고 마음을 조금 푸세요..^^
제가 보기에도 육아스트레스가 심하신것 같은데 다이어트를 꼭 해야하는 상황 아니시면
여유를 두시고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으실것 같아요..10. 난원글님이해
'07.6.15 9:14 PM (59.29.xxx.59)육아에 가사마저도 모자라 날씬한 몸매까지 유지해야
반편이 취급안받는 현실이 싫네요..원글님이 스트레스 많이 받으셔서 그런듯.
이래서 주부들이 다이어트하는게 힘든건가봅니다.11. 헉
'07.6.15 9:18 PM (122.35.xxx.83)나가서 하루종일 놀다 들어온 백수도 아니고 일하고 온 남편이
그것도 아내가 차려준 따뜻한 밥상을 먹지도 못하고 혼자서 차려먹는데
속으로 얼마나 반찬이 부실했으면 라면이라도 끓여서 먹는게 얼마나 착한가요?
그래도 남편은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위해서 일한다고 생각하고
아내를 위한다고 생각해서 밥을 차려먹겠죠?
아내가 속으로 이렇게 욕하는 것도 모르구요...
내참...
같은 여자이지만 그런 다이어트 뭐하러 하나요?
애는 혼자서 키우는지..
남들 다른 여자도 다 애 키우면서도 날씬하고
남편 밥도 잘 차려주는 아내도 많습니다.
그래도 가족을 위해 돈벌어다 주는 하나밖에 없는 남편입니다.
나가면 아줌마들 누가 쳐다보기나 하나요?
그래도 내 남편이 우리마누라...하면서 이쁘다 하지요.
제발, 정신차리고 남편한테 잘하세요.
같은 여자이지만 한심하네요.12. 지나가다
'07.6.15 9:19 PM (58.227.xxx.227)정말 님같은 며늘볼까 두렵네요 남편 이 놀다 온것도 아니고 밥을 차려달랜것도 아닌데
심하시군요 ㅠㅠ13. ..
'07.6.15 9:19 PM (211.200.xxx.68)이런데 오셔서 남편분 그렇게 말씀 하시면 마음 편하세요?
하늘에 침 뱉기 하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14. 궁금
'07.6.15 9:20 PM (211.215.xxx.242)혹시 남편분이 다른 미운짓 한게 있으실수도..
15. ....
'07.6.15 9:22 PM (220.64.xxx.97)전 다이어트 한다고 저녁 안 먹었는데
가족을 위해 (다 따로 먹겠다고해서...)
라면 끓이고
스파게티 볶아내고
카레 뎁혔습니다.
다이어트는 제 문제고, 고픈 배는 그들의 문제지요.16. ...
'07.6.15 9:23 PM (122.37.xxx.41)낚시글 아니고 진짜 그렇다는건가요?
낚시글 아니라면 원글님 이해불가...
남편 혼자서 라면 끓여 먹는거 고맙지 않은가요?
반찬 못 해 놓아 미안할텐데.
그리고 세대차이 나서 그런가 애키우는거 넘 힘들어 하네요.
힘들지만 내애 키우는거지...그 가운데서 기쁨을 느껴야지요.
모든건 생각하기 나름이거든요.
힘든것도 한때구요.
제발 남편, 아기 ,원글님 모두 사랑하시길..17. ㅡㅡ;;
'07.6.15 9:25 PM (116.46.xxx.118)다이어트 하지마세요.
그렇게까지 성질내고 욕하면서 다이어트할 필요 있나요?
진짜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거 아니라면 하지마세요.
성격은 더러워지는데, 몸만 날씬해지면 뭐해요.18. ...
'07.6.15 9:28 PM (218.234.xxx.45)보아하니 아이는 하나이신거 같은데요, 여기에 연년생 아이들 키우면서 남편 밥도 차려주고 하는 주부들 많습니다. 님... 너무나 이기적이시네요.
저도요, 한참 많이 챙겨줄 초등1년 남자애, 막 걸음마 시작해서 부잡스러운 13개월 딸래미 키우는데요, 남편 아침밥 꼭 챙겨줍니다. 저녁은 먹고 들어올때가 많아요. 좀 일찍 들어와서 애 봐주면 저녁 해 먹는데 참 도움이 되겠지만, 어쩝니까,, 밖에 일이 바빠서 그런걸...
그리고요, 님... 남편이 재수가 없으면, 님도 재수 없어집니다.
경제권 있는 남편이 재수가 좋아야지 그집 재수가 좋질 않겠어요?
재수없다는 욕 함부로 쓰지 마세요.19. 실직자 남편둔 나는
'07.6.15 9:31 PM (59.9.xxx.164)하루 종일 할일 없이 집에 있어도 정말 하루 세끼 꼬박꼬박
차려주고 있네요 아이들은 고3 중3 나름 걱정 한숨나오는
아짐입니다20. @@
'07.6.15 9:31 PM (218.54.xxx.174)애 키우기도 힘들고 한데 다이어트 좀 있다 하시죠?
돌전까진 애 키우는데 전력을 다해서 몸이 힘듭니다....
정신건강을 위해서 아기를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천천히 하세요.21. 쩝
'07.6.15 9:32 PM (211.200.xxx.39)낚시글이 아니라면 정말 이해 안되네요.
쳐먹었다? 재수없는 인간?
다이어트가 사람 버리네요.
그럴거면 다이어트 하지 마세요.22. ..
'07.6.15 9:37 PM (125.179.xxx.197)전 다이어트를 해본 적은 아직 없지만. 한창 고등학교 때 좀 말랐었거든요. 42, 43kg였으니. 그땐 괜히 신경질적으로 변하더군요. 대학 와서 50kg넘었을 때 완전 뚱돼지 됐다고 생각했지만. 마음도 편하고 무릎 좀 아픈 거 빼곤 괜찮던데요?; 지금은 뭐,.. 52~65kg까지 넘나들며 있습니다. ㅎㅎ 성격 아주 느긋하고 좋아효. 옷 살 때 빼고는. 다이어트 하시는 것도 좋지만. 예민해지실 수 있으니 밥 은 약간만 줄이시고 운동 하세요 ^-^
23. ?
'07.6.15 9:48 PM (58.224.xxx.241)원글님, 누구를 위해 다이어트 하시나요? 무엇을 위해 다이어트 하시나요?
다이어트 끝나서 몸매회복되면 혼자 사실건가요?
몸매회복되서 꾸미려면 옷도 사야할텐데..그런 돈은 다 누가 벌어다 주시나요?
지금은 때가 아니신 것 같아요.24. 원글님~
'07.6.15 9:52 PM (125.191.xxx.74)웃자고 하신 얘기인데 너무 과격한 언어를 쓰신거 맞죠??
내용이 증오에 찬 내용은 아닌것 같은데..
암튼 전 원글님이 나뿐생각으로 쓴 글이 아니라고 믿고 싶어요
근데 "재수없다"라는 표현은 정도가 지나치신것 같네요
그런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녜요..
심지어 동물한테도요~25. ...
'07.6.15 9:57 PM (219.250.xxx.59)그럼 남편분이 어쩌길 바라시는데요? 같이 저녁 안먹고 아이보길 바라나요?
입장바꿔 조금만 생각하면 될것을... 많은것이 아쉽네요26. 뭐라..
'07.6.15 10:00 PM (220.95.xxx.31)할말이 없습니다.
배고파 자기손으로 밥차려 먹는데 배우자에게 속으로나마,, 그런욕을 듣는 남편이 불쌍할뿐.27. 심신에 여유를...
'07.6.15 10:07 PM (124.49.xxx.26)신경이 지칠대로 지쳐 있다가
라면 냄새에 폭발하셨나요???
누구를 위한 다이어트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다이어트를 해야할 형편이지만
이렇게는 하고싶지 않네요.
원래의 원글님 품성이 이다지도 여유없지는 않겠지요?
토닥토닥28. ...
'07.6.15 10:17 PM (121.134.xxx.104)제 애는 14kg입니다. 님이 남편 보는눈이 곱지않으신게 너무나 이해가 갑니다.
결혼한지3년넘었구요, 첫애낳구 남편하는짓 모두가 밉습니다.더군다나 지만 먹을거 차려먹을땐
뒤통수라도 치고싶어요~어른들말씀이 이럴때가 있다고하시네요.
그리고 다이어트는 좀 미루시는거 어때요? 저두 넘하고싶지만 일단은 애보려면 체력이
필요하니...우리 꼭 살마니빼고 이뻐져서 보란듯이 멋내고 다니자구요~29. 저도
'07.6.15 10:18 PM (58.225.xxx.35)제목에 로긴했다 헉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남편분이 너무 불쌍할 뿐..ㅉㅉ
30. 내용이
'07.6.15 10:21 PM (203.235.xxx.95)내용이 좀 심하긴 하지만 원글님 심정 이해 갑니다...
남편이 미우려고 들땐 뭘 해도 밉죠...
단지 라면때문만이 아닌거 같긴합니다만
그래도 맘의 여유를 가지시고 릴렉스~~
하루 정도 애 남편에게 맡기고 외출해보심은 어떠신지요??31. .
'07.6.15 10:47 PM (122.32.xxx.149)같이 있는 사람 배려 안하는건 원글님이 남편보다 한수 위인데요. 헐~
애 보느라고 체력이 많이 딸리시나본데 다이어트 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체력딸리고 매사에 짜증이시고.. 아마 그 짜증은 남편이나 아이에게도 갈텐데
뭣때문에 그리 힘들게 다이어트 하시나요?32. ...
'07.6.15 11:00 PM (122.32.xxx.26)그냥 다이어트 하지 말고..먹고 싶은거 먹고 사세요...
저도 심각하게 다이어트 해야 하지만..
그냥 삽니다..
대충 옷에 몸 맞춰서요...
그러헥 스트레스 받으면서 뭐하러 다이어트 하세요...
요즘 빅사이즈 옷들도 잘 나오는데...
그냥 대충 사세요..33. 낚시
'07.6.15 11:01 PM (121.114.xxx.192)에 한푭니다. 도저히 이해불가.
34. ㅡㅡ
'07.6.15 11:07 PM (121.141.xxx.45)다이어트 조금 미루시면 어떨까요?
육아에 지치셔서 스트레스가 심하신가봐요.
치킨이라도 시켜서 드시고 남편분한테 애기 좀 봐달라고 하세요.35. 지나다...
'07.6.15 11:09 PM (121.128.xxx.170)저도 낚시로 보지만 사실이라면 아들있다고 했는데 아들이 커서 결혼후 직장서 퇴근하고 들어와서 며느리에게서 나 다이어트하니 밥에 라면냄새 풍기면서 먹으니 재수없다,,라는 말을 들으면 좋으시겠습니다....
36. 기가 막혀
'07.6.15 11:20 PM (222.234.xxx.105)이런 며느리 볼까 겁납니다.
37. 진짜
'07.6.15 11:21 PM (125.176.xxx.24)이런 여자도 있나요?
안 믿어져서...38. 쯧쯧..
'07.6.15 11:31 PM (219.240.xxx.122)다이어트가 벼슬인가...
그렇게 대단한 건가...
그러면 나가서 돈 벌어다주는 남편은 하늘처럼 떠받들어야겠군요??
님은 가족을 위해서 애들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합니까?39. 남편이
'07.6.15 11:53 PM (219.255.xxx.249)불쌍하다.......
40. ..
'07.6.15 11:53 PM (122.46.xxx.21)다이어트하지마세요 그냥 찌우세요;;
아이한테도 안좋을듯..
다이어트하면 신경예민해지는 사람 있드라구요..41. 흥
'07.6.16 2:18 AM (219.240.xxx.122)그 살, 누가 벌어다준 돈으로 찌웠습니까?
집안일 제대로 안하고 피둥피둥 놀다가 찌운 살,
그 살 빼겠다고 유세네...
남편 죽어라 벌어온 돈으로 살 찌워선 이제는 뺀다고 유세.
새벽에 나가서 신문 돌려보쇼. 저절로 빠질테니까.
남편 벌어온 돈으로 편하게 먹고 살아서 찌운 살 뺀다고
돈 벌어오는 남편까지 굶으라네... 희한한 뇌구조.42. 세희
'07.6.16 2:32 AM (203.170.xxx.164)다이어트는 원래 힘들고 괴롭지요
심정은 이해가 가나 쥐똥만큼 드셨다니
좋은 다이어트 방법은 아닐 듯 싶습니다.
저도 아기 엄마이고..또..운동과 다이어트를 생활하 하고 있는 체육인으로서^^
제가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조언 드릴께요
필요하시다면 쪽지 주시고
행복하게 살 빼시길....43. 어처구니가 없어
'07.6.16 4:14 AM (59.6.xxx.110)정말 어처구니가 없어 뭐라 할 말이 생각 안나네요.
님 진자 다이어트 하지마세요.
저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6살 3살 애 둘 보느라 제 밥한께 재데로 못챙겨 먹는데 못먹으면
당연히 짜증납니다.
근데 님 다이어트한다고 밖에서 일한 남편까지 굶어야합니까?
남편도 굶어서 같이 신경질내고 싸우면 그 집안 참 풍경 좋겠습니다.
사람이 참...
아마도 남편이 육아에 도움을 안준다고 그런것도 있는거같은데
그럼 말로 푸세요.
글구 지금 당장 다이어트 그만두세요~!!!!!!
제동생이 그러면 등짝을 한대 후려치고싶네요.44. ***
'07.6.16 8:28 AM (221.143.xxx.143)저도 원글님 이해 불가. 애 둘에 셋째 입덧 중. 저도 하루 한끼 저녁 간신히 먹을까 말까입니다만(저는 저녁이나 되어야 입덧이 좀 덜해요) 밥해서 애들 먹이고 남편 차려주고 합니다. 제가 먹고 싶은 건 남편이 사다 주거나 낮에 제가 사 먹지요. 저 안 먹어도...나머지 식구들 같이 굶을 수는 없잖아요.
아마 쓰지 않으신 다른 이유들이 쌓여서 불만이 많으신거지 단지 저 이유만은 아니실 거라 생각해요. 지금 생각하면 애 하나 키우기는 아무것도 아니지 싶은데 저도 첫애 키울 때는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45. ....
'07.6.16 9:12 AM (58.233.xxx.85)저런 머리빈?여자 만난 남자 일생이 가엾다
46. ...
'07.6.16 9:48 AM (59.13.xxx.64)아마도 아이 키우면서 조금 우울증이 온 거 같아요. 게다가 배가 고프면 더 우울하고 화나잖아요.
열심히 드세요. 그래야 몸도 마음도 건강합니다. 지금은 심신이 다이어트 할 상태가 아니신거 같네요.
사랑으로 바라보세요. 아이도 남편도. 전 첫아이 키우면서 아기가 넘 빨리 크는 게 아까웠어요. 이렇게 이쁜데....품안에 자식이라는데....넘 사랑해서 하나도 힘든 줄 모르겠던데요...사랑하세요.47. ㅋㅋㅋ
'07.6.16 9:50 AM (220.117.xxx.117)웃기려고 올리신 글이죠? 라면 먹은게 그렇게 욕먹을 짓인가요? 진심으로 올린 글이라면... 그렇게 사느니 차라리 헤어지세요~
48. .....
'07.6.16 10:07 AM (211.221.xxx.136)남자 정말 불쌍해.......저님 남편이 여기서 이글을 봐야 하는데...
49. 딱
'07.6.16 10:14 AM (58.102.xxx.12)나중에 원글님이 시어머니 되어서
딱 님같은 며느리를
맞이해 보아야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려나.
밥먹고 라면 더 먹는다고 저렇게 남편을 경멸하는 것을 보니...
자기 자신도 그렇게 먹고 살다가
요즘 자제하면서
되려 남편을 욕하는 듯.
남편이 거울이죠?50. ..
'07.6.16 10:41 AM (59.26.xxx.62)뭐 이런 남편이 다있나요???
기껏 뚱뚱하다고 해서 다이어트좀 해볼라하니 협조도 안하고 말이예요..
뭐 좀 도와줘야 다이어트든 운동이든 식이요법이든 해보지....
애키우랴 살림하랴.. 힘들어죽겠구만
배고파 죽겠는데 후루루 쩝쩝 라면이나 먹고...
............................
그래도 직접 끓여라도 먹으니 얼마나 기특합니까? 우리서방은 끓여달라합니다.
내 다이어트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원글님...
지금 애기가 9키로면 7개월정도 되엇나요??
그만한때가 젤 힘듭니다. 돌전까지... 걸어다니기 시작할때까지 가장 힘드니..조금만 참으세요.
그리고 남편욕하고 싶으시면 여기서 이렇게 다 풀어놓으세요.
여기 아니면 어디다 푼답니까???
속 시원하시죠??남편 욕 호되게 하니???
근데 어쩌나요.. 님이 욕을 먹으니...
그냥 젊은 새댁이 스트레스 한방 여기다 풀었다 생각하시고 댓글들도 좀 이해해 줬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그리고 라면 끓여서 남편앞에서 후루룩 하면서 드세요....51. 왜?
'07.6.16 10:43 AM (222.98.xxx.198)다이어트 왜 하세요?
님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하지않나요? 그런데 지금 행복하신가요?
저녁에 일하고 들어와서 라면 "쳐드시는", "재수없는" 분과 같이 있는데요.
원래 남편이 그런분이 이었다면 결혼도 하지 않았을테고 아이도 낳지 않았을겁니다.
다이어트가 님의 마음을 미치게 하고 있는거지요.
그런 다이어트 하지 마세요.
본인과 아이와 남편 모두 불행해져요.52. 허허허,,,
'07.6.16 1:43 PM (121.131.xxx.127)남편이 자주 가시는 사이트에
마누라는
저 다이어트 한다고
집에 먹을 거라곤 밥 밖엔 안 준다
저 입만 입이냐
재수 없다
난 돈벌이에 지쳐서
육아 협조도 하기 싫다
이해가 가냐
난 이해가 안 간다
마누라 하는 게 미워서 다 밉다
재수없는 인간
이렇게 써놓았다면
이게 스트레스 한방에 풀기 위한 걸까요
님 글과 이해가신다는 분들 글을
입장 뒤집어 써 놓은 겁니다.
다이어트가 중요하긴 되게 중요한 가 봅니다.
일하고 집에 돌아와
다이어트 하는 마누라 눈치보느라
내 손으로 라면 한 그릇 끓여먹고
재수없는 인간 소릴 들어야 하다니..53. 에효
'07.6.16 2:01 PM (125.129.xxx.105)아내라는 인간은
뭐 잘한거 있으신지 ㅡ.ㅡ54. 헐...
'07.6.16 3:09 PM (222.232.xxx.14)원글님 남편분과 아이가 한없이 불쌍합니다.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와서 차려준 밥도 아니고
자기 손으로 밥차려서... 라면 "처" 드셨다고
마누라한테 재수없는 인간이라는 소리나 듣고...
나중에 우리아들은 저런 여자 만나지 말아야할텐데...55. ;;
'07.6.16 3:46 PM (125.181.xxx.221)흥 (219.240.237.xxx, 2007-06-16 02:18:42)
그 살, 누가 벌어다준 돈으로 찌웠습니까?
집안일 제대로 안하고 피둥피둥 놀다가 찌운 살,
그 살 빼겠다고 유세네...
남편 죽어라 벌어온 돈으로 살 찌워선 이제는 뺀다고 유세.
새벽에 나가서 신문 돌려보쇼. 저절로 빠질테니까.
남편 벌어온 돈으로 편하게 먹고 살아서 찌운 살 뺀다고
돈 벌어오는 남편까지 굶으라네... 희한한 뇌구조
==========================
정답
살림을 빠릿빠릿하게 해보셔. 살찔 새가 없도록56. ....
'07.6.16 4:43 PM (218.236.xxx.174)훗..
평소에 남편분이 미움을 좀 사셨나봅니다.
설마 라면 한그릇에 그러겠어요.57. 저도...
'07.6.16 6:20 PM (58.74.xxx.12)아이 키우시면서 무슨 다이어트...밥 먹고 힘내셔요.
혼자 밥차려 먹는 남편이 너무 착하내요...
쯔쯔쯔...58. 헐
'07.6.16 6:39 PM (123.109.xxx.112)기가 막혀서 할 말이 없어요.
남편 분 정말 불쌍합니다.59. 현빈맘
'07.6.16 7:08 PM (124.49.xxx.169)우리집 남편에 비하면 정말 착한 남편이네요. 제가 그랬다면 남편 저보고 이혼하자고 할겁니다. 밥도 안차려준다고. 님 남편은 정말 착한 분이시네요.
60. 커피향기
'07.6.16 8:11 PM (58.142.xxx.105)다이어트 하느라 신경이 많이 날카로워 지신것같네요
그래도 조금은 심하신거같아요
안스럽네요61. 혹
'07.6.16 10:27 PM (222.106.xxx.66)남편분이 바람피운적 있으신가욧?결혼한지 얼마안된 새댁인것같은데 거의 20년을 남편을 먹여살린 사람처럼 글을 써서 매우 놀랐습니다.